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2

봄철 미세먼지에 피부 장벽 손상…긁을수록 심해지는 아토피

기자명남연희 기자  입력 2025.03.30 10:00 수정 2025.03.31 10:18가려움증 있을 때 뜨거운 물 목욕 등 지나친 자극 피해야수시로 피부 보습제 바르는 것이 도움[사진=게티이미지뱅크]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 특히 악화하기 쉬운 피부질환이 있다. 바로 아토피피부염이다. 일교차가 증가하며 피부 수분 손실량이 커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음식 또는 흡입성 물질 등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을 의미하는 아토피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을 포함한다. 이중 아토피피부염은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유아기 또는 소아기에 시작돼 경우에 따라 성장과 함께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질 수 있다.아토피피부염의 유발..

"치료하지 않으면 천식까지" 여름철 감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 병'

김채호 기자 입력 2022. 06. 29. 17:02 댓글 1개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을 보인다. 맑은 콧물을 흘리고 코가려움이 동반된다. 눈이 출혈 되거나 눈, 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지 않는 경우 천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최길순(알레르기내과) 교수에게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Q&A 형식으로 알아본다. https://youtu.be/mVCWliszZU0 ■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의 차이는? - 환절기만 되면 재채기와 함께 콧물, 코막힘 증상이 반복되면서 감기약을 먹으면 증상이 좋아졌다가 약을 끊으면 증상이 다시 발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경우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일 수 있습니다. 감기는 열이 있고, 목이 아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