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은 기자기자 스크랩
입력2023.03.03 13:51 수정2023.03.03 14:39
日, 건강한 음식이 장수 비결
자색고구마·된장국·다이콘 요리 등 추천
자색고구마·된장국·다이콘 요리 등 추천

2일(현지시간) CNBC 메이크잇에 따르면 일본의 공인 영양사이자 장수에 대한 연구를 20년간 해온 아사코 마야시타는 매일 먹을 수 있는 몸에 좋은 다섯 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일본에서 “음식이 약”이라고 배워왔으며 조모 역시 올바른 음식 습관으로 92세까지 장수했다고 밝혔다.
마야시타는 먼저 오키나와가 원산지인 자색 고구마를 꼽았다. 자색 고구마는 건강한 탄수화물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에 좋다.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세 번째로는 일본 무(다이콘) 요리를 추천했다. 뿌리채소는 일본 요리에서 인기가 있는 건강 재료이며 그중 무는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 1개에는 비타민C의 1일 권장 섭취량의 124%가 함유되어있다. 다른 건강한 뿌리채소로는 당근, 비트, 파스닙, 순무 등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생선이다. 생선의 오메가3 지방은 혈압을 낮추고 트라이글리세라이드를 낮추며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일 식단에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연어 또는 참치 등 생선을 포함할 것을 추천한다고 마야시타는 전했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0세 이상 고령자가 9만526명에 달한다. 이는 20년 전보다 5배가 늘어난 것이다. 일본 오키나와는 세계에서 100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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