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지식 167

와인의 나라 프랑스 입맛을 사로잡은 주식회사 한국와인 입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 2020. 11. 24. 10:00 한병의 와인에는 그곳의 토양, 햇빛, 물, 공기가 담긴 '주식회사 한국와인' 입니다. 안녕하세요. (주)한국와인 하형태 대표입니다. (주)한국와인(www.vincoree.com)은 2006년 경북 영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을 만들고자 첫걸음을 내딛은 기업입니다. 한국의 와인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 30여년'을 준비했습니다. 1982년 와인 불모지인 우리나라의 초창기 와인메이커로써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해외 와이너리를 다니며, 선진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고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을 만들고자 하는 꿈이 생겼습니다. 이에 브랜드를 회사명을 한국와인으로, 브랜드를 뱅꼬레(vincoree, vin(뱅):와인, coree(꼬레):한국, 프랑스어)로 하여 ..

미래 식량 보장하는 식물의 신진대사

[랩큐멘터리] 2020.12.01 19:42 포스텍 생명과학과 발달신호 네트워크 실험실 사람은 누구나 팔이 2개, 다리가 2개다. 식물은 다르다. 햇볕을 받느냐, 그늘에서 자라느냐, 물속에서 크느냐 키워도 잎의 개수, 줄기 길이, 가지의 수가 모두 다르다. 이는 환경에 따라 식물에 작용하는 발달 신호가 전부 달라서다. 황일두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가 주도하는 발달신호 네트워크 실험실은 식물 발달을 조절하는 신호 전달체계를 파헤치고 있다. 식물이 호르몬, 단백질, 양분, 스트레스, 주변 환경 등 천차만별인 발달 신호를 어떻게 받아들여 자라는지를 연구해 식물 성장을 조절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실험실에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잡초인 ‘애기장대’를 비롯해 토마토, 감자, 담배 등 여러 작물이 생육실에..

<물의 인문학> 인간은 어떻게 물을 길들였나?

반니 2020.12.04. 08:004,378 읽음 비밀글 약 1만 년 전 지역마다 시기적 차이가 있다 인간 사회는 동물을 사육하고 식물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개와 함께 사냥을 나가고 고정적인 야영지 부근에 소규모로 식물을 재배하던 것에서 차츰 발전해, 숲에 임시 ‘텃밭’을 만들고 돼지, 염소, 순록, 소를 울타리에 가두었다. 뗏목과 카누를 만들게 되면서 인간 집단은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있었다. 가령 태평양에 사는 마오리 족의 조상은 대만을 거쳐 남동아시아에서 왔다. 라피타 도자기는 3500년 전쯤에 뉴기니 섬 동쪽의 비스마르크 제도에 그들이 살았음을 알려준다. 그들은 기원전 제1천년기에 섬을 따라 태평양을 가로질러 이동하면서 멜라네시아와 누벨 칼레도니를 거쳐 피지, 통가, 사모아로 들어갔..

'멸종위기' 수마트라 오랑우탄 벨기에서 탄생.."종 보전 기대"

윤태희 입력 2020.12.09. 17:01 댓글 3개 자동요약 벨기에의 한 동물원에서 심각한 멸종위기에 있는 수마트라 오랑우탄 한 마리가 태어났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새끼 오랑우탄은 수컷으로 지난달 28일 브후질레트에 있는 파이리 다이자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동물원 측은 "본원의 오랑우탄 종 보전 프로그램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야생 오랑우탄이 서식하는 인도네시아의 삼림 재생 프로젝트에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랑우탄은 서식지인 수마트라섬과 보르네오섬의 삼림 벌채 탓에 심각한 멸종 위기에 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209170102842URL복사 [서울신문 나우뉴스] ‘멸종위기’ 수마트라 오랑우탄 벨기에서 탄생…“종..

텃밭에서 재배한 "강황 수확해 말리기"

엄니의 텃밭 엄니 ・ 2020. 12. 2. 18:32 올해 달력도 "마지막 잎새"처럼 달랑 한 장이 남았어요. 소중한 이웃님 모두 "새해에 계획했던 일"을 다시 되뇌이며 얼마나 실천을 했는지 확인을 해보아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엄니도 시간 내어 새해에 세웠던 계획을 꾸준하고 성실히 실천했는지 확인해보아야겠습니다.ㅎㅎ ​ ----------------------------- ​ 엄니가 텃밭 놀이를 하고부터 "강황"이 몸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텃밭에 해마다 강황을 재배하고 있어요. 올봄에도 역시 작년에 수확하여 보관해두었던 "강황 종자"를 꺼내보았답니다. 매년 "엄니만의 종자 보관 방법"으로 보관했더니 갓 수확한 것처럼 싱싱해요.ㅎㅎ ​ 강황 종자를 텃밭에 심고 볏짚까지 덮어두었더니 "강황 새싹"이 ..

똑같은 쌀인데 왜 밥맛이 다 다를까?

IBS ・ 2020. 11. 27. 11:53 ​ 똑같은 쌀인데 왜 밥맛이 다 다를까? -우리가 몰랐던 밥맛의 숨겨진 과학- ​ 밥심으로 살아가는 한국인들이지만, 밥맛에는 그다지 관심이 많지는 않다. 한국인들의 주식인 쌀은 이상하리만큼 맛과는 무과하다. 단지 찰진 밥, 기름기 흐르는 밥이면 된다. 찰지고 기름기 흐르는 밥은 품종보다는 조리방식에서 결정된다. ​ 1980년대 압력밥솥이 전국적으로 보급되면서 한국인은 기름기 좔좔 흐르는 찰진 밥을 먹을 수 있게 됐고 품종에 의한 맛은 그다지 중요시 여기지 않았다. 2000년대 이후 소득의 증가로 맛을 선호하게 되면서 밥도 맛있는 품종을 찾게 됐다. 2010년대 쌀의 품종 표시가 의무화되면서 어느덧 대형마트 쌀 판매대에는 단일 품종의 쌀이 혼합 품종보다 비싸게..

13,000평 부모님의 정원에 카페를 지은 목수 아들

스타에디터3시리즈콜라보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전성기 2020.11.24. 08:0078,534 읽음 비밀글 홍천 숲속에서 만난 '모네의 정원' 강원도 홍천군 동면 ‘수타사’ 가는 길을 지나 굽이 굽이 산골자기 외길을 오르면 ‘모네의 정원’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숲속 정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안에 몸과 마음을 푹 쉬고픈 공간 가 있다. 6년차 목수 고병율씨가 숲해설가 부모님의 20년 된 정원에 직접 짓고 가구를 만들어 운영하는 카페다. 천천히 채워나가는 공간 고 대표는 ‘러스틱(rustic)’의 의미처럼 시골스러우면서도 부모님이 오랫동안 가꾼 한국적인 정원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공간 콘셉트를 그리고 지우는 과정만 6개월, 모든 구상이 나온 뒤 큰 골조를 짜는 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