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숙 기자입력 2024.09.30 09:36'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간암 명의' 중앙대 광명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간암은 사회 활동이 활발한 50~60대 남성에게 가장 많이 생긴다. 집안에 가장이 간암 환자가 되면 온 가족이 휘청인다. 간암은 치료 방법이 발전하고 있지만 사망률에 큰 개선은 보이지 않고 있다. 5년 생존율이 37.7%에 불과하다.(2021년 기준) 간암 명의 중앙대광명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는 “간암은 변화무쌍한 암이라 몇 달 만에 확 퍼지기도 한다”며 “만성간염을 앓는 고위험군은 6개월 마다 정기검진과 함께, 신체적·정신적으로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30년 넘게 간암 환자를 봐온 최 교수에 따르면 간암은 사별·이혼·사업실패 같은 큰 스트레스가 있은 후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