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33

고령 환자의 청력 회복, ‘뇌 건강’에 달렸다

신소영 기자입력 2025.03.07 08:45소뇌 위축과 인공와우 이식 후 청력 회복 연관성 규명나이보다 소뇌 위축 정도가 중요… 수술 전 회복 효과 예측뇌 건강 상태로 난청 환자의 인공와우 이식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뇌 건강 상태로 난청 환자의 인공와우 이식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난청은 고령 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우울증과 치매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인공와우 이식은 고도난청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령을 이유로 수술을 주저하거나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무엇보다 청력 특성상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어 수술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

네일아트 받다 암 발견한 50대女…손톱 어땠길래?

이지원 기자발행 2025.03.08 20:05업데이트 2025.03.08 21:15   미셸 탈리아몬테(58)가 네일아트를 받던 중 발견한 손톱의 검은 선. [사진='더 선' 보도사진 갈무리] 영국 50대 여성이 네일아트를 받다가 흑색종을 발견하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더 선’에 따르면 미셸 탈리아몬테(58)는 지난해 9월 네일아트를 하던 중 오른쪽 엄지손톱에 희미한 검은 선을 발견했다. 그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손톱의 검은 선은 한 달 뒤 다시 네일아트를 받을 때도 남아 있었다.이에 이상함을 느낀 그는 피부과로 향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탈리아몬테는 피부암인 흑색종을 진단받았다. 그는 “아무 이상 없을 거라 확신했기 때문에 (의사로부터) 흑색종이라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4살짜리 아이, 여행 후 갑자기 사망…원인은 ‘이 병’?

여행 후 복통·발열 등 겪고 뇌수막염 진단받아최지혜 기자발행 2025.03.04 13:03업데이트 2025.03.04 13:06   4세 아기가 가족 여행을 다녀온 뒤 하루 만에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 보도 갈무리] 4세 아기가 가족 여행을 다녀온 뒤 하루 만에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잭슨(4)은 휴가를 다녀온 뒤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숨졌다. 지난달 잭슨네 가족은 영국의 해안도시 블랙풀로 여행을 갔다. 잭슨은 여행지에서 신나게 다이빙을 하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하지만 집에 도착한 뒤 잭슨의 건강 상태가 악화하기 시작했다. 잭슨은 겨드랑이 근처 팔이 아프다고 호소했다. 복통도 나타났다. 시간이 지나자 잭슨은 발열, 구토, 발진 등을 겪었다. 잭슨의 엄..

봄철 어김없이 콧물이 주루룩… ‘알레르기 비염’ 잡는 뜻밖의 식품 3

김수현 기자발행 2025.03.03 06:30   포근한 봄철에 콧물, 코막힘으로 괴로운 사람들이 많다. 바로 봄만 되면 반복되는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포근한 봄철에 콧물, 코막힘으로 괴로운 사람들이 많다. 바로 봄만 되면 반복되는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다.봄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와 건조한 대기로 인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간혹 알레르기 비염을 코감기로 혼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감기는 열이 나면서 아프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열이 나지 않고 계속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막힘 등이 지속된다.특히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일수록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 비염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도 결국 면역력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

"풍선처럼 ‘빵’ 터져 급사"…뱃살 속 시한폭탄 잡는 이 검사

중앙일보입력 2025.03.03 21:00이정봉 기자 추천! 더중플-불로장생의 꿈: 바이오혁명큰 병들은 전조없이 다가온다. 서서히 나빠지다 급물살을 탄다. 호미로 막을 물, 가래로 못 막는 현상의 전형이다. 암, 심장마비, 뇌졸중, 모두 증상이 나타났을 땐 병증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신호다. 때론 아무런 징후 없이 막바지로 치닫는다.그걸 조기에 막으려고 건강검진이 있다. 건강검진은 목숨을 뺏고 삶을 나락으로 보내는 큰 병을 미리 알기 위해 받는 것이다. 암, 심장과 뇌 질환이다. 또는 이런 큰 병을 재촉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병을 알아채는 게 첫째 목표다.하지만 건강검진은 복잡하다. 어떤 검사를 추가해야 할지, 혹은 받지 말아야 할지 알기 힘들다. 결과지도 모호하고 난해하다. 이 많은 숫자들..

