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창조주 하나님의 교회: 실상과 허상 158

통일은 하나님 손 안에… “지우개로 휴전선 지워지는 환상 봤다”

[빌리온 소울 하비스트 운동] 선통협·BSH, 美서 국제 전략회의 기사입력 2023.09.28 03:05 황성주 이롬 회장과 선교통일한국협의회 국제 대표들이 지난 17일부터 3박 4일간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열린 통일 한국 국제전략회의에서 복음통일을 염원하며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황성주 회장 제공 ‘통일 한국을 위한 국제 선교전략회의’가 이번 가을 미국 중서부인 콜로라도주를 붉게 물들였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선통협·대표회장 황성주 이롬 회장)와 빌리온소울하비스트(BSH)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3박 4일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전략회의를 열고 통일 한국의 비전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몽골 브라질 루마니아 쿠바 등에서 북한 선교를 준비해 온 40여명의..

한국교회에 다음세대 희망이 있는가

[빛과 소금] 김재중 종교국 부국장 기사입력 2023.09.23 04:06 최종수정 2023.09.23 07:02 기자명김재중 최근 젊은 세대의 신앙과 관련한 흥미로운 데이터를 접했다. 종교를 가진 20·30대 젊은이 10명 가운데 6명이 개신교를 믿고 있다는 조사 결과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5일 발표한 ‘2023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대와 30대 개신교인 비율은 각각 11.0%, 14.6%로 집계됐다. 지난 1월에 만 19세 이상의 개신교인(2000명)과 비개신교인(1000명)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불교도는 20대와 30대가 각각 3.5%, 4.7%였고 가톨릭은 4.5%, 4.9%에 그쳤다. 종교인을 기준으로 ..

"요즘 이 목사님 모르면 간첩"…2030 신도들 '열광'

고은이입력 2023. 9. 17. 18:16 AI 목사 설교 듣고 "아멘~" 믿습니까? 시험에 든 종교계 2030 신도들에게 인기 많지만 일각 "신의 권위에 도전" 거부감 종교계에서 인공지능(AI) 활용과 관련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신앙생활에 도움이 된다며 환영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AI가 ‘가짜 성구’를 생성하는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개신교 AI 챗봇인 ‘초원’(옛 주님AI)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한 교회로부터 챗봇 서비스를 통째로 넘겨받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 챗GPT 기반으로 개발된 이 성경 챗봇은 출시 사흘 만에 5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면서 교단의 관심이 쏠렸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교회와 개신교 단체로부터 연락이 왔고, 선교..

사이비 교주, 백골 상태로 건물 지하서 발견

뉴스24별 스토리 •15시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공: TWIG 경기도 용인의 한 사회복지기관 건물 지하에서 백골 시체가 발견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백골과 코헨 가돌 - 포항 부활 일기 미스터리’라는 부제로 포항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했다. 2004년 경기도 용인의 한 사회복지 기관 건물 지하에서 5년 전 실종된 남성이 발견됐다. 실종 당시 49세였던 그는 완전히 백골이 된 채 건물 지하의 침대에 눕혀져 있었다. 백골 시체의 정체는 실종 당시 49살이었던 송모씨였다. 내내 형의 행적을 찾고 있었던 동생은 지하 비밀 공간에서 형을 발견했을 그 당시를 잊지 못했다. 부검 결과 숨진 송씨의 위에서는 음식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동생 ..

목사로 변신한 박양우 전 문체부장관 "진짜 예수쟁이 되고 싶다"

폭탄주 30∼40잔 거뜬한 주당이었지만 "술이 영혼 파괴…끊었다" "성경대로 살지 않고 말과 행동 불일치"…교회 위기에 쓴소리 인터뷰하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제공: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저는 목사이기 전에 진실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중략) 교회의 용어로 따진다면 진짜 예수쟁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난 23일 서울의 한 사무실에서 만나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묻자 그는 주저 없이 이렇게 답했다. 박 전 장관은 최근 기독교 신자가 감소하는 것에 대해 "성경대로 살지 못하는 기독교인이 많고 교회 지도자의 말과 행동이 불일치하는 경우도 너무 많았다"고 진단하고서 "남을 탓하기 전에 우선 나 혼자라도 ..

