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2.18 14:32
[해외토픽]

여행을 마친 후 심한 발열 증상을 겪은 한 30대 여성이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시애틀 워싱턴대 신경과 의료진에 따르면, 30대 여성이 태국, 일본, 하와이 여행을 갔다 온 후 몸에 이상 증상을 겪었다. 그는 피로감을 느꼈지만, 단순히 시차 적응의 증상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두통과 함께 발열이 심하게 느껴졌고 몸이 무언가에 찔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증상은 다리 등 온몸에 퍼졌고, 결국 여성은 병원을 방문했다. 처음에 응급실을 방문했지만, 입원을 할 만큼 심각한 증상이 아니라는 의사의 진단에 집으로 보내졌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돼 여러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그는 안지오스트롱기러스 칸토넨시스(Angiostrongylus cantonensis)에 의해 기생충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료진은 “안지오스트롱기러스 칸토넨시스는 뇌에 침투하는 기생충으로, 뇌의 내막에 염증을 유발해 뇌수막염까지 일으킬 수 있다”라며 “달팽이나 민달팽이를 날것으로 혹은 덜 익힌 상태로 먹거나 민물 새우, 게, 개구리와 같은 몇몇 생물로부터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성은 여행 중 길거리 음식을 즐겨 먹었고, 샐러드와 초밥을 자주 먹었다”라며 “기생충에 감염되면 두통, 목 경직, 구토, 뇌 신경 문제 등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항기생충제 약물을 복용한 후 6일 후 퇴원한 것으로 전했다.
이 사례는 ‘영국 의학 저널’에 지난 12일 게재됐다.
시애틀 워싱턴대 신경과 의료진에 따르면, 30대 여성이 태국, 일본, 하와이 여행을 갔다 온 후 몸에 이상 증상을 겪었다. 그는 피로감을 느꼈지만, 단순히 시차 적응의 증상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두통과 함께 발열이 심하게 느껴졌고 몸이 무언가에 찔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증상은 다리 등 온몸에 퍼졌고, 결국 여성은 병원을 방문했다. 처음에 응급실을 방문했지만, 입원을 할 만큼 심각한 증상이 아니라는 의사의 진단에 집으로 보내졌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돼 여러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그는 안지오스트롱기러스 칸토넨시스(Angiostrongylus cantonensis)에 의해 기생충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료진은 “안지오스트롱기러스 칸토넨시스는 뇌에 침투하는 기생충으로, 뇌의 내막에 염증을 유발해 뇌수막염까지 일으킬 수 있다”라며 “달팽이나 민달팽이를 날것으로 혹은 덜 익힌 상태로 먹거나 민물 새우, 게, 개구리와 같은 몇몇 생물로부터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성은 여행 중 길거리 음식을 즐겨 먹었고, 샐러드와 초밥을 자주 먹었다”라며 “기생충에 감염되면 두통, 목 경직, 구토, 뇌 신경 문제 등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항기생충제 약물을 복용한 후 6일 후 퇴원한 것으로 전했다.
이 사례는 ‘영국 의학 저널’에 지난 12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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