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움·의식 혼란 등 겪다가 결국 사망...물가에 서식하는 아메바에 감염 입력 2024.04.18 13:41 최지혜 기자 뇌종양인줄 알았던 여성의 뇌에서 아메바가 발견됐다. 뇌 스캔 검사 결과(오른쪽) 의료진들은 화살표 부분을 종양이라 판단하고 뇌암이라 진단했으나, 체액 검사 결과 여성은 발라무티아 만드릴라리스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 아메바는 주로 따뜻한 물에 서식한다. 왼쪽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왼쪽). [사진=게티이미지뱅크(왼쪽) / 데일리메일 보도 및 국제학술지 헬리온(Heliyon)] 뇌종양인줄 알았던 여성의 뇌에서 아메바가 발견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의 77세 여성은 어지러움, 의식 장애, 말하기 어려움 등 증상을 겪었다. 며칠간 지속되는 증상에 병원을 찾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