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질환 3

뇌혈관 절반 막혀도 특별한 증상 없어… 막히고 터지기 전 ‘이것’해야

오상훈 기자입력 2024.10.25 10:00혈압·혈당 관리하고, 정기 검진 받아야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영구히 손상되는 질환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건 물론 치료가 되더라도 의식 소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다.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가 지정한 세계뇌졸중의 날이다. 세계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예방법, 증상 등에 대해 알아봤다.◇뇌졸중의 70%는 혈관 막혀서 발생 통계청의 ‘2023년 사망원인 통계’를 살펴보면,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4위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발생 환자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

한국인 사망 원인 3위 '이것' 예방하는 잠깐의 따끔!

[건강잇숏]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22.11.30 17:33 https://youtu.be/s8SbiP-CgYw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이라고요? 이제 옛말이죠. 2020년 사망원인 3위로 올라선 폐렴, 어떻게 예방하고 계신 가요? 폐렴의 다양한 원인 중 가장 흔한 건 ‘폐렴구균’에 의한 세균성 폐렴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걸리기 쉬운데다 치명률도 높아 3대 사인으로 꼽히죠. 그래서! 국가예방접종이 나섰습니다! 어르신에게 더 위험한, 세균이 급속하게 퍼지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막기 위해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접종을 지원합니다! 해당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전국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 어디서든, 원하는 시기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예..

뇌졸중 집중치료실 부족, 골든타임도 초과

골든타임 3시간 불과, 지체 말고 응급실 이동해야 문세영 기자 | 입력 2022년 7월 28일 14:38 | 130 뇌졸중은 시간 싸움이다. 골든타임 3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진=Pikovit44/게티이미지뱅크]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4위(2020년, 통계청) 질환이다. 매년 환자수와 진료비가 늘고 있는데,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인 ‘뇌졸중’은 집중치료실마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 급성기 뇌졸중 입원 10건 이상이 발생한 상급종합병원(44기관)과 종합병원(189기관)을 살핀 결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춘 병원은 전체 233기관 중 99기관(42.5%)에 불과했다. 지난 평가 때보단 12.3%p 증가했지만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