“2주만 끊어라!”…‘이것’ 멀리하면 정신 맑아진다, 왜?

입력2025.03.02. 오후 5:28 평균 연령 32세 467명 대상 조사정신 건강과 집중력을 개선하는 놀라울 정도로 간단한 방법이 밝혀졌다.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끄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정신 건강과 집중력을 개선하는 놀라울 정도로 간단한 방법이 밝혀졌다.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끄는 것이다.학술지《미국 국립과학원 회보 넥서스(PNAS Nexu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모바일 인터넷 접속을 단 2주 동안 차단한 것만으로도 웰빙, 정신 건강, 주의력이 측정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연구진은 평균 연령 32세인 아이폰 사용자 467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터넷 접속을 제거하는 것이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테스트했다. 사람들에게 휴대전화를 완전..

“하루만 밤새도 염증 촉진하는 백혈구 증가”

마른 체형의 사람도, 수면 부족하면 비만인 사람과 같아져박주현 기자발행 2025.03.02 07:05   24시간 연속으로 깨어 있으면 면역 세포의 행동이 비만인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면역 세포의 행동과 비슷하게 바뀔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밤샘 공부나 철야 근무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추가됐다.《면역학 저널(Journal of Immun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24시간 연속으로 깨어 있으면 면역 세포의 행동이 비만인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면역 세포의 행동과 비슷하게 바뀔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쿠웨이트 다스만 당뇨병 연구소의 다양한 체형의 건강한 성인 237명의 수면 패턴을 연구하고 혈액을 분석해 단핵구 수치와 염증 지표에 대해 알아봤다. 비고전적 단..

‘서브스턴스’ 실현되나… 노화 세포 복구하는 단백질 발견

최지우 기자입력 2025.02.27 07:33 AP2A1 단백질을 조절하면 노화 과정을 되돌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영화계의 화두는 단연 ‘서브스턴스’였다. 영화 속 주인공은 방송인으로서 최고의 명예를 누렸지만 나이가 들면서 예전처럼 살기 어려워진다. 그러던 중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접하게 되는데 서브스턴스를 주입하면 급격한 세포 분열이 일어나며 젊은 세포로 이루어진 또 다른 내가 탄생한다. 이런 영화 같은 이야기가 점점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노화 과정을 되돌릴 수 있는 단백질이 발견됐다.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이 단백질 ‘AP2A1’을 조절하면 세포 노화를 되돌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AP2A1 단백질이 생물학적 시계를 되돌려 노화로 인한 손..

감기 안 걸리는 방법? ‘이것’ 만한 것 없다

신소영 기자입력 2025.02.22 22:05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그래픽=최우연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이다. 예방을 위해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숙면'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지난 19일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수면 전문가인 낸시 폴드바리 박사는 "수면은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충분한 잠을 자야 한다"며 "규칙적인 수면 및 기상 주기를 지키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잠을 제대로 자지 않으면 면역 체계가 복구되고 재생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성인은 매일 밤 최소 7시간의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한다.실제로 잠을 충분히 자면 바이러스 ..

中서 신종 코로나 발견…또 대유행?

허준원2025. 2. 23. 19:32https://tv.kakao.com/v/453222531 [앵커]중국에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더욱 강하다고 합니다.또다시 코로나가 퍼지는 건 아닌지, 허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중국 연구팀이 새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홍콩 현지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로나19와 동일한 경로로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WION 뉴스]"박쥐와 인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유류에도 결합하는데, 이는 여러 종을 감염시켜 인간 전염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박쥐 바이러스 권위자인 시정리 박사가 주도한 연구에서 이 바이러스를 포착한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