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나만 그래?" 중년 되면 면역력 뚝 떨어져...이런 습관 들여야

지해미2025. 1. 31. 06:56나이 들며 낮아지는 면역력 높이는 습관들우리의 행동과 환경에 따라 면역 저하 속도가 느려지거나 혹은 빨라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찬바람이 분 후로 기침과 감기를 달고 사는 중이라면 단순히 날씨 탓만은 아닐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면역력은 약해지는데, 특히 중년을 지나며 이러한 변화는 눈에 띄게 나타난다. 영국 서식스대 면역학 명예 선임 강사인 제나 마키오치 박사는 "면역 노화는 감염에 대항하는 능력이 저하되고, 백신에 대한 반응력이 감소하며, 만성 염증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좋은 소식은 면역 노화를 피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행동과 환경에 따라 면역 저하 속도가 느려지거나 혹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들..

이 '네 가지 병' 있는 사람, 잠자는 자세 요주의?

김영섭2025. 1. 30. 18:11역류성식도염∙수면무호흡증∙심부전∙뇌졸중 환자 및 임산부, 옆으로 자는 게 바람직…수면 자세, 심장∙뇌 건강에 영향잠 자는 자세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면무호흡증 역류성식도염 심부전 등 환자가 그들이다. 옆으로 누워 자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면은 심장과 뇌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잠 잘 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은 썩 높지 않다. 수면 자세에는 등을 대고 자기, 옆으로 자기, 엎드려 자기 등이 있다. 수면 전문가들은 일부 상황에선 수면 자세가 실제로 아주 중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수잔 레드라인 교수(수면의학, 역학)는 "수면 자세는 침실, 매트리스, 창..

쿵쾅 뛰는 심장, 뭔가 다른데…"공포감 느껴져" 급사 부르는 '이 병

'박정렬 기자 님의 스토리쿵쾅 뛰는 심장, 뭔가 다른데…© MoneyToday 차가운 날씨뿐 아니라 실내외 온도 차가 커도 심장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찬 공기가 피부에 닿게 되면 우리 몸에 교감신경이 자극되는데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증가해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온도가 낮은 곳에서는 소변량이 증가하고 혈액의 수분이 빠지면서 혈액이 끈적하게 농축돼 심장병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찬 공기로 인해 인체에 호르몬 분비가 자극되는 것도 심장병과 직결된다.겨울철 특히 주의해야 할 심장질환은 '관상동맥질환'이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혈관이다.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서서히 막히는 질환이 '협심증', 갑작스럽게 막히면 '심근경색'이라 한다.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증..

‘이 수치’ 높으면 암 사망률 감소한다, 높이는 방법은?

입력2025.01.28. 오후 8:04 이아라 기자  근력과 심폐 건강 수치가 높은 암 환자는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근력·심폐체력(CRF) 수치가 높은 암 환자는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에디스코완대·영국 미들섹스대 등 공동 연구팀은 암별 사망률과 근력·심폐체력간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64세 성인 암 환자 4만6694명의 근력과 심폐 능력을 조사해 분석했다. 근력은 악력·무릎 신전 검사로 평가하고, 심폐체력은 심폐운동검사(CPET)·최대산소섭취량(VO2 max)·6분 보행 테스트로 평가했다.연구 결과, 근력·심폐체력의 수치와 암별 사망률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이 있었다. 근력 단위 증가 당 변화로 사망 위험률이..

ADHD 진단받은 성인, 기대수명 짧다

2025.01.24 13:56 ADHD 환자는 기대 수명이 일반 인구 대비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은 성인은 일반 인구와 기대 수명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DHD 남성 환자는 약 7년, 여성 환자는 약 9년 기대 수명이 짧았다. 기대 수명은 0세의 출생아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의미한다.  조슈아 스톳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교수 연구팀은 모든 원인에 의해 발생한 사망 데이터를 기반으로 ADHD의 기대 수명을 추정하고 연구 결과를 22일 국제학술지 ‘영국정신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0~2019년 영국에 거주하는 성인들의 1차진료 데이터를 수집해 ADHD가 수명 단축과 관..

