2024.10.25 11:48 강남세브란스병원피부질환 환자의 유전적 결함을 교정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연구진이 희귀 중증 유전성 피부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효과를 확인했다.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한 피부세포에 환자의 자가피부를 이식하자 유전자 결함이 교정됐다. 피부가 재생해 회복하는 과정은 리보핵산(RNA) 분석으로 확인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상은 피부과 교수와 배상수 서울대 생화학교실 교수 공동연구팀이 ‘리버턴트 모자이시즘’이 발생한 열성 이영양형 수포성 표피박리증(RDEB)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피부 이식을 통해 만성 궤양 치료에 성공한 증례보고를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JAMA) 피부과학’에 최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RDEB는 유전자 결함으로 피부에 존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