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창조주 하나님의 사회: 이런 일이? 463

내로남불로 시작해서 내로남불로 끝났다

[데스크의 눈] 김성곤 입력 2020. 12. 23. 06:01 댓글 40개 자동요약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여야를 통틀어 한국 정치사에 빛나는 '명(名) 대변인' 출신이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대가였던 박 전 의장이 남긴 가장 유명한 어록이다. 올해 한국정치를 돌이켜보면 여전히 내로남불이 판을 치고 있다. 이밖에 현 정부의 대표적인 실정인 부동산정책 난맥상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도 이전 보수정부를 탓하거나 저금리를 핑계로 내세운 것도 볼썽사나운 내로남불 사례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223060146974URL복사 여야 이중잣대 비꼬은 '내로남불' 여전히 유행 21대 국회 접어들며 내로남불 현상 유독 심화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13일 오후 국회에서..

"불신 지옥? 하느님 왜 그리 째째한가" 최원석 동생의 깨달음

백성호 입력 2020.10.05. 05:01 수정 2020.10.05. 06:37 댓글 106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005050127118URL복사 [백성호의 현문우답] “기독교는 이제 ‘배타적 기독교’에서 ‘상생의 기독교’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소문에서 최원영(66) 작가를 만났다. 그는 최근 『예수의 할아버지』(좋은땅)라는 소설을 출간했다. ‘예수의 아버지’가 아니라 ‘예수의 할아버지’라니, 처음에는 제목이 다소 생뚱맞았다. 책장을 넘기면서 곧 깨달았다. 그것은 현실 기독교를 향한 날 서린 문제 제기였다. 복음서에 따라 ‘예수 할아버지’의 이름이 달리 기록돼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아버지는 요셉이다. 그런데 요셉의..

랍스터 먹으며 온 가족이 울었다"…가난 이겨낸 의대생 사연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태어나서 처음 아웃백에 갔다. 언니와 내가 스파게티와 스테이크와 랍스터까지 먹는 모습을 본 아빠는 눈물을 흘렸다. 아빠는, 아웃백 한 번 못 데려다 준 못난 애비 밑에서 잘 커줘 너무 미안하다며 목놓아 울었다. 아빠가 울어서 나와 언니도 또 울었다. 울면서 4인 세트 음식을 다 먹었다. 배가 찢어지게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어 본 것은 처음이다." 가난을 딛고 이겨낸 의대생의 사연이 대중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지난 10일 페이스북 익명 페이지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가난을 딛고 일어선 연세대 의대생 사연이 소개됐다. 편부 가정에서 자란 이 의대생은 생활고를 극복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