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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창조론 연구(1)

Ⅰ. 들어가는 글 창조론은 성경에서 창조주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관한 기록을 논의하는 것이다. 성(聖)삼위의 한 분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요한계시록]에서 3번이나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뜻을 직접 설명하셨다.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1:8), “처음과 마지막이라”(21:6), 그리고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22:13) 등의 말씀으로. 여기서 알파(A)는  그리스어 알파벳의 첫 글자이며, 처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오메가(Ω)는 그리스어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이며, 마지막이라는 뜻을 가진다. 따라서 오메가 창조론이라는 말은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전능하신 분의 마지막 창조를 논의한다는 뜻을 가진다. 요한은 성자 그리스도에 대..

심근경색 10년 새 54% 증가...발병 원인 '고혈압·고지혈증' 잡아라

기자명서정윤 기자  입력 2024.05.15 09:0010년 새 심근경색 54.5% 증가, 뇌졸중 9.5% 증가질산염 풍부한 비트 고혈압 관리에 도움기능성원료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혈압과 고지혈증 동시에 관리[게티이미지뱅크]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발생 통계'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새 심근경색증의 발생규모는 54.5% 증가했고, 뇌졸중은 약 9.5% 증가했다. 심혈관질환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질환으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후유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질병부담이 크다.심혈관질환 발병 기..

“60대 중반부턴 초등생처럼 먹어라”...생활 속 ‘감속 노화’ 8계명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말하는 감속 노화법박지민 기자입력 2024.05.15. 19:45업데이트 2024.05.15. 21:1860대 중반 부터는 흰쌀밥을 하루 세끼 챙겨 먹으면서 충분한 동물성 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다./조선DB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 중 하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4년 19.2%. 2025년에는 이 비율이 20%를 넘겨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50년에는 40%가 넘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이 늙지는 않는다. 노년기 삶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늙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느리고 건강하게 늙는 ‘감속(減速) 노화’ 방법을 ..

명의를 찾아서] “건강한 적혈구 많이 만들면 노화 역전도 가능해요”

유병훈 기자 님의 스토리김동익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교수 /삼성서울병원© 제공: 조선비즈 NASA 제트추진연구소, 예산 삭감에 인력 570여명 줄인다© 제공: 조선비즈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18년 노화에 질병 코드를 부여하자 각국의 의료계는 술렁였다. 그전까지 노화는 시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분류됐다. 그런데 이제 의학적으로 노화를 치료할 질병으로 간주하게 됐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의학 기술이 더 발전하면 회춘(回春)이 가능해 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노화에 대한 의료적 접근 방식도 노화를 늦추는 항(抗)노화에서 노화를 뒤집는 노화역전(逆轉)까지 확장됐다. 김동익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교수는 “균형있고 건강하게 늙어가는 것”이라며 “단순히 오래 산다는 ‘장수(長壽)’의 개념이 아니라..

[과학을읽다]늙은 쥐 회춘시킨 젊은 피의 비밀 찾았다

상처를 치료하는 기능을 가진 혈액 내 단백질이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다.[과학을읽다]늙은 쥐 회춘시킨 젊은 피의 비밀 찾았다© 제공: 아시아경제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해부학과 연구팀은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혈소판 제4인자(Platelet factor 4ㆍPF4)의 역할에 주목했다. PF4는 그동안 상처 치료, 즉 혈액 응고ㆍ손상된 혈관 복구 등의 역할로 잘 알려져 왔다. 최근들어 과학자들은 PF4가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등으로 인한 인지 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지 여부에 주목해 왔다. 특히 10년전 일부 과학자들이 젊은 쥐의 혈액을 늙은 쥐에 투여했을 때 학습 능력 회..

수술 어려운 ‘이 암’ 안 생기려면… 흡연·구강성교 자제해야

이해림 기자2024. 5. 12. 20:00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머리와 목 부근에 생기는 암을 통틀어 두경부암이라 한다. 후두암, 구강암, 편도암이 대표적이다.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에 발생해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다. 쉰 목소리가 오래가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피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두경부암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는 게 좋다.두경부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에 이르는 부위를 일컫는 말이다. 이에 두경부암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구강, 비강, 후두, 구인두, 하인두, 비인두, 갑상선, 침샘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지칭한다. 전체 5년 생존율은 평균 60% 내외다. 암 발생 부위와 병기에 따라 예후가 다르지만, 여느 암과 마찬가지로 빨리 발견해야 완치율이 높아진..

"AI가 3차 세계대전 방아쇠 될수도 … 美中 벌써 '표준' 싸움"

윤원섭 특파원(yws@mk.co.kr)2024. 5. 8. 17:57 루벤스타인 칼라일 회장 경고미국이 호황 유지하는 비결은손에서 못놓는 아이폰·구글 덕"최근 한 행사장에 50년 전 사망한 사람이 영상으로 나타나 살아 있는 듯 말을 하고 질문에 대답까지 하더군요. 인공지능(AI)이 악용되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참 두렵습니다. 과거 전쟁이 땅이나 인종 간 경쟁에서 발생했다면, 앞으로는 기술패권 경쟁에서 시작될 겁니다."세계 3대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창업자 겸 회장은 미·중 갈등이 정치·경제에서 기술 경쟁으로 불붙으면서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다.루벤스타인 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경제 전환'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이..

"하루 '이 오일' 7g 먹어라"...나쁜 장 세균 없애고 암세포 죽여

입력2024.05.07. 오전 8:36  수정2024.05.07. 오전 9:48 권순일 기자 혈당·콜레스테롤 조절, 암세포 사멸 촉진올리브 오일이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리브 오일이 전반적인 식단의 질에 관계없이 치매로 인해 사망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국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 Health Study)와 보건 전문가 후속 연구(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참가한 대상자 중에서 심혈관 질환이 없고 암이 없는, 평균 연령 56세 여성 6만582명과 남성 3만180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올리브 오일, 치매로 인한 사망 ..

뇌 늙게 하는 최악의 습관 4

신은진 기자2024. 5. 6. 06:00  잘못된 습관은 뇌의 노화를 가속한다. /게티이미지뱅크 환갑을 조금 넘겼을 뿐인데 온몸이 쑤시고 어제 일도 기억이 나질 않아 고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든이 넘어도 정정한 몸으로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 뇌의 노화속도가 달라서다. 원래 나의 나이보다 더 건강하고 젊게 살고 싶다면, 뇌의 노화를 부르는 최악의 습관들부터 피해보자. 비만비만은 노화를 부르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다. 지방은 우리 몸에서 일정량 이상 증가하면, 세포가 노화의 주범인 산화스트레스(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진 상태)와 염증물질을 많이 만들어 낸다. 젊고 건강한 신체는 인체에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스스로 처리할 능력이 있지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