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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숫자 “흡연·음주 덜 하는 여성 환자 너무 많아”...췌장 망가뜨리는 최악 식습관은?

국내 췌장암 환자의 당뇨 유병률 30%, 일반인의 3배 이상김용 기자발행 2025.04.12 13:05   췌장암 발생에서 식습관의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내 췌장암 환자의 당뇨 유병률은 28~30%로 일반인(7~9%)의 3배 이상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년 발생하는 췌장암 환자는 이제 1만 명에 육박한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만 9780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남녀 환자 수 차이가 거의 없다. 남자 5085명, 여자 4695명이다. 상대적으로 담배-술을 많이 하는 남자와 비교해 여자 환자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경각심 차원에서 췌장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식습관, 비만, 당뇨병, 만성 췌장염, 음주...췌장 힘들게 하는 습관은?췌장암을 일으키는 위험..

“심장 혈관 막힌 사람 너무 많아”...혈관 망가뜨리는 최악의 식습관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심장병 위험요인입력 2024.09.12 14:05김용 기자 혈압-혈당 조절에는 음식 관리와 운동,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석을 앞두고 ‘응급실 대란’ 문제가 확산하고 있다. 응급의학 전문의 부족으로 응급처치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느냐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응급처치를 제대로 해야 배후 치료(혈관 수술)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응급질환 중 하나가 바로 심근경색증이다. 처음에는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대처가 늦으면 심장 혈관이 막혀 사망까지 할 수 있다. 위험한 심근경색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심장 혈관 막히다... 전체 사망률 2위, 60대 환자 32.3%로 가장 많아건강보험심사..

췌장 나빠지고 살도 찌는 가장 위험한 생활습관은?

흡연, 당뇨병, 만성 췌장염, 유전, 비만 등이 췌장암 위험요인 입력 2023.05.09 14:45 수정 2023.05.09 15:17 7,170 김용 기자 육류 중심의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줄이고 항산화제가 많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췌장암 예방에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담배를 즐기는 남자가 여자보다 암도 더 많이 생긴다. 그런데 췌장암 환자는 남녀 성비가 비슷하다. 남자가 약간 많다. 2020년 신규환자 8414명 가운데 남자는 4324명, 여자는 4090명이다. 여성의 암 순위를 보면 위암- 폐암- 간암(2019년)에서 폐암 – 위암 – 췌장암(2020년)의 순으로 순위가 바뀌었다. 여성 췌장암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 췌장암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현재까지 알..

기억력 떨어뜨리는 뇌 독성물질… '이것' 먹으면 많이 쌓여

기억력 떨어뜨리는 뇌 독성물질… '이것' 먹으면 많이 쌓여 한희준 기자입력 2023. 5. 1. 23:00 중장년의 기억력 감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흡연해서 뇌혈관이 빨리 좁아지는 사람들은 기억력 감퇴가 빠르다./클립아트코리아 기억력 감퇴는 대체로 30대에 들어서면서 시작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흡연, 기름진 식습관이 기억력 감퇴 부추겨 기억력은 뇌신경세포를 죽이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쌓이면서 시작된다. 이 물질이 누적돼 기억력에 영향을 일으키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흡연이나 기름진 식습관 등으로 뇌혈관이 빨리 좁아지는 사람일수록 기억력 감퇴도 빨리 온다. 혈류를 통해 해마에 영양을 공급하고 독성물질을 비롯한 노폐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혈관이 좁아지면 이 과정에 문제가..

촬영해보니 뇌손상 징후…치매에 걸리기 쉬운 '생활습관 3가지'

최종수정 2021.09.08 15:06 기사입력 2021.09.08 07:38 나쁜 식습관, 고혈압, 흡연…지금이라도 금연하고 식습관부터 바꿔야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의 연구진이 치매로 이어지기 쉬운 나쁜 생활습관 세 가지를 콕 집어 지목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59세의 남녀 4164명에게 생활습관에 대해 물어보고 이들의 뇌를 촬영했다. 그 결과 나쁜 생활습관이 있는 이들에게서 치매가 발현되기도 전 이미 뇌손상 징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설문지와 뇌 촬영 영상을 비교해봤다. 이후 치매에 이를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 나쁜 식습관, 고혈압, 흡연을 지목했다. 연구진은 건강과 연관된 습관에 대해 물은 항목에서 천차만별인 조사 대상자들의 답변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