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6 15:14 서울대 7차원 망원경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만든 나선성운(Helix Nebula)의 여러 파장 컬러 영상. 서울대 제공 서울대 연구진이 7차원 망원경의 첫 관측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은하 1개와 2개의 서로 다른 성운이 다채로운 빛을 내는 모습이 담겼다. 서울대는 임명신 물리천문학부 교수 연구팀이 주도해 칠레 안데스 산맥에 소재한 엘 사우스 천문대에 구축하고 있는 7차원 망원경의 첫 관측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7차원 망원경은 위치(2차원), 거리(1차원), 시선속도(1차원), 밝기(1차원), 파장(1차원), 시간(1차원)의 7차원 공간에서 관측이 가능한 관측 장비다. 중력파 사건, 초신성과 같은 돌발천체나 시시각각 밝기와 색깔이 바뀌는 변광천체들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