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원 입력 2022. 04. 19. 22:22 댓글 0개 [앵커]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와 XM에 감염된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외에 새로운 변이가 출현할 위험성을 거론한 방역 당국은 늦가을 무렵 새 유행이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 환자는 11만 명대로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9만 명 넘게 줄었습니다. 주간 평균으로 보면 이달 둘째 주 하루 감염자는 14만여 명에 그쳐 전주보다 32%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확진 규모 자체가 줄면서 위중증·사망자도 전주 대비 각각 2%, 17% 남짓 줄어 전반적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5월 하순이나 6월까지 환자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