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13:50 장수 약물을 찾기 위한 미국의 연구 프로그램에서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의 노화 방지 효과를 실험한다. 게티이미지뱅크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수명을 연장하는 데 활용하는 연구가 시작된다. 쥐 실험을 통해 비아그라를 비롯한 다양한 화합물들이 노화 현상을 막는 데 어떤 효과가 있는지 살피는 것이다. 수명 연장과 관련해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 과학기술이 노화까지 정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미국국립노화연구소(NIA)가 자금을 지원하는 노화 현상 연구 프로젝트인 '중재검사프로그램(ITP)'은 연말 240마리의 실험용 쥐에게 비아그라의 성분인 구연산실데나필이 함유된 음식을 먹이는 실험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