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4

쿵쾅 뛰는 심장, 뭔가 다른데…"공포감 느껴져" 급사 부르는 '이 병

'박정렬 기자 님의 스토리쿵쾅 뛰는 심장, 뭔가 다른데…© MoneyToday 차가운 날씨뿐 아니라 실내외 온도 차가 커도 심장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찬 공기가 피부에 닿게 되면 우리 몸에 교감신경이 자극되는데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증가해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온도가 낮은 곳에서는 소변량이 증가하고 혈액의 수분이 빠지면서 혈액이 끈적하게 농축돼 심장병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찬 공기로 인해 인체에 호르몬 분비가 자극되는 것도 심장병과 직결된다.겨울철 특히 주의해야 할 심장질환은 '관상동맥질환'이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혈관이다.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서서히 막히는 질환이 '협심증', 갑작스럽게 막히면 '심근경색'이라 한다.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증..

소변 자주 마려운 '빈뇨'..원인과 극복법

유지후 입력 2022. 05. 16. 17:31 댓글 49개 소변을 보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하지만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것은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성인은 깨어 있는 동안 4~6회, 자는 동안 0~1회 소변을 보며, 1회 배뇨량은 약 300cc이다. 이보다 더 자주 소변을 보거나, 스스로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느낀다면 '빈뇨'라고 할 수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의 다양한 이유와 극복 방법을 소개한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의 원인은 다양하다 |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1. 스트레스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강력한 요의(소변이 마려운 느낌)를 느낄 수 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부조화로 인한 과민반응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광의 자율..

'이런 습관' 뇌졸중에 치명적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4. 09. 22:00 댓글 150개 치아 건강 관리에 소홀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등 전신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4위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이다. 뇌졸중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평소의 습관으로 인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뇌졸중, 평생 후유증 남아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팔, 다리의 마비, 감각 이상 ▲한쪽 얼굴의 마비로 인한 얼굴의 비대칭 ▲발음 장애 및 언어장애 ▲두통 ▲어지럼증 ▲구역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

스트레스 받은 뇌, 줄기세포는 스스로를 먹어 파괴했다

2019.07.02 18:33 연구를 이끈 유성운 DGIST 뇌·인지과학전공 교수(오른쪽)와 제1저자 정성희 연구원. 사진제공 DGIST 만성 스트레스가 뇌, 특히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해마’ 부위의 손상을 일으키는 이유가 밝혀졌다. 신경줄기세포가 스스로를 파괴하는 '자가포식' 현상이 주범으로, 이 과정을 막아 스트레스에 의한 우울증과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유성운 뇌·인지과학전공 교수와 정성희 연구원팀이 만성 스트레스에 의해 뇌 속 해마의 성신경줄기세포가 사멸하는 과정을 처음으로 밝히고 이를 막을 방법을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만성스트레스는 우울증과 조현병 등 각종 정신질환의 원인이 되며 심할 경우 치명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나 뇌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