"정치단체 아닌가?" 주호민이 다닌다는 '교회'의 충격적인 안내문

mingtung@wikitree.co.kr (강민선)별 스토리 • 2시간 전 국내 정상급 웹툰 작가인 주호민이 자폐아인 아들의 담임 교사를 고소한 것과 관련 현재 주호민이 다닌다는 한 교회의 행적이 주목받고 있다. 주호민 출연 영상 /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 위키트리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주호민이 다닌다는 교회 행적'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교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교회 안내문 / 해당 교회 홈페이지© 제공: 위키트리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 교회의 안내문이 담겨 있다. 해당 교회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해당 안내문에는 교회의 지향점과 함께 목회 활동, 현장 참여 등의 설명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먼저 교회 측은 지향점에 대해 "지..

한국교회 ‘납골당 잔혹사’ 벗어나려면 ‘죽음’에 대한 교육과 장묘문화 개선 시급

‘천안 예수상·납골당’ 짓겠다던 황학구씨 실형 기사입력 2023.07.18 03:02 최종수정 2023.07.18 06:19 기자명장창일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바로가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 ‘기독교 테마파크 건설하는 전직 사찰 대표’라는 제목으로 한국기독교기념관의 문제점을 지적한 한 지상파 방송의 프로그램 예고편. 유튜브 캡처 초대형 예수상을 비롯해 한국기독교기념관을 빙자한 납골당을 짓겠다며 교계 안팎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던 황학구씨가 이달 초 1심에서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국민일보 7월 10일자 33면 참조). 이번 사건은 여러..

정조은 “JMS 2인자 아니야, 정명석 범행에 가담 안 해” 손절?

홍수현입력 2023. 6. 9. 15:17수정 2023. 6. 9. 15:56 "JMS 2인자설, 사실과 다른 부분 있어" 성폭행 등 범행 방조...모두 부인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폭행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이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9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준유사강간, 준유사강간방조, 강제추행방조, 준강간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 등 JMS 여성 간부 6명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JMS 2인자 정조은, 본명 김지선 씨(오른쪽). (사진=MBC ‘PD 수첩’) 검찰은 이날 “정조은은 정명석이 해외로 도피하던 시절 피해자들을 데려오는 역할을 했고 2018년 출소 후에도 홍콩 국적 피해..

JMS 내분? "성범죄 방조" 그의 한마디에 법정엔 적막 흘렀다

신진호 기자별 스토리 • 어제 오후 1:49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씨의 성폭행 범죄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JMS 간부 대부분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정씨와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고 방조하지도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반면 공소사실을 인정한 간부도 있었다.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JMS 총재 정명석씨가 2019년 2월 충남 금산군 월명동 성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대전지검]© 제공: 중앙일보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JMS 총재 정명석씨가 2019년 2월 충남 금산군 월명동 성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대전지검] 대전지법 제12형사부(나상훈 부장판사)는 9일 JMS 정명석씨가 여신도를 성폭행하는데 방조한 혐..

수십년째 내리막 걷는 영·미 교회… 탈기독화 흐름 꺾을 해법은

이현성별 스토리 • 18시간 전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남침례회(SBC) 본부 전경. 남침례회 제공© Copyright@국민일보 영국과 미국 교회가 침체일로다. 기독교 국가 이후의 이탈 흐름(포스트크리스텐덤)이 완연하다. 한국교회도 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소모임과 공공성 강화란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영국 스코틀랜드교회는 60년 넘도록 성도가 줄고 있다. 5일 스코틀랜드교회 총회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스코틀랜드교회 교인은 27만300명으로 전년(28만3600명) 대비 4.7% 감소했다. 2000년 61만명과 비교하면 절반 넘게 예배당을 떠났다. 1950년대 130만명과 견주면 감소율은 80%에 이른다. 예배 참석자 평균 연령은 62세다. 미국 교회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