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식단 '이렇게' 바꾸면.. 수명 최대 13년 연장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4. 15. 14:28 수정 2022. 04. 15. 14:40 댓글 105개 젊어서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기대수명이 약 10년 정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이나 영양제에 밀려 중요성이 간과되곤 하지만, '식사'는 건강한 삶의 기초가 된다. 최근엔 장수의 비결이 건강한 식단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대 국제보건 및 일차의료학 연구진에 따르면 건강한 식단을 따를수록 기대수명도 길어진다. 연구진은 2019년 시행된 ‘국제 질병 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GBD)’의 데이터를 이용해 ▲과일 ▲채소 ▲통곡물 ▲정제 곡물 ▲견과류 ▲콩류 ▲생선 ▲달걀 ▲우유 및 유제품 ▲적색육 ▲..

'활성산소 죽여야 내 몸이 산다'… 참 쉬운 건강 습관, 당근·토마토 챙겨 드세요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4.13 09:22 국내 암 발생률은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약 38%에 달한다. 남성(기대수명 80세)은 5명 중 2명(39.9%)에게서, 여성(기대수명 87세)은 3명 중 1명(35.8%)에게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 유형별로 보면 남성은 폐암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위암·대장암·전립선암·간암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립선암은 1999년 이후 매년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전체 암 발생률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갑상선암·대장암·위암·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유방암은 최근 20년간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흔히 ..

포유류의 수명, ‘이것’이 결정한다 (연구)

한건필 기자 | 입력 2022년 4월 14일 13:04 | 1,308 포유류 동물이 얼마나 오래 사는가는 그들의 유전자 코드가 얼마나 빨리 변이하는지에 달려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포유류 동물이 얼마나 오래 사는가는 그들의 유전자 코드가 얼마나 빨리 변이하는지에 달려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4년 미만을 사는 생쥐에서부터 70년 이상 사는 인간에 이르기까지 16종의 포유류를 분석한 결과 그들이 노화로 인해 죽음을 맞을 때까지 거의 같은 수의 변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영국 웰컴 생거 연구소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BBC가 보도한 내용이다. 변이(mutation)는 모든 생명체의 유전 정보가 담긴 DNA의 염기서열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

‘마스크 썼는데 왜 코로나 걸리지?’ 특수카메라로 찍어봤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4-14 14:59업데이트 2022-04-14 15:10 특수 적외선 카메라로 정상호흡 상태를 촬영한 모습. 아주대병원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600만 명을 향해가고 있다.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매일 방역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계속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KF94 마스크를 쓰는 데도 감염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는 특수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KF94 마스크 △KF94 마스크 착용 후 운동하거나 숨이 찰 때 △비말 차단 마스크 △쉴드 마스크 △정상호흡 등 방역 마스크 종류별로 호흡기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촬영을 통한 관찰 실험을 진행했다. 보통 사람은 평소 호흡할 때 약 500㎖의 공기..

‘간’이 병들고 있다는 신호들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4월 12일 11:59 | 수정 2022년 4월 12일 13:05 | 85,20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몸속의 간은 병이 들어도 증상이 없다. 흔한 지방간은 물론 간암도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다. 본인이 통증이나 심한 피로감 등을 느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다. 간 이상을 살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건강검진의 ‘간 수치’… “방심하지 마세요” 건강검진을 하면 혈액검사를 한다. 검사결과 이른바 ‘간 수치’가 나온다. 지방간 등 간에 이상이 있으면 수치가 올라간다. 간세포에 있는 효소인 AST, ALT의 수치가 상승한다. 간의 염증 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다. 염증으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효소들이 혈액 속으로 빠져나와 혈중 AST·ALT 농도가 올라간다. 하지만 이미 ..

신경질적인 사람, 치매 빨리 온다 (연구)

한건필 기자 | 입력 2022년 4월 13일 14:00 | 수정 2022년 4월 13일 02:24 | 1,130 나이가 든 뒤 뇌의 인지능력 보호가 사람의 성격에 좌우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든 뒤 뇌의 인지능력 보호가 사람의 성격에 좌우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당신이 외향적이거나 성실한 성격이라면 가벼운 인지장애를 늦은 나이까지 겪지 않게 되지만 신경질 잘 내는 성격이라면 인지능력 감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 11일(현지시간) 미국심리학회(APA) 학술지인《성격 및 사회심라학지》에 발표된 캐나다 빅토리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제1저자인 빅토리아대 심리학 박사 후 연구원 요네다 도미코는 “성격적 특성은 상대적으로 지속적인 사고와 ..

내일부터 4차 접종 확대.."코로나 종식 집단면역 어려워"

KBS 입력 2022. 04. 14. 00:01 댓글 0개 다음은 코로나 소식입니다. https://tv.kakao.com/v/427940226 내일부터 예순살 이상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누구나 맞는것은 아니고요. 보시는 것처럼 3차 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이 지난 60살 이상 고연령층이 대상입니다. 모두 천 66만명 정도인데, 80살 이상은 적극 권고 대상입니다. 그동안은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등에게만 시행했는데, 이번에 일반인까지 확대된 겁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60살 이상 연령층의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우려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당일접종은 내일부터이고, 사전예약은 18..

"목이 찢어질 것 같은데 근육통 약으로 버텨요".. 코로나 약 부족은 여전

김경준 입력 2022. 04. 11. 04:30 댓글 129개 3월 23일 서울 종로 5가의 한 약국에 각종 감기약의 품절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배우한 기자 서울에 사는 김모(38)씨는 최근 오미크론에 걸렸다. 말로만 듣던 '극심한 인후통'을 겪었다. 목이 찢어질 것처럼 아프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실감했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었지만, 증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격리해제 뒤에도 목에 통증이 남자 약국을 찾았다. 동네 약국 몇 곳을 돌아다녀도 목 감기 약을 구하지 못했다. 그 대신 받아 든 건 결국 근육통 약이었다. 그거로라도 버텨야 했다. 오미크론 유행이 꺾이면서 정부는 연일 '일상회복'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물론, 감기약 공급이 여전히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

골다공증 방치하면 사망까지… 골절 막기 위해 장기 치료 필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기입력 2022.04.08 05:00 헬스조선 건강똑똑 빠른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골다공증은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정도로 뼈가 약해진 상태지만 증상이 없어 치료를 받지 않거나, 치료를 시작했더라도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골다공증을 방치해 골절이 발생하면 삶의 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지난달 29일 오후 3시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골다공증'을 주제로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가 진행됐다.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인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진료부원장(정형외과)과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

'이런 습관' 뇌졸중에 치명적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4. 09. 22:00 댓글 150개 치아 건강 관리에 소홀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등 전신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4위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이다. 뇌졸중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평소의 습관으로 인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뇌졸중, 평생 후유증 남아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팔, 다리의 마비, 감각 이상 ▲한쪽 얼굴의 마비로 인한 얼굴의 비대칭 ▲발음 장애 및 언어장애 ▲두통 ▲어지럼증 ▲구역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