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할 때마다 입 주위 물집…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임민영 기자 입력 2024.01.05 17:52 피곤할 때마다 입술과 그 주변에 물집이 생긴다면 ‘헤르페스성 구내염’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피곤하기만 하면 입술 주위에 물집이 올라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헤르페스성 구내염’이다. 입술이나 그 주변에 작은 물집이 여러 개 생겨 외관상 좋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게다가 가만히 두면 사라지기까지 최대 2주가 걸려 불편함도 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입술 아래 생기는 아프타성 구내염과 달라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에 감염돼 피부에 포진이 일어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헤르페스 감염은 대표적으로 1형과 2형이 있다. 헤르페스 1형은 입술 주위, 얼굴, 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