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서정윤 기자 입력 2025.03.18 16:00전립선암, 5년 상대생존율 90% 이상 ‘착한 암’ 분류환자는 매년 증가 추세, 3분의 1은 전이 단계로 발전PARP 저해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효과[사진 = 게티이미지뱅크]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면역 기능 저하와 만성 질환에 취약한 고령층의 암 예방이 사회적 과제로 꼽힌다.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암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암 진행이 빠르거나 전이되는 경우 생존율은 떨어진다.지난 20년간 10배가량 발병률이 증가한 '전립선암'은 완치율이 높아 대표적인 '착한 암'으로 꼽힌다. 하지만 전립선암 역시 환자의 3분의 1전은 전이 단계로 발전해 생존율이 절반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들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