'두 씨앗' 키웠다간…암만큼 치명적인 한국인 사망 원인 2·4위

중앙일보입력 2025.01.28 17:00업데이트 2025.01.28 21:18정종훈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뵙는 부모님, 안부를 물을 때 꼭 들어가는 게 '건강'이죠. 특히 겨울철엔 심장 건강에 관심을 갖고 점검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중앙일보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도움말을 받아 명절 기간 부모님 심장 건강의 5가지 체크리스트를 연재합니다. 두번째는 한기훈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말하는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 고혈압·고지혈증입니다.고혈압 환자가 가정용 혈압계로 혈압을 체크하고 있다. 중앙포토설 연휴 부모님 심장 건강 챙기기 ② 2023년 기준 국내 사망원인 1~4위는 암,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순이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암만큼이나 심뇌혈관질환도 치명적이란 얘기다.심뇌혈관질환의 '씨..

겨울철 불청객 ‘심근경색·뇌졸중’…갑자기 턱·어깨 아프고, 물건 둘로 보이면 119 불러야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환자 급증65세 이상 고령층서 30일·1년 내 사망↑허지윤 기자입력 2025.01.25. 06:00     1월 10일 오후 서울 한 대형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갑자기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하거나, 한쪽 얼굴·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진 게 느껴진다면,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보건당국과 의료계는 설 연휴 기간 가족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119에 연락해 최대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기 때문이다. 설 명절이 있는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

"말 어눌하고 반신마비"...뇌졸중 같았는데 '이 병', 편두통 일종이라고?

지해미2025. 1. 12. 06:11뇌졸중 증상인 줄 알았는데 편두통 진단, 지팡이 필요할 만큼 큰 타격뇌졸중인 줄 알았던 증상이 사실 편두통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더선' 보도내용 캡처] 레오나 하그리브스(26)는 지난해 일을 하던 중 뇌졸중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겪었다. 갑자기 왼쪽 눈이 보이지 않는데다 몸 왼쪽에 힘이 빠졌고, 말이 어눌해지며 죽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몰려왔다. 모두가 뇌졸중이라고 생각했지만, 검사 결과 원인은 편두통이었다.영국 매체 더선에 의하면, 레오나의 진단명은 반신마비 편두통(hemiplegic migraines)이다. 반신마비 편두통은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킨다.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레오나는 2~3주에 한 번씩 심한 편두통을 경험한..

“심장 건강 지키려면 과식 피하고 운동하라”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동아일보업데이트 2025-01-11 03:002025년 1월 11일 03시 00분   김상훈 기자콘텐츠기획본부  유철웅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겨울에 협심증-심근경색 많이 생겨… 동맥경화-죽상경화가 협심증 유발흉통 외에 가슴 불편감이 주요 증세… 중년 이후 여성은 화병으로 오해도심전도-심장CT 등 정기 검사 필요 유철웅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과식하면 남는 열량이 몸속에 쌓여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적게 먹고 운동할 것을 강조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심혈관질환 환자와 고위험군은 특히 겨울에 조심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좁아지다가 완전히 막혀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악화할 수 있다. 혹은 동맥경화가 있는 혈관이 딱딱하게 굳..

"격렬하게 움직여"...운동 10분만 해도 몸에선 '이런' 변화가

처음에는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로 심박수와 혈압 올라 힘들어입력 2025.01.06 06:45박주현 기자 어떤 운동이든 시작 후 처음 몇 분은 가장 힘든 장애물처럼 느껴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일 10분 정도의 격렬한 운동만 해도 사망 위험이 낮아지고, 규칙적인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고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어떤 운동이든 시작 후 처음 몇 분은 가장 힘든 장애물처럼 느껴진다.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운동을 시작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빨라지고, 근육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신체는 빠르게 변화한다.우선 땀을 흘리기 전에 신체는 행동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심박수의 ‘예상 증가’는 움직임에 대한 준비를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