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를 찾아서] 김현구 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美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와 공동 연구“절제수술에서 폐 정상 조직 최대한 살려야형광 조영제로 폐구역들 경계 정확히 구분”염현아 기자입력 2024.08.11. 06:00업데이트 2024.08.11. 13:55 김현구 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지난 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대구로병원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 교수는 "폐 구조와 암을 형광으로 보여주는 조영제 덕분에 정상 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암 부위만 잘라낼 수 있다"고 말했다./고대구로병원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 질환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폐암 발생자 수는 3만 1616명으로, 갑상선암(3만 5303명), 대장암(3만 2751명)에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