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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멎었다고 방심 금물! 장염 회복 3단계 가이드

[노윤정의 건강교실]노윤정 약사발행 2025.05.10 15:05 장염은 복통, 설사,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때 불편한 증상은 약을 복용하면 금세 가라앉기도 하지만, 회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긴 연휴가 끝나고, 낮에 반팔이 더 편해지는 계절이 시작됐다. 기온이 오르면서 음식물에 서식하는 병원성 미생물도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5월부터는 감염성 장염 환자가 늘어난다. 그래서 이 시기 약국에서는 “설사약 주세요”, “배탈이 났어요” 라며 방문하는 손님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장염은 복통, 설사,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때 불편한 증상은 약을 복용하면 금세 가라앉기도 ..

“되레 칼슘 앗아가”… 뼈에 좋다는 멸치, ‘이렇게’ 먹으면 안 먹으니만 못해

한희준 기자 , 유예진 인턴기자입력 2025.05.09 05:30멸치는 조리법이나 영양 균형에 따라 섭취한 칼슘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뼈 건강을 위해 멸치를 먹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는 인식도 널리 퍼져 있지만, 조리법이나 영양 균형에 따라 섭취한 칼슘이 체내에서 제대로 쓰이지 않을 수 있다.◇멸치조림·볶음, 나트륨 과잉으로 칼슘 흡수 방해멸치를 짜게 먹을수록 칼슘은 체내에 머무르지 못하고 빠져나갈 수 있다. 나트륨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칼슘 손실이 함께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아지면, 뼈에 저장된 칼슘을 꺼내 쓰게 되고 결국 골밀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고염식이 칼슘 손실..

[메디칼럼] 요산 높으면 통풍? 심혈관도 아프다

정혜진 녹색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님의 스토리 계단을 오르던 한 남성이 가슴에 통증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이미지.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향신문 “통풍 있어서 이제 맥주 많이 못 마셔.”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은 혈중 내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생긴 요산염 결정이 관절에 쌓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약물로 치료하면서 요산 수치를 올리는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는 요법을 병행한다. 요산은 퓨린이 체내에서 분해되며 만들어지는 최종 산물인데,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곱창과 같은 동물의 내장,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 그리고 맥주가 있다. 고퓨린 음식을 많이 먹어 요산 유입이 많아지거나 체외로 요산 배출이 잘되지 않으면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고, 이것이 지속되면 통풍이 생길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10

손발 끝이 시리다면 “식습관”을 먼저 의심하세요. 혈관이 꽉 막혔을 수 있습니다

건강의 모든것 님의 스토리kuzefuku손발 끝이 시리다면 “식습관”을 먼저 의심하세요. 혈관이 꽉 막혔을 수 있습니다평소보다 날씨가 춥지도 않은데 손끝과 발끝이 차갑고 저린 느낌이 든다면, 단순한 혈액순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특히 40대 이상에서 손발 저림이 반복된다면, 이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어디에 있을까요?바로 일상적인 식습관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매일 먹는 음식이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혈류를 차단하고 있다면, 이로 인해 손발 끝이 시리고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오늘은 혈관을 막히게 만드는 잘못된 식습관과 혈류를 개선시켜주는 뻔하지 않은 음식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손발이 시리다면 이 음식을 먼저 점검하세요손발이 시린 증상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