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코로나가 바꾼 삶.. 고대 관습은 되살아나고, 현대 문명은 존립 위기

강은영 입력 2020.10.28. 07:00 댓글 17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028070002077URL복사 이스터섬, 고대 관습 '타푸' '우망가' 부활 접촉 최소화하는 코로나 지침에 딱 맞아 현금 사용 줄면서.. 英 ATM 600대 폐기 남태평양 아름다운 섬 '이스터'의 전경. 게티이미지뱅크 계속 길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봉쇄, 규제 등 지구촌을 ‘통제 사회’로 만들었다. 그러자 사라졌던 고대 관습은 되살아나고 문명의 이기는 자취를 감추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남태평양의 고도 이스터섬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50년 전 소멸된 관습이 다시 주민들 삶에 뿌리내리고 있다. 반면 바쁜 현대인의 돈주머니가 돼줬던 ..

감염병 시대, 서울은 이미 '분산화 도시'로 변신 중

2020.10.27 19:00 서울연구원 '감염병 시대 도시의 운명과 서울의 미래' 토론회 서울시와 용산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합동 점검에 나선 가운데 8월 26일 오후 서울시내 한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이 떨어져 앉아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일상화된 세상에서 대규모 도시 대신 직주근접과 보행 및 자전거 이동이 중심이 된 ‘작은 도시’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 역시 전체를 인구 15만~20만명이 모인 작은 자족도시 60개가 모인 구조로 재편해 하나의 근처에서 웬만한 일상이 해결되는 형태로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시됐다. 한영준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27일 ..

의·과학자들 "코로나, 사라지지 않고 엔데믹 될 것"

문세영 입력 2020.10.23. 11:06 수정 2020.10.23. 11:23 댓글 29개 자동요약 코로나19 국면으로 접어든 지도 10개월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 이로 인해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안타깝게도 과학자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사스-코브-2'가 조만간 사라질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국가안보전략위원회의 과학 고문인 의·과학자 패트릭 발란스는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제약사와 연구기관들이 나서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뿌리 뽑는 것이 가능할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

[단독] 生돼지 먹은 뒤 '우측 시야 장애'.. 국내 첫 보고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0.12. 15:51 수정 2020.10.12. 15:55 댓글 368개 자동요약 돼지고기를 생(生)으로 먹다가 기생충에 감염돼 양눈 모두 오른쪽 시야만 흐려지는 특이 증상이 나타난 사례가 국내 처음으로 보고됐다. 제주에 사는 A(52)씨는 20년 이상 생돼지고기를 먹었고, 병원을 찾기 2주 전부터 심한 두통, 시야 흐림, 우측 반신 감각 이상을 겪어 병원을 찾았다가 '신경낭미충증' 진단을 받았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012155114616URL복사 제주 50대, '동측반맹' 진단.. "기생충의 뇌 ..

회춘의 비밀, 대변 속에 숨어 있다?

사이언스타임즈 2020.10.05. 14:374,072 대변 이식한 쥐에게서 노화와 관련된 변화 관찰돼 회춘의 비밀이 건강한 사람의 대변 속에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이탈리아 피렌체대학, 영국 쿼드램연구소 등의 국제 공동 연구진은 대변 이식으로 쥐들의 장내 미생물군을 변화시킨 결과, 공간 학습 능력 및 기억력이 변화되었다고 밝혔다. 노화는 출생 직후부터 시작돼 궁극적으로는 신체적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적 웰빙과 인지 기능의 저하로 이어지는 불가피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새로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의 노화 과정은 장내 미생물군의 변화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 회춘의 비밀이 건강한 사람의 대변 속에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발..

노벨상 수상자들이 발견한 C형 간염바이러스는 침묵의 위협자

고재원 기자 입력 2020.10.05. 19:50 수정 2020.10.05. 20:19 댓글 75개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2020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하비 알터 미국 국립보건원(NIH) 부소장과 마이클 호튼 캐나다 앨버타대 교수, 찰스 라이스 미국 록펠러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하는데 공헌했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급성 염증성 간질환이다. 기존에 밝혀진 A형, B형 간염 바이러스 외에 비A형, 비B형 바이러스라고 부르던 바이러스가 1980년대 후반 C형 간염 바이러스로 밝혀졌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005195010993URL복사 노벨생리의학상에 C형..

머리 아파 병원 갔더니 뇌 속에 기생충이 가득

송고시간2020-10-05 16:50 김유아 기자 체내에 기생충 자라는 '신경낭미충증' 덜익은 돼지고기 먹으면 나타날 수 있어 근육·피부·안구에서도 기생충 서식 가능 호주 본토서 처음 발생한 희귀 질환 뇌에서 기생충이 발견된 A씨의 MRI 영상 [AJTMH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수년간 두통을 호소해 온 한 호주 여성의 뇌에서 커다란 기생충들이 자라는 희귀질환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두통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눈앞이 흐려지는 등 시력 이상 증세를 호소한 호주 여성 A(25)씨가 최근 병원 검사 결과 뇌에서 기생충이 자라는 '신경낭미충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7년간 한 달에 2∼3번꼴로 두통을 앓았다가 최근 ..

코로나19 확진자, 여러 심장 손상 발견… 직접 인과관계 규명은 아직

[코로나19 연구속보] 2020.09.29 09:43 매사추세츠병원의 제임스 스톤 박사 연구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양한 심장 손상을 보인다는 사실을 여러 환자의 심장 손상 분석을 통해 알아냈다. 단, 심장 손상을 야기하는 메커니즘까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픽사베이 제공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병리학자 제임스 스톤 박사는 대다수 코로나19(COVID-19) 환자들의 심장이 손상돼 있었다고 밝혔다. 그들의 심장은 부풀고 비대해져 있었으며, 균일한 모습이 아니었다. 물론 현미경으로 조직 샘플을 확인하기 전까지 왜 심장이 손상됐고, 이러한 손상이 과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직접적 결과인지 여부는 확답할 수 없다. 관련해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의사들은 심장 질환이 없었던 일부 환자들이 심..

망막색소변성증 환자의 희망 '인공망막 장치' 성능 끌어올릴 실마리 찾아

2020.07.16 16:14 KIST 성능 오락가락한 원인 밝혀 일관성 없는 신경 신호 과정을 보여주는 변성 망막. KIST 제공. 국내 연구진이 시세포가 유전자 변이로 죽어가는 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 환자에게 필요한 인공 망막 장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마리를 규명했다. 선천적이지 않고 뒤늦은 나이에 실명할 위기로 고통에 겪는 환자들을 치료할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지만 작은 진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임매순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쉘리 프리드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망막 질환의 진행 정동에 따른 인공 시각 신경 신호 변화 패턴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망막 색소 변성 및 노인성 황반 변성 등 망막 변성 질환은 빛을 전..

파우치 "코로나19 걸리기 싫으면 식당·술집·체육관 절대 가지마라"

2020.09.21 11:44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및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전염을 막기 위해 술집과 식당, 체육관을 가지말라"고 권고했다. NIAID 제공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전염을 막기 위해 술집과 식당, 체육관을 가질 말 것을 권고했다. 최대한 실내를 피하고 실외 생활을 하란 조언이다. 파우치 소장은 20일(현지시간) MSNBC방송에 출연해 “술집을 닫는 것을 유지해야한다고 전적으로동의한다”며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보고된 감염 사례들을 살펴보면 식당이나 술집, 체육관 등의 장소에서 감염이 잦게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