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클라스]
https://tv.kakao.com/v/441545325
전문의는 먼저 술이 수면 방해 1순위로 꼽았습니다.
[주은연/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 천만에요. 술은 마시게 되면 뇌를 마취를 시키는 거예요. 일시적으로 잠을 금방 들게 하니까 마치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술을 만성적으로 마시게되면 뇌가 다 망가져요. 수면 호흡 장애라고 자다가 코 골고 숨 안 쉬는 거 있거든요. 나중에 치매까지 와요.]
커피도 뇌에 각성을 일으켜 수면에 방해가 되고, 특히 요즘 자기 전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150㏓ 이상, 강한 빛에 노출되면 숙면하는데 큰 지장을 준다고 조언합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은연/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 취침 시간이라도 지켜서 휴일과 평일이 같아야 합니다. 그것만이라도 지키면 상당히 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있고요.]
특히 밤 11시에서 다음날 새벽 2시 사이 면역과 성장, 수면 관련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많이 자는 것 보다 규칙적이고, 일찍 잠을 청해야 합니다.
[주은연/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 이 3단계 깊은 잠을 자려면 시기가 보통 11시 10시부터 새벽 두 시까지 이 사이만 나와요. 아무리 뒤에 길게 자도 소용이 없어요.]
수면무호흡증이라고 하는 심한 코골이는 뇌졸중이나, 혈관계 심장질환, 치매 등 각종 합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반드시 병원에서 진단과 함께 보조기구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요즘엔 보험이 적용돼 예전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기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잠.
값비싼 제품이나 약품보다는 작은 생활 습관부터 바꿔나가는 게 건강한 잠을 자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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