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위성 유로파 2

NASA, '생명체 존재 가능성' 목성 위성 탐사선 15일 발사 예정

임미나 기자 님의 스토리ISS의 우주비행사 4명 '크루-8' 귀환 비행은 또 연기유로파의 내부 구조를 추정해 그린 가상 이미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조사할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Europa Clipper)가 이르면 한국시간으로 15일 발사된다.13일(현지시간) NASA에 따르면 유로파 클리퍼는 미 동부시간으로 오는 14일 낮 12시 6분(한국시간 15일 오전 1시 6분)에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앞서 NASA는 지난 10일로 발사 일정을 잡았다가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한 탓에 한 차례 연기했다.CR5묵은 '기미덩어리' 싹~ 뽑아낸 20년연구 "..

‘목성의 위성’ 유로파 바다에 과연 생명체가 있을까?

[아하! 우주] 작성 2022.12.27 16:43 ㅣ 수정 2022.12.27 16:43 ▲ 유로파 지각 아래의 상상도 태양계의 여러 위성 가운데 목성의 위성 유로파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는 내부의 바다에 존재 때문에 과학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바다가 존재하더라도 수십㎞ 두께의 단단한 얼음으로 갇혀 있는 고립된 바다에서 복잡한 유기물과 생명체가 태어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과학자들도 존재한다. 미국 텍사스 대학 연구팀은 유로파 표면의 충돌 크레이터 관측 결과와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를 종합해 생각보다 많은 외부 물질이 유로파의 바다로 들어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목성의 얼음 위성인 유로파는 중심부 암석 위에 목성의 중력에 의한 마찰열로 녹은 바다가 있고 다시 그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