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이 기자별 스토리 • 어제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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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넷플릭스는 새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을 공개했다.
앞서 JMS와 정씨 측은 지난달 17일 '나는 신이다'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지난 2일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넷플릭스는 예정대로 '나는 신이다'를 공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는 신이다'는 정씨를 비롯해 자신을 신이라고 부른 4명(정명석, 이재록, 김기순, 박순자)의 사람과 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8부작 다큐멘터리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정씨의 강간치상·준강간 등의 범죄 사실과 현재 구속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외국인 여성 2명에 대한 성범죄 혐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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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씨의 동의 하에 공개된 녹음 내용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정씨는 두려움에 울고 있는 메이플씨에게 "나 꽉 껴안아 줘", "아유, 히프 크다" 등의 말을 쏟아냈다.
메이플씨는 "너무너무 변태적이었다. 더러웠다. 당하면서 계속 하나님을 불렀다. 제가 이렇게 당하는 거 도대체 뭐냐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씨에게 세뇌당한 나체의 여성들이 정씨에게 목욕을 권하는 장면도 담겨 충격을 더했다.
5명의 여성들은 정씨에게 "주님, 들어오세요", "주님, 피곤하시죠?", "저희와 함께 반신욕 해요", "저희가 주님의 피로를 확 녹여드릴게요" 등의 말을 건네며 양팔로 하트를 그려 보이기도 했다.
정씨는 강연에서 신도들에게 "하나님이 안 보인다고? 그럼 나를 쳐다봐. 내가 메시아다" 등의 말로 끊임없이 세뇌를 이어갔다.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이어서 10분도 못 보겠더라", "정말 구역질 났다", "끔찍하다. 어지럽다", "실제 피해자가 얼굴까지 공개하면서 나오신 거 너무 대단하다. 이번을 계기로 더 이상 피해자가 안 나오길" 등의 반응을 남겼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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