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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회복 방법 찾았다”…KAIST, 세계 최초 망막질환 치료법 개발

승인 2025-03-31 11:04김미지 인턴기자 unknown@kyeonggi.com기자페이지치료제 개발 예정...2028년 임상시험 목표김진우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왼쪽부터 김무성 박사과정, 김진우 교수, 이은정 박사).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이미 손상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김진우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망막 신경을 재생시켜 망막질환자의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4대 망막질환(망막박리, 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 황반변성)을 가진 사람이 매년 증가해 2023년 기준 110만명을 넘어섰다. 병증 심화를 억제하는 치료법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는 편이지만..

손상된 간, 급속 재생 작동법 발견…‘간절제·간경변 환자에 도움될까’

간, 손상 즉시 '글루타메이트' 분비해 재생 촉진김다정 기자발행 2025.04.01 15:26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간이식·간경변 환자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손상된 간이 스스로 빠르게 회복되는 것에 숨겨진 물질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발견은 심각한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 전략 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스페인 국립암연구센터(CNIO) 연구팀은 급성 간 손상 발생 직후 몇 분 만에 작동하는 새로운 간 재생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뇌에서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미노산 글루타메이트(Glutamate)가 간 재생 과정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간은 소화, 신진대사 그리고 체내 독소 제거에 필수적인 중요한 기관이..

봄철 미세먼지에 피부 장벽 손상…긁을수록 심해지는 아토피

기자명남연희 기자  입력 2025.03.30 10:00 수정 2025.03.31 10:18가려움증 있을 때 뜨거운 물 목욕 등 지나친 자극 피해야수시로 피부 보습제 바르는 것이 도움[사진=게티이미지뱅크]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 특히 악화하기 쉬운 피부질환이 있다. 바로 아토피피부염이다. 일교차가 증가하며 피부 수분 손실량이 커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음식 또는 흡입성 물질 등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을 의미하는 아토피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을 포함한다. 이중 아토피피부염은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유아기 또는 소아기에 시작돼 경우에 따라 성장과 함께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질 수 있다.아토피피부염의 유발..

암 위험 줄이려면 물 잘 마셔라?...수분 섭취가 암 예방과 연관 있는 이유

[권순일의 헬스리서치]권순일 기자발행 2025.03.28 09:05   암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단, 적정 체중 유지, 활발한 신체 활동 등의 세 가지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요소에 물 잘 마시는 것이 공통적으로 연관이 돼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 2023년 기준 연간 암 사망자는 8만 5271명으로,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꼴인 24%였다.누구나 두려워하는 최악의 질병인 암. 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연구에 따르면 암의 약 40%는 담배를 피우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등의 생활 습관과 연관이 있다.예를 들어 폐암은 흡연과, 피부암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돼 생기는 홍반, 즉 일광 화상과 관련성이 크다. 또 자궁경부암의..

"충격" 유명 훠궈 맛집, 중독성 위해 '진짜 마약' 넣었다가 적발​

임민영 기자입력 2025.03.28 16:57[해외토픽]중국에서 훠궈 맛집으로 유명한 한 식당에서 마약류인 양귀비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적발된 향신료 사진./사진=샤오샹 모닝 뉴스​ 중국에서 훠궈 맛집으로 유명한 한 식당에서 마약류인 양귀비를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지난 27일(현지시각) 중국 샤오샹 모닝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후베이성 이창시 공안과 시장감독관리국이 지역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점검을 하던 중 한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에서 마약 성분인 모르핀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국은 즉시 해당 식당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주방에서 수상한 가루가 담긴 투명한 양념통을 발견했다. 식당 주인 리모씨는 “양념은 직접 만든 것”이라며 향신료를 넣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이 ..

대변 ‘이 색깔’이면 대장암 의심해야

[주말 PICK!] 입력2025.03.29. 오전 11:00 김동용 기자 대변 확인하는 습관이 대장암 발견에 도움예방하려면 적색육·가공육·알코올 섭취 줄여야2022년 암 발병률 2위…2021년부터 폐암 제쳐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소 대변을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소 대변을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최근 영국 매체 더미러는 “대변을 확인하는 습관이 대장암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며, 영국 의료 센터 폴 몰 메디컬의 춘 탕 박사의 조언을 소개했다. 탕 박사는 “화장실을 갈 때마다 대변을 확인해..

“몸속에 염증 있다” 알리는 증상...이럴 때 먹으면 좋은 식품은?

만성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뇌졸중, 암, 우울증 등 각종 질병 위험 높여권순일 기자발행 2025.03.29 09:05업데이트 2025.03.29 09:12   버섯에는 페놀 화합물을 비롯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염증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을 말한다.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문제가 되는 것은 만성 염증이다.급성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백혈구를 감염 혹은 부상 부위에 보내 치유가 됐다는 것을 나타내는 통증과 종창을 초래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만성 염증은 오랫동안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드러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만성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뇌졸중, ..

“건강하고, 살 안 찌는 음식”… 고현정, ‘점심 식단’ 메뉴 뭔지 보니?

이아라 기자입력 2025.03.28 10:34[스타의 건강]배우 고현정(54)이 자신이 먹고 있는 점심 메뉴를 공개했다./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고현정(54)이 자신이 먹고 있는 점심 메뉴를 공개했다.지난 27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늦은 점심”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달걀이 한가득 담긴 달걀국이 담겼다. 고현정은 평소에도 달걀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한 직접 싼 김밥에도 달걀이 듬뿍 들어갔다. 고현정이 즐기는 달걀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고현정이 먹는 점심 식단./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캡처 먼저 달걀은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자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달걀 1개에는 약 4.5~7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이 많은 만큼 ..

“내 피가 왜 이렇게 걸쭉해졌나?”...혈관에 지방 덩어리 쌓이는 식습관은?

김용2025. 3. 27. 13:58혈관에 콜레스테롤 너무 많이 쌓이면...핏속 걸쭉해져칼로리-지방이 높은 음식을 즐기고 살이 많이 찌면 죽상경화증 위험이 커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가 흐르는 혈관(동맥)의 안쪽 막에 지방 덩어리가 잔뜩 끼었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게 된다. 바로 죽상경화증이다. 혈관이 아예 막히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이 생길 수 있다. 혈관에 지방 덩어리가 많이 쌓였을 때 이를 제거하면 심장-뇌혈관질환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혈관에 콜레스테롤 너무 많이 쌓이면...핏속이 걸쭉해져 굳어간다죽상경화증이란 '죽'(먹는 죽과 같은 걸쭉한 상태)과 '경화'(단단하다)를 합친 용어이다. 혈관 속의 지방 덩어리가 혈관 전체..

카테고리 없음 2025.03.27

ADHD 환자 5년 새 3배 증가… 진짜 환자일까, 과잉 진단일까

이슬비 기자입력 2025.03.26 16:00‘인식 개선’ 노력의 결실… 단순 성격 문제 아냐성인 돼 겪는 주의력 결핍은 ‘우울증’과 감별돼야사진=클립아트코리아ADHD(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를 의심하고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2019년 ADHD 진료자 수는 7만 2452명이었는데, 2023년 20만 1251명으로 5년 새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런 통계가 나온 배경에는 '성인 환자 수' 증가가 미친 영향이 크다. 20대 이상에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19년 1만 8105명에서 2023년 8만 9664명으로, 약 다섯 배로 증가했다.이 통계는 좀 기이한데, ADHD는 갑자기 후천적으로 생기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뇌의 전전두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