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TALK] 조선비즈 전효진 입력 2020.09.19 07:00 추석 벌초·성묘, 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 필요한 시기 도래 치료받지 않을 경우 치사율 최고 60%… "외출 갔다오면 옷 갈아입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나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비슷한 ‘가을철 발열성 진드기·설치류 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가 돌아왔다. 이 병은 잠복기가 2~3주 정도로 길고, 발열, 식욕저하 등 올 들어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치료 시기에 따라 완치율이 좌우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종류에 따라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예방만이 최선이다. 농사일이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