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06

“걷기도 버거웠는데···탁구도 쳐요” 파킨슨병 환자 찾아온 기적

안경진 의료전문기자2024. 11. 16. 07:00■세브란스병원·고대안암병원 공동 연구팀배아줄기세포 유래 중뇌 도파민 세포치료제파킨슨병 환자 12명 대상 亞 첫 임상 중간 결과에스바이오메딕스가 치료제 제조·공급 담당[서울경제]이미지투데이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신경세포 치료제를 투여한 파킨슨병 환자들이 1년 만에 배드민턴, 탁구를 칠 정도로 증세가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필휴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와 장진우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배아줄기세포유래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치료제를 이식하고 1년 뒤 수술 경과를 관찰한 결과 이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돼 운동 조절에 문제를 일으키는 ..

갑자기 식은땀 흘리다 '쿵'...'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은?

[데일리 헬스] 정광호2024. 11. 16. 00:10 ⓒ게티이미지뱅크 실신은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말한다. 실신하는 이유는 뇌 혈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즉, 뇌에 충분한 양의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의식이 흐릿해져 정신을 잃게 되는 것이다.뇌에 혈액 공급이 줄어드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중 흔한 유형 중 하나를 꼽으라면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을 꼽을 수 있다.미주신경성 실신은 혈압이 급격하게 감소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실신하는 질환으로 신경 심장성 실신이라고도 한다.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을 겪는 환자는 미주신경(맥박을 낮추고 음식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위장관 운동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뇌신경)이 어떤 특정 이유로 인해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혈압이 급격..

“40~50대 이른 치매 꽤 많네”... 뇌 혈관에 가장 나쁜 습관은?

입력2024.11.15. 오후 7:04 기사원문김용 기자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알코올성 치매... 평소 뇌혈관 관리 중요치매(알츠하이병)는 여성 환자가 2배 정도 많다. 운동과 음식 조절, 일기 쓰기 등 좋은 생활 습관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오늘도 외출 후 귀가하지 않는 사람들을 찾는 연락이 왔다. 상당수가 인지 능력이 떨어진 사람들이다. 치매로 발전하면 익숙했던 길을 못 찾는 경향이 있다. 이들 가운데 50대, 심지어 40대도 있다. 노인도 아닌데 "벌써 치매?" 라며 놀란다. 최근 치매가 일찍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치매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40~50대 치매 환자 증가... 가족들도 큰 충격최근 40~50대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노인의 기준인 65세 이전 이른 ..

'기적의 암 치료제'가 자가면역질환 치료길도 열까

입력2024.11.15. 오후 5:47박정연 기자  세포 치료제를 표현한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암 치료에 효과를 보여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는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세포 치료제가 자가면역질환에 새 치료전략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자가면역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CAR-T세포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증상이 호전된 결과가 속속 등장하면서다. 내 몸을 지켜야 할 면역계가 장기나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은 암과 함께 현대 의학으로도 정복되지 않은 대표적인 질환이다.15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최초로 CAR-T세포 치료제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치료를 받은 환자 부-티 투-타오는 최근 기존에 복용하던 루푸스 약을 모두 끊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

운동과 담 쌓은 40대 이상, 하루 이만큼 운동하면 11년 더 산다

동아닷컴업데이트 2024-11-15 17:052024년 11월 15일 17시 05분 박해식 기자온라인뉴스팀 안녕하세요. 박해식 기자입니다.구독관련 뉴스주말에만 운동해도, 치매 위험 ‘뚝’…관건은 횟수 아닌 총량운동 량? 운동 강도? 뭐가 더 중요한 지 연구해 보니… 크게보기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40대 이상의 성인이 시속 4.8km의 속도로 하루 1시간 50분 간 걷는 것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활동량을 늘리면 최장 11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주당 150분~300분의 중강도 운동’ 또는 ‘주당 75분~150분의 고강도 운동’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사항을 지키고 있지 않은 사람이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면, 수명 연장의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다.14일(현..

“증상 없는 경우 너무 많아”... 암 키우는 가장 나쁜 습관은?

김용2024. 11. 15. 14:41일반적인 암 증상... 체중 감소, 피로감, 복부 불편감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은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가래 외의 별다른 이상이 없어 진단이 매우 어렵다. 대기오염, 라돈,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 환자가 늘고 있다. 저선량 폐암 CT가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암 3~4기의 환자들이 "증상이 없었는데... 왜?" 되묻는다. 몸이 아파야 알아채는 데 전혀 증상이 없었다는 것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빨리 대처하면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암은 거의 말기가 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 늦게 발견하니 암이 질병 중 사망률 1위다. ..

자주 먹었더니 두뇌가 “생생”...기억력 좋게 만드는 식품은?

항산화제 풍부해 노화에 따른 기억력 손상 막아입력 2024.11.10 09:05권순일 기자 사과는 뇌에 염증이 생기는 막아 기억력 보존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은 점차 쇠퇴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뇌에 도움 되는 식품을 자주 먹으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Fox News)가 소개한 기억력 유지에 좋은 식품을 정리했다. 사과=매일 한 알 먹으면 머리가 맑아진다. 항산화제인 케르세틴은 뇌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뇌의 염증은 장기적으로 인지 능력을 떨어뜨린다. 케르세틴은 껍질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버리면 안 된다. 오후에 간식으로 사과를 하나 먹으면 집중력과 활성력이 좋아진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제공한다.시금치=시금치를 자주 먹으면 ..

"몸속 젊게 해주는 식품들 따로 있다?"…저속노화 음식 10

입력2024.11.10. 오후 8:46 기사원문정희은 기자  젊음과 건강을 유지에 도움주는 항산화 식품은?항산화 식품은 노화를 막고 건강을 지키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수록 건강과 외모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모든 식품들이 동일한 영향을 주진 않는다. 건강식품들 중에서도 노화를 늦추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 항산화 식품들이 있다. 식품에서 얻는 영양소는 건강 보충제보다 흡수가 탁월하기 때문에 식단에 이 항산화 식품들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내추럴(HealthNature)의 자료를 바탕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항산화 식품 10가지를 소개한다.1. 물냉이물냉이는 ..

애벌레에서 자라는 버섯 동충하초,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확인

2024.11.08 13:45  동충하초에 감염된 애벌레의 모습. Daniel Winkler, FEBS 레터스 제공. 애벌레에 기생해 자라는 버섯인 '동충하초'가 생산하는 화학물질이 암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코넬리아 드 무어 영국 노팅엄대 약학과 교수 연구팀은 동충하초에 포함된 성분인 ‘코디세핀’이 암 치료제로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유럽연합생화학회저널 ‘FEBS 레터스’에 7일 발표했다.  동충하초는 아시아 지역에서 한약재나 건강식품 등에 활용된다. 선명한 주황색을 띠는 이 버섯은 코디세핀이라는 물질을 생산한다. 코디세핀은 선행 연구들을 통해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아직 작용 메커니즘이 분명하게 확인되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고속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고처리..

"조금만 일찍 오시지"…어르신 때 놓치면 실명 '3대 질환'

[건강한 가족]중앙일보입력 2024.11.09 16:21업데이트 2024.11.09 21:37신영경 기자 구독연령대별 눈 건강관리법눈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한번 나빠진 눈은 다시 좋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눈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아부터 노인까지 눈 건강을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연령대별로 살펴본다.영유아기 땐 사시·약시 주의시력은 일반적으로 6세 정도에 완성된다. 출생 후부터 6세까지가 일생 중 눈 관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셈이다. 이때 가장 주의해야 안 질환은 사시와 약시다. 사시는 양쪽 눈의 시선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향하는 질환이다.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수술해도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