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5.01.28. 오후 8:04
근력·심폐체력(CRF) 수치가 높은 암 환자는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디스코완대·영국 미들섹스대 등 공동 연구팀은 암별 사망률과 근력·심폐체력간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64세 성인 암 환자 4만6694명의 근력과 심폐 능력을 조사해 분석했다. 근력은 악력·무릎 신전 검사로 평가하고, 심폐체력은 심폐운동검사(CPET)·최대산소섭취량(VO2 max)·6분 보행 테스트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근력·심폐체력의 수치와 암별 사망률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이 있었다. 근력 단위 증가 당 변화로 사망 위험률이 11~31% 감소했고, 심폐체력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률이 46% 낮았다.
구체적으로 폐암의 경우, 심폐체력 수치가 높은 암 환자는 낮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사망 위험률이 31% 감소했고, 근력 수준이 높은 암 환자는 사망 위험률이 19%로 감소했다. 소화기암(위암‧결장직장암)의 경우, 근력 수준이 높은 암 환자는 사망 위험률이 41% 감소했다. 암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의 경우, 근력이 증가하고 사망률이 15~39% 감소했다. 암 병기별로 구분했을 때, 진행성 암(3~4기) 환자의 경우 사망률이 8~46% 감소했다.
연구 저자인 프란체스코 베타리가 교수는 “암 환자의 근력·심폐체력(CRF)을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형 운동 처방을 시행하면 암 관련 사망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호주 에디스코완대·영국 미들섹스대 등 공동 연구팀은 암별 사망률과 근력·심폐체력간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64세 성인 암 환자 4만6694명의 근력과 심폐 능력을 조사해 분석했다. 근력은 악력·무릎 신전 검사로 평가하고, 심폐체력은 심폐운동검사(CPET)·최대산소섭취량(VO2 max)·6분 보행 테스트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근력·심폐체력의 수치와 암별 사망률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이 있었다. 근력 단위 증가 당 변화로 사망 위험률이 11~31% 감소했고, 심폐체력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률이 46% 낮았다.
구체적으로 폐암의 경우, 심폐체력 수치가 높은 암 환자는 낮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사망 위험률이 31% 감소했고, 근력 수준이 높은 암 환자는 사망 위험률이 19%로 감소했다. 소화기암(위암‧결장직장암)의 경우, 근력 수준이 높은 암 환자는 사망 위험률이 41% 감소했다. 암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의 경우, 근력이 증가하고 사망률이 15~39% 감소했다. 암 병기별로 구분했을 때, 진행성 암(3~4기) 환자의 경우 사망률이 8~46% 감소했다.
연구 저자인 프란체스코 베타리가 교수는 “암 환자의 근력·심폐체력(CRF)을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형 운동 처방을 시행하면 암 관련 사망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이아라 기자 lar@chosun.com구소정 인턴기자
'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 > 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네 가지 병' 있는 사람, 잠자는 자세 요주의? (0) | 2025.01.31 |
---|---|
쿵쾅 뛰는 심장, 뭔가 다른데…"공포감 느껴져" 급사 부르는 '이 병 (0) | 2025.01.29 |
ADHD 진단받은 성인, 기대수명 짧다 (0) | 2025.01.28 |
'두 씨앗' 키웠다간…암만큼 치명적인 한국인 사망 원인 2·4위 (0) | 2025.01.28 |
겨울철 불청객 ‘심근경색·뇌졸중’…갑자기 턱·어깨 아프고, 물건 둘로 보이면 119 불러야 (0) | 2025.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