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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악화, 장내 미생물은 알고 있다

2025.05.02 11:45 장내 미생물의 영향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장내 미생물이 면역세포에 변화를 일으켜 관절염 증상을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관절염 치료 전략을 찾는 데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이스 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의대 교수 연구팀은 장에서 'T세포 가소성'이 일어나며 이러한 변화는 장 외부에 극적인 영향을 미쳐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최초로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면역학’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면역세포인 T세포가 장의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반응해 새로운 성질을 갖는 T세포로 변화하는 가소성을 지닌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관절염 쥐 모델을 통해 장내 ..

“‘이것’ 안 빨고 입었다가, 얼굴에 수십 개 혹…” 충격, 왜 이런 일이?

이아라 기자입력 2025.05.02 10:43[해외토픽]외국의 한 남성이 옷을 빨지 않고 입었다가, 얼굴에 수십 개의 혹이 생긴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사진=니드투노우외국의 한 남성이 옷을 빨지 않고 입었다가, 얼굴에 수십 개의 혹이 생긴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지난 4월 29일(현지시각) 니드투노우 외신 매체에 따르면, 1만6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한 남성 틱톡커가 중고로 거래한 옷을 세탁하지 않고 입었다가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중고 의류를 세탁하지 않았다가 전염성 연속종을 겪게 됐다고 전했다. 전염성 연속종은 폭스바이러스(POX virus)가 피부에 감염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이름 그대로 전염성을 가지고 있고 연속적인 모양의 콩알만 한 흰색 물집이 줄이어 생긴다. 실제로 그의 ..

'뿡뿡' 방귀 뀌면서 걸었더니…'대박 효과' 나타났다 [건강!톡]

이송렬 기자기자 구독입력2025.05.03 10:25 수정2025.05.03 11:23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며 몸에 쌓인 가스를 배출하는 '방귀 걷기'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습관이 소화를 돕고 당뇨병,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2(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캐나다의 요리책 저자 메어린 스미스가 제안한 '방귀 걷기'가 최소한의 노력으로 건강과 장수를 돕는 비결로 떠오르고 있다.스미스는 "저녁 식사 후 방귀 걷기는 건강하게 나이 들게 도와준다"며 "섬유질을 많이 먹으면 가스가 차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그렇게 먹고 나면 걸을 때 방귀가 나온다. 하지만 우리가 방귀 걷기를 하는 주된 이유는 단 2분만 걸어도 제2형 당뇨병 발병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