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425

알파 창조론(연재 3회): 둘째 날의 창조

목 차 Ⅰ. 들어가면서: 창세기 1장(창조 톨레도트)의 해석 방법에 대하여 II. 6일간의 창조 1. 창조의 첫째 날: 지구의 밤과 낮: 흑암과 빛 2. 둘째 날의 창조: 지구의 대기 3. 셋째 날의 창조: 육지와 바다 4. 넷째 날의 창조: 행성의 위치 조정 5. 다섯째 날의 창조: 물고기와 새 6. 여섯째 날의 창조: 동물과 인간 III. 나가면서 II. 6일간의 창조 2. 둘째 날의 창조: 대기(‘라키아’, 궁창) 1) ‘라키아’(궁창)가 ‘고대 히브리인들의 우주관’에서 하늘이 되다 둘째 날의 창조 톨레도트를 보면, 모세에게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1:6)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다. 이때까지 모세의 서술적 관점은 공중에서 내려다보고 있었으므로 그의 눈에는 아직도 깊은 물..

카테고리 없음 2024.02.04

멘델의 유전법칙과 재발견

[사이언스N사피엔스] 2020.11.26 15:06 종의 기원. 1859년 11월 출간돼 인류의 세계관을 뿌리째 흔들어놓은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오클랜드박물관 제공 1859년에 출간된 다윈의 《종의 기원》은 생물학 분야는 물론 과학 전체를 통틀어 보더라도 19세기 과학의 가장 위대한 성취라 평가할 만하다. 생물종이 다양하게 변화한다는 다윈의 진화론은 인간의 기원을 둘러싼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인간이 '절대적 존재(The One)'의 지위에서 ‘그들 중 하나(One of Them)’의 지위로 내려온 것은 다윈 덕분이다. 다윈의 이론에서 진화가 일어나려면 꼭 필요한 요소가 바로 유전이다. 즉, 대물림되는 어떤 형질의 변화가 일단 있어야 한다.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이 올바른 진화이론으로 살아남지 ..

난치병 줄기세포·유전자치료한다…첨단재생바이오법 국회 통과

2024.02.02 11:51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제공 줄기세포치료와 유전자치료 등 '첨단재생의료법'을 통해 난치병 질환을 앓는 환자를 치료할 길이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1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8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대·희귀·난치병 환자가 줄기세포나 유전자 치료 등을 받을 때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줄기세포치료는 정상 배아줄기세포나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손상 부위에 배양하는 치료법이다. 줄기세포는 아직 분화되지 않은 세포다. 반복적으로 분열하면서 신체 내에 새로운 세포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손상된 장기에 줄기세포를 인위적으로 삽입하면..

"운동하다 다친 무릎, 반월 연골판 바로 확인을… 관절염 진행 위험"

이슬비 기자 입력 2024.02.01 17:00 [전문의에게 묻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 장년기 삶의 질을 뚝 떨어뜨리는 주요인은 '무릎'이다. 60대 이상 2명 중 1명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을 정도. 이를 30~40년이나 앞당겨 20대에 겪는 환자가 있다. 바로 '반월 연골판'이 파열된 환자들이다. 반월 연골판은 무릎 관절 내부, 안·바깥에 한 개씩 위치하는 섬유성 연골로, 초승달을 닮아 '반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딱딱한 관절 사이 부드러운 쿠션 역할을 해 ▲외력을 분산시키고 ▲관절 연골을 보호하고 ▲관절 안전성을 높이는 등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고강도 스포츠를 즐기는 20~40대 젊은 층에선 간혹 이 연골판이 파열되곤 한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연골 손상을 방치..

불로장생의 꿈:바이오혁명

50대가 20대 피부 돌아갔다, 세계 흥분시킨 ‘안티에이징’ 카드 발행 일시2023.09.25 에디터이정봉정수경이가진 관심 🎥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 지난 4월 미국 백만장자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46)이 젊음을 되찾기 위해 17세 아들의 피를 자신의 몸에 주입해 화제가 됐다. 그의 ‘생체 실험’이 소름끼치게 느껴질지 몰라도 ‘혈액 주입’은 동물 실험에선 나름 회춘(回春) 효과가 증명된 방법이다. 실제 지난 7월 미국 듀크대 의대와 하버드대 의대 연구진은 젊은 쥐에게 수혈받은 늙은 쥐의 수명이 9%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과학계에선 노화를 질병으로 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즉 노화는 생명의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병처럼 퇴치해야 할 존재라는 것이다. 노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다양한 방식으..

