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서영민 입력 2021. 08. 11. 18:20 댓글 88개 https://tv.kakao.com/v/421432225 [앵커] 세계가 산불로 신음합니다. '기후 변화'의 역습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글로벌 ET 서영민 기자 나와 있습니다. 전 세계에 이렇게 산불 소식이 많았던 때가 있었나 싶어요? [기자] 네, 정말 춥다는 시베리아에도 대형 산불이 났습니다. 이 산불 연기가 3천km 떨어진 북극에까지 닿았는데,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지금 유럽과 북미, 아프리카, 남미에 이르기까지 지구촌 곳곳이 산불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리스는요.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에비아섬이 황폐화 되는 등 지난 일주일 새 서울만한 숲을 태웠습니다. 45도를 웃도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진화 작업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