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뇌졸중·당뇨환자·흡연자, 코로나19 취약 원인 밝혀졌다입력 2020.06.20 (21:22) 수정 2020.06.20 [앵커] 뇌졸중이나 당뇨 환자, 또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걸리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방역당국이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바 있는데요. 이런 만성질환자가 코로나19에 취약한 이유를 국내 연구팀이 찾아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대부분은 만성질환잡니다. 이중 77%는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이 있었고 44%에선 당뇨병을 확인했습니다.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만큼 코로나19에 취약하단 겁니다. [엄중식/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병원에 도착했을 때 상당히 진행한 폐렴 상태에서 진단됐는데 뇌졸중이 온 상태에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