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믿음 : 무속 대해부입력 2024.10.14 04:00 수정 2024.10.14 09:26 1면 소개로 찾은 무당... 개인사 귀신같이 맞춰 신뢰명도령 "날 거역 땐 큰일" 부부 가스라이팅 편취술 시중에 연일 폭행... 굿값 구하려 알바 3, 4개씩아이들 저주에 분노한 엄마 마침내 '세상 밖으로'편집자주하늘과 땅을 잇는 원초적 존재, 무당은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 미신으로 치부되기도 하고 범죄의 온상이 될 때도 있지만, 사람들은 그들을 통해 위로를 받기도 한다. 한국일보는 석 달간 전국의 점집과 기도터를 돌아다니며 우리 곁에 있는 무속의 두 얼굴을 조명했다. 전국 어디에나 있지만, 공식적으론 어디에도 없는 무속의 현주소도 파헤쳤다. 문화 코드로 자리잡은 무속이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모색했다.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