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06

"말 어눌하고 반신마비"...뇌졸중 같았는데 '이 병', 편두통 일종이라고?

지해미2025. 1. 12. 06:11뇌졸중 증상인 줄 알았는데 편두통 진단, 지팡이 필요할 만큼 큰 타격뇌졸중인 줄 알았던 증상이 사실 편두통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더선' 보도내용 캡처] 레오나 하그리브스(26)는 지난해 일을 하던 중 뇌졸중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겪었다. 갑자기 왼쪽 눈이 보이지 않는데다 몸 왼쪽에 힘이 빠졌고, 말이 어눌해지며 죽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몰려왔다. 모두가 뇌졸중이라고 생각했지만, 검사 결과 원인은 편두통이었다.영국 매체 더선에 의하면, 레오나의 진단명은 반신마비 편두통(hemiplegic migraines)이다. 반신마비 편두통은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킨다.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레오나는 2~3주에 한 번씩 심한 편두통을 경험한..

“심장 건강 지키려면 과식 피하고 운동하라”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동아일보업데이트 2025-01-11 03:002025년 1월 11일 03시 00분   김상훈 기자콘텐츠기획본부  유철웅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겨울에 협심증-심근경색 많이 생겨… 동맥경화-죽상경화가 협심증 유발흉통 외에 가슴 불편감이 주요 증세… 중년 이후 여성은 화병으로 오해도심전도-심장CT 등 정기 검사 필요 유철웅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과식하면 남는 열량이 몸속에 쌓여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적게 먹고 운동할 것을 강조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심혈관질환 환자와 고위험군은 특히 겨울에 조심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좁아지다가 완전히 막혀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악화할 수 있다. 혹은 동맥경화가 있는 혈관이 딱딱하게 굳..

"격렬하게 움직여"...운동 10분만 해도 몸에선 '이런' 변화가

처음에는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로 심박수와 혈압 올라 힘들어입력 2025.01.06 06:45박주현 기자 어떤 운동이든 시작 후 처음 몇 분은 가장 힘든 장애물처럼 느껴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일 10분 정도의 격렬한 운동만 해도 사망 위험이 낮아지고, 규칙적인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고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어떤 운동이든 시작 후 처음 몇 분은 가장 힘든 장애물처럼 느껴진다.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운동을 시작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빨라지고, 근육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신체는 빠르게 변화한다.우선 땀을 흘리기 전에 신체는 행동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심박수의 ‘예상 증가’는 움직임에 대한 준비를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

외로우면 병 잘 걸린다…'질병 유발' 단백질 증가 탓

2025.01.05 11:45  영국 케임브리지대외로움이 질병 위험을 높이는 건 특정 단백질 수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사회적 고립이나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서 특정 단백질들의 수치가 높게 측정됐다. 해당 단백질들의 수치 증가는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바라 사하키안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연구팀은 외로움과 건강 악화 사이의 연관성이 특정 단백질의 수치 증가로 설명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외로움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하루 담배를 15개비 태우는 수준의 해로움이다. 연구팀은 외로움이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가 특정 단백질과 연관이..

‘국민 배우’ 77세 정영숙, 건강 비법… ‘이것’ 했더니 살 빠지고 근력 생겨

입력2025.01.05. 오후 1:04[스타의 건강]배우 정영숙(77)이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세 번씩 걷기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사진=TV조선 ‘건강한집2’ 캡처 국민 배우 정영숙(77)이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세 번씩 걷기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지난 12월 31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집2’에 출연한 정영숙은 70대의 나이에도 활력 넘치는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식물원을 찾은 정영숙은 “제가 걸어 다니는 걸 좋아한다”며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며 힐링하기 위해 식물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 6천 보 걷기가 목표다”며 “일주일에 세 번은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영숙은 특별한 걷기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1분 정도 숨이 찰 정도만큼 빠르게 걸었다가, 5..

코로나19로 매주 1000명 사망…"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5.01.03 17: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은 호흡기 증상 외에 후각과 미각 상실, 브레인 포그 등 신경학적 증상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일으킨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등장한 지 5년이 지났다. 과학자들은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았고 바이러스의 근원지와 장기후유증 메커니즘 등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우려했다.2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12월 4일 일본에서 열린 '팬데믹(대유행) 예방을 위한 회의'에 참석한 과학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행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했다.2020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은 전세계에서..

외로움이 사람 단백질까지 바꾼다고?..."26종과 연관"

강민성2025. 1. 5. 10:53네이처 논문…심혈관 질환·당뇨·뇌졸중 등 연계성 포착'외로움이 몸 해친다' 연구결과 뒷받하는 기저 메커니즘 발견 심리적 외로움이 전 세계 보건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외로움이 염증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악성 단백질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5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과학 저널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에서 외로움이 신체적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기존 연구 결과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이러한 기저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영국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4만2000여명의 데이터를 통해 사회적 고립 혹은 외로움을 겪고 있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간의 혈액 내 단백질 수..

“4기 대장암 환자도 적극적 다학제 진료시스템으로 완치 기대”

[건강한 가족]중앙일보입력 2024.12.23 05:30신영경 기자 [인터뷰] 민병욱 고려대구로병원 대장암센터장민병욱 고려대구로병원 대장암센터장은 “고려대구로병원은 대장암 3기와 4기 환자의 치료 성적이 국내외 다른 의료기관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하 객원기자대장암은 발병률과 생존율이 모두 높은 두 얼굴의 암이다. 국내 암 발생률 2위를 차지하지만, 수술 기술과 치료제가 발전하면서 치료 예후가 좋아졌다. 특히 고려대구로병원은 남다른 대장암 치료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수술이 어려운 말기 대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선도적으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 고려대구로병원 민병욱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은 4기여도 꼭 말기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

마늘과 양파, '이렇게' 조리하면 트랜스지방 나온다?

140도 이상에서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시 트랜스지방 전환입력 2025.01.04 19:05김성훈 기자 마늘과 양파 등 황 화합물이 많은 채소를 140도 이상 고온에서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트랜스 지방이 생긴다. [사진=게티이미지] 건강을 위해 챙겨 먹어야 할 마늘과 양파를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면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인 트랜스 지방이 생겨 되려 건강에 해로운 걸로 나타났다. 마늘과 앙파에는 트랜스지방으로 전환될 수 있는 화합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27만 8000명 이상이 트랜스지방산(TFA)으로 인해 숨진다고 추정한다. WHO는 TFA 섭취를 일일 총 에너지 소비량의 1% 미만으로 제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TFA는 튀긴 패스트푸드와 마..

“영생이 목표” 美 억만장자, 가장 강력한 치료제로 ‘이것’ 꼽아… 어떤 효과 있길래?

입력2025.01.04. 오후 7:06임민영 기자 [해외토픽]‘회춘 실험’으로 유명한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이 장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습관에 대해 ‘제대로 된 수면’을 꼽았다./사진=넷플릭스‘회춘 실험’으로 유명한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이 장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일(현지시각) 넷플릭스에 다큐멘터리 ‘브라이언 존슨: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 (Don't Die: The Man Who Wants to Live Forever)’가 공개면서 다수의 해외 매체가 브라이언 존슨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영생을 살기 위해 여러 실험과 시도를 하는 브라이언 존슨에 대한 이야기다.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안티에이징 습관에 대해 존슨은 “제대로 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