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6

“나이 들면 피 끈적해지는 사람 너무 많아”... 혈관 청소 위해 꼭 필요한 ‘이것’은?

고지혈증은 심장-뇌혈관질환의 출발점입력 2024.12.14 13:07김용 기자 식사 때 잡곡(통곡물)과 콩류,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으면 식이섬유(섬유질)의 소화가 늦어 식탐이나 단 음식에 대한 욕구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년이 되면 노화가 빨라진다. 혈관도 예외가 아니다. 핏속의 지방 성분을 조절하는 데 이상이 생겨 끈적해질 수 있다. 지방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고 노폐물이 혈관에 끼어 죽상경화증, 심장-뇌혈관질환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진다. 나이 들면 혈관 청소가 필요한 이유다. 피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고지혈증 가볍게 보면 안 된다... 심장-뇌혈관질환의 출발점고지혈증은 핏속에서 총콜레스테롤이나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고콜레스테롤혈증)와 중성지방이 높은 ..

“고지혈증·당뇨병·고혈압 다 있는 사람 너무 많아”...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시에 치료받는 사람 233만명입력 2024.11.24 19:03김용 기자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음식을 즐기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위험이 높아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당뇨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미 걸렸다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합병증이 생기면 눈 및 발 이상, 혈관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발의 감각이 없어지는 당뇨병 말초신경병증을 예로 들어보자. 발에 상처가 생겨도 아프지 않아서 방치하기 쉽다. 요즘 유행하는 맨발 걷기가 위험한 이유다. 가장 위험한 것은 심장-뇌혈관병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운동 하면 심장-뇌혈관병 위험 줄어드는 이유?당뇨가 있는 사람이 운동을 하면 고혈압,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의 상태가 좋아진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뇌혈관 절반 막혀도 특별한 증상 없어… 막히고 터지기 전 ‘이것’해야

오상훈 기자입력 2024.10.25 10:00혈압·혈당 관리하고, 정기 검진 받아야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영구히 손상되는 질환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건 물론 치료가 되더라도 의식 소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다.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가 지정한 세계뇌졸중의 날이다. 세계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예방법, 증상 등에 대해 알아봤다.◇뇌졸중의 70%는 혈관 막혀서 발생 통계청의 ‘2023년 사망원인 통계’를 살펴보면,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4위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발생 환자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

“심장 혈관 막힌 사람 너무 많아”...혈관 망가뜨리는 최악의 식습관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심장병 위험요인입력 2024.09.12 14:05김용 기자 혈압-혈당 조절에는 음식 관리와 운동,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석을 앞두고 ‘응급실 대란’ 문제가 확산하고 있다. 응급의학 전문의 부족으로 응급처치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느냐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응급처치를 제대로 해야 배후 치료(혈관 수술)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응급질환 중 하나가 바로 심근경색증이다. 처음에는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대처가 늦으면 심장 혈관이 막혀 사망까지 할 수 있다. 위험한 심근경색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심장 혈관 막히다... 전체 사망률 2위, 60대 환자 32.3%로 가장 많아건강보험심사..

참치·김치찌개 꾸준히 먹었더니...혈관·장에 변화가?

김용2024. 5. 26. 12:40참치 등 등푸른 생선... 고지혈증, 혈관병 예방-관리에 기여참치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계 지방산이 많다. 핏속의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등의 예방-관리에 기여해 심장-뇌혈관병을 줄이는 데 좋다. 다만 소금의 양이나 같이 먹는 음식이 관건이다. 혈관을 생각한다면 짠 성분을 줄여 참치를 먹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도 김치찌개를 먹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한국인의 최애(가장 사랑하는) 음식 중의 하나다. 돼지고기를 넣는 경우가 많지만 참치를 넣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간편하게 참치캔을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참치·김치찌개는 어떤 영양소로 구성되어 있을까? 자주 먹어도 건강에는..

증상 없는 고지혈증에 혈관 막혀, 가장 나쁜 식습관은?

핏속 ‘청소’ 하려면... 해조류, 과일, 콩, 채소, 통곡물 입력 2023.10.19 14:23 3,570 김용 기자 고지혈증 예방과 조절을 위해 해조류, 과일, 콩, 채소, 통곡물 등에 많은 식이섬유를 꾸준히 먹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요즘은 ‘이상지질혈증’이란 말을 많이 쓰지만 고지혈증이 익숙하다. 핏속의 지방의 양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다.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등 큰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의 사실상 출발점이다. 총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이 높거나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낮은 경우를 의미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앞의 4개 기준 중 하나라도 이상이 있으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할 수 있다. 과식이 가장 나빠… 열량이 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