카테고리 없음 2024.02.01

50대가 20대 피부 돌아갔다, 마침내 밝혀진 ‘노화의 비밀’

중앙일보 입력 2024.01.31 22:30 업데이트 2024.02.01 03:23 이정봉 기자 구독 노화를 거꾸로 돌리는 약,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고령화 사회는 ‘노화와의 전쟁’입니다. 건강한 노후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의 꿈입니다. 더중앙플러스에 연재 중인 ‘불로장생의 꿈: 바이오 혁명’이 ‘노화와 싸우는 법’을 2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 밑에 소개된 더중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화와 싸우기 2. 의학편 유전자는 삼척동자도 아는 지식이 됐다. 그러면서 현대인에게 생긴 자연스러운 ‘사상’ 중 하나는 모든 것이 유전자때문이라는 ‘유전자 결정론’이다. 현재 나의 생김새, 키, 건강 상태는 모두 유전자에 새겨져 있는 그대로 나타났다는 사고 방식이다. 하..

알파 A 창조론(연재 2회)창조의 첫째 날

목 차 Ⅰ. 들어가면서: 창세기 1장(창조 톨레도트)의 해석 방법에 대하여 II. 6일간의 창조 1. 창조의 첫째 날: 지구의 밤과 낮: 흑암과 빛 2. 둘째 날: 지구의 대기 3. 셋째 날: 육지와 바다 4. 넷째 날: 행성의 위치 조정 5. 다섯째 날: 물고기와 새 6. 여섯째 날: 동물과 인간 III. 나가면서 본 론 II. 6일간의 창조 1. 첫 날의 창조 1) 태초(최초)에 창조된 천지 모세는 창세기 1:1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고 기록했다. 이 구절에서 첫 글자로 나오는 히브리어 원어 ‘뻬레쉬트’(רבְּרֵאשִׁית)를 번역한 “태초에”라는 말이 약간의 오해를 불러온..

손 떨리고 뻣뻣, 파킨슨병?…”코로나19 걸려도 비슷한 증상”

코로나바이러스 뇌 침투해 세포 이상 일으킬 수 있어...파킨슨병과 유사 증상 입력 2024.01.29 08:50 김근정 기자 코로나19에 걸리면 손이 떨리고 팔이 뻣뻣해지는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향후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재차 확인됐다. 최근 《셀(Cell)》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쾌감 , 동기부여, 기억, 수면 등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의 일부 뉴런에 침투할 수 있고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해당 부위의 세포 성장 및 분열 능력이 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렇게 되면 도파민 생산이 중단될 뿐 아니라 염증을 유발해 파킨슨병과 유사한..

알파 A 창조론(연재 1):들어가면서

목 차 Ⅰ. 들어가면서: 창세기 1장(창조 톨레도트)의 해석 방법에 대하여 II. 6일간의 창조 1. 창조의 첫째 날: 지구의 밤과 낮: 흑암과 빛 2. 둘째 날: 지구의 대기 3. 셋째 날: 육지와 바다 4. 넷째 날: 행성의 위치 조정 5. 다섯째 날: 물고기와 새 6. 여섯째 날: 동물과 인간 III. 나가면서 알파 A 창조론 Ⅰ. 들어가면서: 창세기 1장(창조 톨레도트)의 해석 방법에 대하여 이 글은 과학적 상식을 가진 현대인의 관점에서 하늘과 땅, 그리고 생물의 기원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창세기 1장을 히브리어 원문으로 읽으면서 연구한 것이다. 모세가 고대 히브리어로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창세기 1장은 창조에 관한 연대기(톨레도트)로 성경 첫머리에 수록되어 있다. 하나님을 창조..

안약으로 쉽게 치료하는 '당뇨망막병증 치료제' 나왔다

2024.01.14 10:24 울산과학기술원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한 안구의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미숙아나 당뇨환자에서 발생하는 망막병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손실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등 적은 용량으로도 치료 효율이 높다. 안약 형태로 간편하게 치료 물질을 투여할 수 있어 환자 편의성도 높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강병헌 생명과학과 교수와 박동호 경북대병원 교수 공동연구팀이 망막 안에서 산소부족으로 발생하는 허혈성 망막병증인 미숙아망막병증과 당뇨망막병증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질병의 근원적 원인인 미토콘드리아의 성질 변형을 차단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망막질환은 망막조직의 부족한 산소공급으로 혈관을 생성하는 인자가 과하게 만들어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