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시간2023-10-07 08:05 권준우 기자기자 페이지 '동면 준비' 가을철에 사고 집중…야외활동 많은 주말에 특히 많아 (경기광주·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지난 4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한 기도원에서 선교 모임에 참석해 야외활동을 하던 초등학생 2명이 뱀에 손과 발등을 각각 물리는 사고가 났다. 이를 발견한 70대 보호자 A씨는 급한 마음에 아이들의 상처를 입으로 빨아냈다. 그러나 이내 어지럼증을 느낀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아이들과 함께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A씨와 아이들 모두 심각한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다. 지난 3일 안산시 상록구에서 포획된 살모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뱀이 도시 한복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