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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이른 치매 꽤 많네”... 뇌 혈관에 가장 나쁜 습관은?

입력2024.11.15. 오후 7:04 기사원문김용 기자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알코올성 치매... 평소 뇌혈관 관리 중요치매(알츠하이병)는 여성 환자가 2배 정도 많다. 운동과 음식 조절, 일기 쓰기 등 좋은 생활 습관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오늘도 외출 후 귀가하지 않는 사람들을 찾는 연락이 왔다. 상당수가 인지 능력이 떨어진 사람들이다. 치매로 발전하면 익숙했던 길을 못 찾는 경향이 있다. 이들 가운데 50대, 심지어 40대도 있다. 노인도 아닌데 "벌써 치매?" 라며 놀란다. 최근 치매가 일찍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치매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40~50대 치매 환자 증가... 가족들도 큰 충격최근 40~50대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노인의 기준인 65세 이전 이른 ..

'기적의 암 치료제'가 자가면역질환 치료길도 열까

입력2024.11.15. 오후 5:47박정연 기자  세포 치료제를 표현한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암 치료에 효과를 보여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는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세포 치료제가 자가면역질환에 새 치료전략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자가면역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CAR-T세포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증상이 호전된 결과가 속속 등장하면서다. 내 몸을 지켜야 할 면역계가 장기나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은 암과 함께 현대 의학으로도 정복되지 않은 대표적인 질환이다.15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최초로 CAR-T세포 치료제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치료를 받은 환자 부-티 투-타오는 최근 기존에 복용하던 루푸스 약을 모두 끊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

운동과 담 쌓은 40대 이상, 하루 이만큼 운동하면 11년 더 산다

동아닷컴업데이트 2024-11-15 17:052024년 11월 15일 17시 05분 박해식 기자온라인뉴스팀 안녕하세요. 박해식 기자입니다.구독관련 뉴스주말에만 운동해도, 치매 위험 ‘뚝’…관건은 횟수 아닌 총량운동 량? 운동 강도? 뭐가 더 중요한 지 연구해 보니… 크게보기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40대 이상의 성인이 시속 4.8km의 속도로 하루 1시간 50분 간 걷는 것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활동량을 늘리면 최장 11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주당 150분~300분의 중강도 운동’ 또는 ‘주당 75분~150분의 고강도 운동’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사항을 지키고 있지 않은 사람이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면, 수명 연장의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다.14일(현..

“증상 없는 경우 너무 많아”... 암 키우는 가장 나쁜 습관은?

김용2024. 11. 15. 14:41일반적인 암 증상... 체중 감소, 피로감, 복부 불편감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은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가래 외의 별다른 이상이 없어 진단이 매우 어렵다. 대기오염, 라돈,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 환자가 늘고 있다. 저선량 폐암 CT가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암 3~4기의 환자들이 "증상이 없었는데... 왜?" 되묻는다. 몸이 아파야 알아채는 데 전혀 증상이 없었다는 것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빨리 대처하면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암은 거의 말기가 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 늦게 발견하니 암이 질병 중 사망률 1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