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89

세계 최초 생체정보 NFT 발행…한화 약 245만원

2025.06.02 14:40 홍진기 연세대 교수팀이 개발한 개인 생체정보를 블록체인 방식으로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의 모식도. 연세대 제공국내 연구팀이 생체정보를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인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행해 민감데이터인 생체정보에 대한 소유권과 안전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체 심근세포 데이터로 만든 NFT의 가격은 한화 약 245만원이다.연세대는 홍진기 화공생명공학과 교수팀이 박주현 강원대 교수, 이상민 중앙대 교수팀과 함께 개인 생체 정보를 NFT로 저장·유통할 수 있는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5월 24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공개됐다.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등과 함께 생체정보 분석 기술이 발달하면서 심박..

당뇨병은 남의 일? “사망자 너무 많아”…혈당 낮추고 살 빼는 방법은?

당뇨병, 국내 사망원인 5위…신장, 눈의 망막, 발에 합병증 발생김용 기자발행 2025.06.02 14:01 당분이 포함된 과일은 갈아서 먹기 보다는 식이섬유 보존을 위해 생과일 그대로 먹는 게 혈당을 천천히 올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요즘 당뇨, 혈당 얘기가 자주 나온다. 그만큼 당뇨병 환자나 전 단계인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30세 이상 성인의 약 14.8%(2022년)가 당뇨병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흔한 병이라고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당뇨병은 매우 위험한 병이다. 일단 걸리면 평생 관리해서 각종 혈관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경각심에서 당뇨병과 혈당 관리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당뇨병, 국내 사망원인 5위…“이 정도로 많아?”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당..

“나이 드니 별의별 증상이…” 56세 신애라 노화 고백, 치아도 깨지기 시작?

입력2025.06.02. 오후 8:03[스타의 건강]배우 신애라(56)가 치아 건강 문제를 언급하면서 노화를 체감한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배우 신애라(56)가 치아 건강 문제를 언급하면서 노화를 체감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30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몸이 예전같지 않아요 애착님들은 어떠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투명 교정기를 착용해 발음이 어눌하다면서 “이가 자꾸 부딪혀서 깨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부딪히는 진동 때문에 윗잇몸이 계속 위로 올라간다”며 교정기를 끼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신애라는 “나이가 드니 별의별 증상이 다 생긴다”며 “57세가 되니 예전과는 정말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지 말고, 내 ..

만성 염증 있을 때 나타나는 징후...없애는 데 좋은 방법은?

과일·채소 더 많이 먹고, 잠 충분히 자면 퇴치에 도움권순일 기자발행 2025.06.01 09:07업데이트 2025.06.01 12:19 몸속에 만성 염증이 자리잡고 있으면 피로감이 이어질 수 있다. 피로감에 기운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몸속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이다. 급성과 만성 염증으로 나뉘는데, 이중 만성 염증은 오랫동안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나타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특히 관절염을 비롯해 심장병, 당뇨병, 심지어는 암 등 여러 가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그렇다면 만성 염증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증상에는 어떤 게 있을까. 또 이런 염증을 퇴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

"눈꺼풀에도 암 생긴다"… 예방하려면 '이것' 꼭 바르라는데

이해나 기자입력 2025.05.30 16:57 아래 눈꺼풀에 생긴 기저세포암./사진=미비전 안과 저널​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눈가에도 선크림을 바르라고 권했다.최근 허프포스트 외신에서는 선크림을 잘 바르는 것이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저지 힐스버러에 있는 슈바이거 피부과 그룹 카란 랄 박사는 허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눈꺼풀 피부는 매우 얇기 때문에 햇볕에 매우 취약하다"며 "눈가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을 권했다. 또 "눈꺼풀에 심각한 피부암이 발생하는 경우를 몇 번 봤다"며 "피부암 수술은 복잡하고 심각한 흉터를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뉴욕의 피부과 전문의 해들리 킹 박사 역시 "눈꺼풀 피부는 연약하다"며 "자외선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자외선..

