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수 입력 2020.08.21. 11:49 댓글 27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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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 근해에서 용오름 6개가 동시에 솟아올라 장관을 이뤘다.
수면 위에서 발생하는 토네이도의 한 형태인 용오름이 20일(현지시간) 북미지역 멕시코만에 접해 있는 갤리아노 남서쪽으로 약 241㎞ 떨어진 수평선에서 동시에 발생한 후 소셜 미디어 영상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고 미국 폭스 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이런 용오름이 갠 날씨나 토네이도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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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근해서 동시에 솟아오른 용오름들 미국 기상학자 스콧 파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 루이지애나주 근해에서 용오름 6개가 동시에 솟아올라 장관을 이뤘다.
수면 위에서 발생하는 토네이도의 한 형태인 용오름이 20일(현지시간) 북미지역 멕시코만에 접해 있는 갤리아노 남서쪽으로 약 241㎞ 떨어진 수평선에서 동시에 발생한 후 소셜 미디어 영상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고 미국 폭스 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용오름이 바다에서 구름 속까지 이어졌으며 용오름이 없는 양쪽에는 맑게 갠 푸른 하늘이 보였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이런 용오름이 갠 날씨나 토네이도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토네이도 상황에서는 폭풍우와 같은 기상악화가 동반되며 물줄기가 하늘에서 수면으로 향하지만, 갠 날씨에서 발생할 경우 수면에서 상공의 구름까지 기둥이 생겨 움직임이 적고 육지에 닿으면 곧 소멸한다.
지난 19일 플로리다 연해에서 용오름이 발생했으며, 경미한 피해가 생기기도 했다.
한편 미국은 최근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카리브해에서 멕시코만 인근에 비상이 걸렸다. 아직 규모나 경로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내주 초 루이지애나와 텍사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학자들이 전망하고 있다.
미 동부 근해서 솟아오른 용오름 미국 기상학자 스콧 파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 동부 근해서 솟아오른 용오름 미국 기상학자 스콧 파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 동부 근해서 솟아오른 용오름 미국 기상학자 스콧 파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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