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4.07.28. 오전 9:37 정재웅 클리블랜드클리닉 교수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동아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 참여한 정재웅 클리블랜드 클리닉 교수. IBS 제공"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미국은 제2, 제3, 제4 팬데믹을 예상하고 체계적으로 대비 중입니다. 언젠간 반드시 닥치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제가 있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도 빠르게 바이러스뿐 아니라 면역, 백신, 유전학, 인공지능(AI) 전문가를 한 데 모았습니다. 목표는 하나. 다음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미국 오하이오 주에는 미국 4대 병원 중 한 곳이 있다. 바로 한국 의학드라마에도 종종 소개되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이다. 이곳에 하버드대 의대 종신 교수를 마다하고 자리를 옮긴 정재웅 암생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