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 2

쿵쾅 뛰는 심장, 뭔가 다른데…"공포감 느껴져" 급사 부르는 '이 병

'박정렬 기자 님의 스토리쿵쾅 뛰는 심장, 뭔가 다른데…© MoneyToday 차가운 날씨뿐 아니라 실내외 온도 차가 커도 심장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찬 공기가 피부에 닿게 되면 우리 몸에 교감신경이 자극되는데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증가해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온도가 낮은 곳에서는 소변량이 증가하고 혈액의 수분이 빠지면서 혈액이 끈적하게 농축돼 심장병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찬 공기로 인해 인체에 호르몬 분비가 자극되는 것도 심장병과 직결된다.겨울철 특히 주의해야 할 심장질환은 '관상동맥질환'이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혈관이다.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서서히 막히는 질환이 '협심증', 갑작스럽게 막히면 '심근경색'이라 한다.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증..

조용히 찾아오는 ‘고지혈증’… 혈관 관리법은?

최승식 기자수정 2021년 10월 23일 19:0320,732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해롭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성인병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운 ‘이상지질혈증’은 무엇일까.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또 무엇일까? Q. 콜레스테롤 성분은 무엇인가? 콜레스테롤은 ‘지질’을 의미한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중 지방에 해당하는 성분이다. 인체를 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음식물을 통해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은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재료, 담즙의 원료 등으로 쓰이며 생명 유지를 돕는다. 몸속에서 호르몬 합성에 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