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가을철 발열성 진드기·설치류 매개감염병 주의보

[헬스TALK] 조선비즈 전효진 입력 2020.09.19 07:00 추석 벌초·성묘, 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 필요한 시기 도래 치료받지 않을 경우 치사율 최고 60%… "외출 갔다오면 옷 갈아입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나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비슷한 ‘가을철 발열성 진드기·설치류 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가 돌아왔다. 이 병은 잠복기가 2~3주 정도로 길고, 발열, 식욕저하 등 올 들어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치료 시기에 따라 완치율이 좌우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종류에 따라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예방만이 최선이다. 농사일이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

"겨울되기도 전에 또 다른 코로나19 대유행 가능"

김현주 입력 2020.09.18. 20:01 댓글 1014개 자동요약 방역당국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지금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하다고 평가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다만 "지금 상황은 용수철처럼 튀어 오를 수 있는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을 거리두기로 억제하고 있는 형국"이라며 "감염에 취약한 시설이나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벌어졌을 경우 확진자가 또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918200147349URL복사 방역당국 "전 세계 많은 전문가가 북반구에서 동절기에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이 올 가능성을..

코로나19 사촌뻘 바이러스 대부분 1년내 재감염…'탈코로나19' 난항 예상

2020.09.15 18:52 네덜란드-벨기에 연구팀 35년간 항체 추적결과…항체 지속 짧아 코로나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모습(먼 그림)과, 인체 세포 침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스파이크 단백질(오른쪽 앞)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NIH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을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재감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 바이러스의 '사촌'뻘인 다른 인체 감염 코로나바이러스의 항체를 무려 35년간 추적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일한 코로나바이러스에 재감염되는 사례는 대단히 흔했고 빠르면 1년 내에도 재감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직접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연구하지는 않았..

코로나 감염에 멀쩡한 박쥐, 유전자 지도로 비밀 밝혀내다

2020.07.25 09:38 네이처 제공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어둠 속을 날고 있는 박쥐의 모습을 이번 주 표지에 담았다. 박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를 비롯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숙주로 지목받아 왔지만 정작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겪지 않는다. 박쥐는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독특한 면역체계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를 보유하고 있어 150종 이상의 바이러스를 지닌 상태로도 생존할 수 있다. 박쥐의 유전 정보를 모두 풀기 위해 전 세계 연구팀이 모여 만든 ‘Bat1K’ 프로젝트는 대표적 박쥐 6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박쥐 면역체계의 비밀 중 일부가 유전자 속에서 발견됐다고 이달 23일 네이처에 발표했..

“코로나와 공존하는 박쥐에게서 극복 전략을 배우자”

2020.09.09 16:05 베라 고부노바 로체스터대 교수가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 3차 국제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KAIST 제공. 노화에 따른 질병과 인구 고령화 문제는 짧게는 10년, 길게는 수십년 뒤 인류의 당면 과제다. 인류의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노화를 막기 위한 노력과 알츠하이머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예방하는 전략도 중요해졌다. 과학자들은 장수 동물의 장수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비교생물학 연구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극복하는 전략도 마찬가지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염증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코로나바이러스 매개체로 잘 알려진 박쥐에게서 극복 전략을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베라 고부노바 미국 로체스..

"80살 된 것 같다" 코로나 완치자들 끔찍한 후유증

한지연 기자 입력 2020.09.10. 06:08 수정 2020.09.10. 06:11 댓글 85개 자동요약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들 중 거의 절반이 호흡 곤란과 심장 질환, 장기 부전 등의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베르가모는 지난 3~4월 이탈리아에서 가장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였던 곳 중 하나다. 의료진들은 회복자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치유된 느낌이냐"고 물었고 거의 절반 이상이 "아니오"라고 답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910060802501URL복사 세르조 마타렐라(가운데) 이탈리아 대통령이 지난 6월 베르가모의 묘지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베르가모=AP/뉴시스..

코로나19 환자 퇴원 뒤에도 폐 손상으로 고통 겪는다

2020.09.07 16:00 코로나19 환자의 폐 손상을 나타내는 CT 이미지. 붉은 색이 손상된 영역이다. 인스브룩메디컬대학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으로 입원한 환자는 퇴원하고 몇 주 후에도 폐 손상과 호흡 곤란, 기침 등 증상을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회복·완치된 뒤에도 장기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개별 사례들이 속속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증이 아닌 경증 환자들도 몇 주 또는 몇 개월 동안 증상이 지속되는 사례도 보고됐다. 오스트리아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중증으로 입원했다가 회복한 환자들을 추적 분석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연구결과는 지난 8월 말 열린 유럽호흡기학회 국제회의에서 발표됐다...

잠자는 패턴 보면 언제 알츠하이머병 올지 안다

한기천 입력 2020.09.04. 15:17 댓글 128개 자동요약 서파수면(slow-wave sleep)은 말 그대로 뇌파가 느려져 가장 깊게 잠드는 수면을 말한다. 수면은 크게 렘(REM:rapid eye movement) 수면과 비(非)렘 수면으로 나누는데 4단계로 구성된 비렘 수면 중 3~4단계를 서파수면이라고 한다. 그런데 서파수면의 양을 지표로 활용하면 장차 알츠하이머병이 생길 수 있는 '위험시기'를 어느 정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904151721589URL복사 숙면의 양 vs 베타 아밀로이드 침적, 예측 지표로 개발 미 UC버클리 연구진,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논문 뉴런과 소교세포..

'남녀 유별' 대사증후군, 공통 해법 '굵은 허벅지'

박효순 기자 입력 2020.08.28. 22:07 댓글 367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828220702517URL복사 한양여대 백희준 교수팀, 50세 이상 남녀 1만1600명 조사 [경향신문] 키가 크고 흡연·음주에 운동하지 않는 남성 발생 위험 높아 여성은 지방·남성은 탄수화물 적정한 섭취가 위험도 낮춰 복부 비만 줄이고 식생활 개선 등 ‘평소 꾸준한 관리’ 중요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중 3개 이상이 비정상(질병과 정상 사이의 경계치)인 경우를 말한다. 국내 의료계는 이같은 기준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있지만, 국제당뇨병연맹은 ‘복부비만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고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

"코로나19 회복 후에도 16가지 후유증 나타나"

한성간 입력 2020.08.27. 09:34 수정 2020.08.27. 09:55 댓글 67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827093447240URL복사 코로나19 후유증의 하나 부정맥 [출처: 삼성서울병원]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된 후에도 최대 16가지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영국의 일간 더 선(Sun)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선 지는 코로나19를 극복한 사람 중에는 회복 후 몇 달이 지나도 감염 전에 하던 일을 다시 하지 못하고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면서 후유증의 유형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탈모 - 회복된 사람 4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난다. 두피 외에 눈썹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