[아미랑]“입이 만드는 병, 입이 고치는 병” 암과 입의 깊은 상관관계

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입력 2025.05.29 09:27이병욱 박사의 그림 우리는 건강을 위해 다양한 습관을 실천하지만, 정작 가장 기본적인 ‘입’의 사용은 자주 놓칩니다. 흥미롭게도 ‘암(癌)’이라는 한자에는 입을 뜻하는 ‘구(口)’가 세 번이나 들어 있습니다. 잘못된 입이 산처럼 많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는 이 글자는 암과 입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실제로 암의 발생은 우리가 무엇을 먹고, 어떤 말을 하며, 감정과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는지와 깊이 연결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암을 유발하는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첫째, 잘못된 식습관은 암의 씨앗이 됩니다.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식습관입니다. 과식, 폭식, 폭음은 물론이고, 탄 음식이나 지나치게 짠 음식..

[에이지테크] 韓 초고령사회 진입… 매경헬스, '에이지테크'의 미래 조망

기자명김보람 기자 입력 2025.05.29 19:22 수정 2025.05.29 19:25매경헬스·경희대 에이지테크硏29일 서울 코엑스서 시니어산업포럼에이지테크 포럼&네트워킹 현장 [사진 = 매경헬스DB]올해 대한민국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초고령사회의 첫발을 내딛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를 돌파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초고령사회는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를 뒤흔드는 '고령지진(age-quake)'을 몰고 오지만 현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중 그 누구도 사안의 심각성을 역설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건강 의료 전문 미디어 매경헬스는 고령화 사회를 이끌 핵심 산업 '에이지테크'를 최근 심도 있게 조망했다. 매경헬스와 경희대 에이지테크연구소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트레스·두통 시달리던 남성, 숲에서 3년 지낸 뒤 염증 나이 10년 젊어져

지해미 기자발행 2025.05.29 11:05업데이트 2025.05.29 15:59 데이비드 퍼먼 박사는 숲 속으로 생활 공간을 옮긴 후 3년 만에 생물학적 나이를 10년이나 되돌렸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도심에서의 스트레스가 생물학적 노화를 앞당긴다? 이 가설을 직접 검증한 한 노화 전문가의 실험이 주목을 받고 있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1000 면역체 프로젝트(KIP)의 책임자인 데이비드 퍼먼 박사는 건강 문제를 계기로 도심을 떠나 가족과 함께 숲 속으로 생활 공간을 옮겼고, 3년 만에 생물학적 나이를 10년이나 되돌렸다.퍼먼 박사는 10년 전 캘리포니아의 한 도시에서 사는 동안 “꽤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자신이 겪는 만성 두통을 ..

식사 직후 15~20분 걸었더니…당뇨병, 비만 예방 효과

김용 기자발행 2025.05.29 13:57 식후에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이용해 걸으면서 마셔보자. 식사 직후엔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산책 등 몸을 움직이는 게 최선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인근 커피숍으로 옮겨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다. 밥을 먹느라 줄곧 앉아 있었는데 다시 의자에 기대는 것이다. 게다가 커피에 설탕, 프림 등 각종 첨가물을 넣는 사람도 있다. 식후 ‘커피 한잔의 여유’는 삶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뜻밖의 부작용과 마주하는 사람도 있다. 무엇일까?식사 직후 15~20분 걸었더니…당뇨병, 비만 예방 효과국제 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에 식사 후 15~20분 걸으면 당뇨병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논문이 실렸다. 특히 비만이거나 당뇨..

“30초 만에 ‘소뇌’ 건강 확인”… 손바닥 ‘이렇게’ 뒤집기 어려우면 문제?

임민영 기자 , 홍주영 인턴기자입력 2025.05.23 17:42소뇌 이상으로 인한 길항운동반복불능증을 의심할 수 있는 30초 손동작 테스트가 화제다./사진=메디펙셔스 틱톡 캡처​영국의 의사가 30초 만에 자신의 소뇌 상태를 알 수 있는 간단 손동작 테스트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21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1만2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의사 틱톡커 ‘메디펙셔스’는 손동작으로 소뇌의 이상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최근 자신의 계정에 공유했다. 그가 소개한 방법을 따라하려면 먼저 두 손바닥 모두 위를 향하게 한 다음, 한 손바닥을 다른 손바닥 위에 올려놓는다. 그다음, 15초 동안 위쪽 손바닥을 최대한 빠르게 위아래로 번갈아가며 뒤집는다. 한 손이 끝나면 다른 손으로 바꿔서 똑같이 15초간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