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3

재조합 변이 XE·XM 국내 첫 확인.."늦가을 새 유행 가능"

이형원 입력 2022. 04. 19. 22:22 댓글 0개 [앵커]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와 XM에 감염된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외에 새로운 변이가 출현할 위험성을 거론한 방역 당국은 늦가을 무렵 새 유행이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 환자는 11만 명대로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9만 명 넘게 줄었습니다. 주간 평균으로 보면 이달 둘째 주 하루 감염자는 14만여 명에 그쳐 전주보다 32%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확진 규모 자체가 줄면서 위중증·사망자도 전주 대비 각각 2%, 17% 남짓 줄어 전반적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5월 하순이나 6월까지 환자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

봄나물계의 제왕인 ‘이것’, 영양 성분·보관 방법은?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4.17 20:00 영양성분이 뛰어난 두릅은 끓는 물에 20초 정도 데쳐 먹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릅은 크게 두릅나무의 어린 순인 참두릅과 여러해살이풀에 맺히는 땅두릅으로 나뉜다. 잠깐 먹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봄나물계의 제왕이라고 불린다. 왜 그럴까? 일단 두릅은 영양적으로 뛰어나다. 겨우내 뿌리에 저장된 영양분이 가지 끝에 새순으로 맺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적인 봄나물들과 달리 단백질과 비타민C가 많다. 100g당 단백질 4.13g이 들어있다. 비타민 C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24%다. 이 외에 비타민 B1, 비타민 B2, 칼슘, 철, 마그네슘, 식이섬유가 많고 열량은 21kcal로 낮다. 두릅 껍질엔 사포닌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

손톱 '이 색'으로 변하면 암 의심해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4. 18. 15:23 수정 2022. 04. 18. 15:27 댓글 39개 흑색종이 생긴 손톱/사진=서울대병 손톱을 유심히 보는 일은 드물지만, 때로는 손톱이 건강의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 손톱은 원래 매끈하고 연한 살색이며 자라난 부분은 흰색이다. 하지만 손톱 색이 달라지거나 모양이 변한다면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긴 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톱이 있는 부분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 혈액순환 문제를 파악하기 쉽다. 만약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띤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산소가 부족해지면 손가락 끝까지 피가 잘 안 통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인다. 간이 좋지..

14일부터 60대 이상 4차 접종…접종 대상과 방식, 효과는?

14일부터 60대 이상 4차 접종…접종 대상과 방식, 효과는? 2022.04.13 16:11 이달 25일부터 3차 접종 후 4개월 대상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3차 접종을 마친 후 120일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미국 화이자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시행하지만 원할 경우 노바백스 백신도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 시에 선택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4월 18일부터 시작되며 접종일은 4월 25일부터 선택할 수 있다. 잔여백신을 이용한 당일접종은 14일부터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

건강했던 노인, 쇠약해진 이유가 약?…“꼬인 줄 풀듯 정리, 일상 돌아갔죠”

[서영아의 100세 카페] 서영아 기자 입력 2022-04-17 07:00업데이트 2022-04-17 07:17 ‘지속가능한 나이듦’ 내건 젊은 의사, 노년의학을 말하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초고령사회 대비해 노인의학 시스템 정비 필요 더 건강해진 노인 늘어나 사회구성원 기능해줘야 ‘복잡계’로 바뀌는 노년의 몸…성인과 다른 진료로 접근해야 꽃이 피었다 지듯 사람도 시간이 흐르면 늙고 죽어가는 게 자연의 섭리.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늙음, 나이듦은 극도로 환영받지 못하는 대상이 돼 있다. 이런 가운데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최근 낸 책 ‘지속가능한 나이듦(두리반)’이 눈에 띄었다. 필자는 아직 노화와는 거리가 먼 38세. 서울대병원에서 전문의가 된 걸로 모자라 노화를 제대로 ..

기침, 피로 원인이? 코로나, 완치 후 반년 더 생존

김용 입력 2022. 04. 17. 12:31 수정 2022. 04. 17. 13:43 댓글 45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바이러스는 몸속에서 반년 넘게 살아남아 다양한 후유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논문이 나왔다. 위, 장 등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장기의 조직을 손상시키고 면역체계를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2020년 5월부터 코로나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주기적으로 분변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12.7%에서 완치 후 4개월이 넘어도 코로나 바이러스 리보핵산(RNA)이 검출됐다. 3.7%는 7개월이 지났는데도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1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런 증상이 재감염 때문인지는 불분..

1인 가구에 종합비타민이 필요한 이유

에디터 입력 2022. 04. 16. 15:06 댓글 8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식사의 질이 떨어진다면 종합비타민·미네랄제를 우선 추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종합비타민. 더 정확하게 말하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섞인 종합비타민과 미네랄(무기질)제를 말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같은 에너지원은 아니지만, 탄단지 3총사가 에너지로 전환되고 활용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일부 비타민은 체내에서 생성되지만, 그 양이 현저히 부족해 반드시 식사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만일 영양 불균형이 깨진 식단이 장기간 이어지면, 비타민 및 미네랄 결핍으로 정상적인 생리기능 조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보충제를 섭취하기도 ..

혈뇨, 혈변, 코피.. 당장 중단해야 할 '약'

[이게뭐약]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4. 16. 20:00 댓글 47개 잇몸 출혈, 코피 등 시간 지나면 좋아져.. 소변·대변 색 붉을 땐 즉시 병원 가야 와파린 복용 중 지혈되지 않는 출혈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와파린을 복용하면 온갖 상황에 굉장히 민감해진다. 작은 출혈이라도 멈추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약물·음식과 상호작용이 많아 약물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와파린 복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해 미리 대처법을 알아보자. 혈뇨, 혈변, 코피... 와파린 당장 중단해야 할까? 와파린을 처방받을 때 꼭 듣는 얘기 중 하나가 '출혈 주의'이다. 이 약은 혈액을 묽게 해 혈전생성을 막는 약이기에 혹여 출혈이 생기면, ..

콩팥 기능 20~30% 떨어질 때까지 무증상..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해야

권대익 입력 2022. 04. 16. 05:30 댓글 23개 서울대병원 오국환 교수가 소개하는 만성콩팥병 검사·치료법 게티이미지뱅크 “콩팥병은 병이 상당히 나빠진 뒤에야 발견될 때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60세 이상이거나 고혈압ㆍ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고 평소 약을 많이 복용하는 사람은 콩팥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콩팥은 우리 몸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콩팥에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 없이 합병증으로 이어질 때가 많다. 따라서 콩팥 역할과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콩팥 구조와 역할, 만성콩팥병과 그 치료법까지 오국환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에게 물었다. -콩팥의 구조와 역할은. “콩팥은 우리 몸속에 2개가 있고 오른쪽은 간의 아래쪽, 왼쪽은 횡격막 아래 비..

2년 1개월 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것' 달라진다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4.15 13:05 18일부터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는 2주 후 유행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오는 18일부터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다. 코로나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조정한다. 코로나 유행세가 지금 수준으로 유지되거나 하향한다면, 정부는 실외마스크 착용을 해제하고, 확진자 격리도 의무가 아닌 권고로 전환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코로나19 유행규모가 감소세로 전환, 감소세가 안정됐다고 판단함에 따라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특별한 여건 변화가 없으면 거리두기 조치 해제는 계속 유지한다. ◇모임 시간·인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