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2

"美, 다음 팬데믹 대응에 양자컴 동원…한국도 평생 바이러스 연구자 키워야"

입력2024.07.28. 오전 9:37 정재웅 클리블랜드클리닉 교수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동아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 참여한 정재웅 클리블랜드 클리닉 교수. IBS 제공"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미국은 제2, 제3, 제4 팬데믹을 예상하고 체계적으로 대비 중입니다. 언젠간 반드시 닥치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제가 있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도 빠르게 바이러스뿐 아니라 면역, 백신, 유전학, 인공지능(AI) 전문가를 한 데 모았습니다. 목표는 하나. 다음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미국 오하이오 주에는 미국 4대 병원 중 한 곳이 있다. 바로 한국 의학드라마에도 종종 소개되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이다. 이곳에 하버드대 의대 종신 교수를 마다하고 자리를 옮긴 정재웅 암생물학..

코로나도 아직인데, 또?..EU의 경고 "치명적 독감 온다"

김성휘 기자 입력 2021. 10. 31. 12:12 댓글 0개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1회 접종하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08년 1월 1일∼2021년 8월?31일 출생) 553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10월14일 시작됐다. 사진은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2021.10.14/뉴스1 코로나19 팬데믹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올겨울 독감까지 겹치는 세계적 보건위기가 우려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공중보건당국은 다가오는 독감(인플루엔자) 시즌이 특히 면역이 취약한 노령층에는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최근 발견되는 독감 바이러스가 고령자에게 큰 영향을 준다며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