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시기 3

암 위험 줄이려면 물 잘 마셔라?...수분 섭취가 암 예방과 연관 있는 이유

[권순일의 헬스리서치]권순일 기자발행 2025.03.28 09:05   암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단, 적정 체중 유지, 활발한 신체 활동 등의 세 가지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요소에 물 잘 마시는 것이 공통적으로 연관이 돼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 2023년 기준 연간 암 사망자는 8만 5271명으로,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꼴인 24%였다.누구나 두려워하는 최악의 질병인 암. 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연구에 따르면 암의 약 40%는 담배를 피우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등의 생활 습관과 연관이 있다.예를 들어 폐암은 흡연과, 피부암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돼 생기는 홍반, 즉 일광 화상과 관련성이 크다. 또 자궁경부암의..

“실제 나이 61세인데”… 초동안 태국 배우 ‘신체 나이 31세’ 판정, 비법은?

김예경 기자입력 2024.08.16 15:56[해외토픽]61세 태국 배우 샘 유라난이 선명한 복근과 함께 신체나이가 31세라고 밝혔다./사진=샘 유라난 인스타그램 캡처  태국 배우 샘 유라난(61)이 완벽한 복근과 함께 초동안 외모를 공개했다.지난 11일 샘 유라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 몸무게 72kg에서 60.4kg(19살 때와 동일) 체지방 20%에서 12%로 감소했다’는 글과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샘 유라난은 상의를 벗은 채 포즈를 취하며 완벽한 복근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6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동안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체 나이가 31세다’고 밝히며 몸매 관리를 위해 도움을 준 많은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샘 유라난처럼 ..

물, 많이 마셔도 되는 사람 vs 적게 마셔야 하는 사람

이채리 기자 입력 2023.10.25 10:00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과도한 물 섭취는 피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위해 물을 수시로 마신다. 물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등 우리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2L 이상에 달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물을 많이 마셨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과도한 물 섭취는 피해야 한다. ◇‘물’ 몸속 유해 물질 배출시켜 물은 입→목→식도→위→소장→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된다. 이 과정에서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온몸을 돌며 신진대사의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인체 세포 내 수분량을 알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