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8

'이 증상' 있으면… 단백질 부족하다는 신호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6.02 05:3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단백질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영양소다. 일반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으로, 매번 단백질을 챙겨먹기 어렵다면 보충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평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근육량이 줄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몸 곳곳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 단백질 부족에 의해 생기는 증상들을 알아본다. 근육량 줄면서 관절 통증도 단백질은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에서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감소하고 관절이 약해질 수 있다. 또한 몸이 손상됐을 때 회복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근육·관절 통증이 지속·증가하기도 한다. 피부 탄력 줄..

3대 실명질환 ‘황반변성’ 악화 AI로 예측

김성은 기자 | 입력 2022년 6월 2일 15:44 | 수정 2022년 6월 2일 15:36 | 조회수: 208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인공지능(AI)으로 황반변성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황반변성은 국내 50~60대 이후 노년층이 시력을 잃는 3대 원인 중 하나다. 황반변성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로 손꼽힌다. 노화와 관련된 여러 요인으로 황반부위가 소실 및 퇴화돼 기능을 잃어버리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 나이가 증가할수록 황반변성이 발생할 확률도 증가한다. 초기에는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침침하게 느껴지는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점차 병이 진행할수록 시력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한다. 황반변성은 망막 아래 맥랙막신생혈관 발생 여부에 따라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습성 황반변성의..

뇌졸중…주의해야 할 위험 요인 Vs 위험 낮추는 식품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5월 31일 08:18 | 수정 2022년 5월 31일 08:31 | 조회수: 3,304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졸중은 뇌혈관의 문제로 뇌에 생기는 병이다.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긴다.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가 죽게 되어 여러 문제를 남기게 되므로 응급 상황이다. 이런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한 생활습관은 뇌졸중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또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인자에 대해 아는 것도 도움이 된다.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는 관리가 가능한 위험 인자로 고혈압, 흡연, 심장병,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과음, 마약 등이 꼽히고, 조절할 수 없는 인자로는 가족력, 나이, 혈관기형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 강한 BA.2.12.1 등 하위변이 34건 국내 추가 확인

2022.05.31 17:18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 입국자가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해진 것으로 추정되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2.12.1과 BA.4, BA.5가 국내에서 34건 추가 확인됐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BA.2.12.1이 28건, BA.4가 4건, BA.5가 2건이 추가로 검출돼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확인된 BA.2.12.1 28건 중 해외유입은 23건, 국내감염은 5건이다. BA.4는 4건 중 해외유입이 3건, 국내감염 1건이다. BA.5는 해외유입 ..

영국 “원숭이두창 감염자 대부분 남성 간 성관계”…WHO는 “접촉한 모두가 위험”

입력 : 2022.06.01 22:35 수정 : 2022.06.01 22:38 허남설 기자 가족 간 전염 사례 있어 사회적 낙인에 ‘숨은 감염자’ 우려 원숭이두창 환자의 손에 나타난 피부 병변. 로이터연합뉴스 유럽·북미에서 널리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두창에 성소수자들이 감염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특히 영국은 대부분 감염자가 동성 성관계를 한 남성이라고 밝히면서 성소수자 관계망이 최대 감염원으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 등은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위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낙인 때문에 ‘숨은 감염자’가 생길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1일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555명이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

한 해 2000명에게 생기는 구강암 피하려면…

김수현 기자 | 입력 2022년 5월 31일 14:00 | 수정 2022년 5월 31일 12:08 | 942 구강암은 혀,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등에 생기는 암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구강암은 위암, 폐암 , 간암, 대장암 다음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약 2000명의 구강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투병중인 환자도 수만 명에 이른다. 초기 진단이 어려워 생존율이 낮은 편이며 초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수술 후에도 만성통증, 기능장애, 구강기능 이상이 나타난다. 구강암 발생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위험요인으로 흡연,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이나 자외선, 식습관과 영양결핍 등이 거론되고 있다. 2주일 이상 지속되는 입 주변 통증, 입이나 목 주변이 붓거..

디스크, 수술 없이 완치할 수 있다?

나도 허리디스크 환자였다 저자의 칼럼목록 보기 ▶ 강남베드로병원/윤강준 대표원장 정말 ‘비수술적’ 치료만 받아도 충분할까? “선생님, 저는 디스크가 몹시 심하긴 해도 수술은 안 할래요.” 진료실에 있다 보면 이렇게 말하는 환자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완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이다. 비수술적 치료가 주목을 끌고는 있지만 ‘비수술’이 만능은 아니다. 우리 속담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서툰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다 최악의 상황에 이르게 한다는 뜻이다. 노하우가 부족한 의사와 허리 디스크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가진 환자가 만나면 불행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물론, 수술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러나 수술이 아니고서는 나을 수 없는 환자를 며칠 반짝 치료하고 ..

커피를 당장 끊어야 한다는 신호 5

이용재 입력 2022. 05. 30. 18:31 댓글 115개 커피의 건강상 이점은 많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경계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신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는 커피보다 좋은 게 없다. 커피는 또 체중 감량을 돕고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 하지만 과하게 마시면 좋지 않다. 아무리 카페인에 '강한' 사람이라도 하루 섭취량이 400mg을 넘지 않도록 할 것. 즉 커피 전문점에서 제일 작은 사이즈(230ml 내외)로 3~5잔 이내다. 아예 커피를 '끊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아기를 가졌거나 젖을 먹이는 중이라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낫다. 밤에 푹 자는 게 어려운 사람도 마찬가지. 또 어떤 경우가 있을까?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불안 =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고통"…날 더워지면 '이 병' 주의보

[건강!톡] 김예랑 기자 입력 2022.05.28 14:24 수정 2022.05.28 21:14 대상포진 젊은 환자도 증가 추세 "수포·통증 느껴지면 72시간 이내 치료해야" 60대 이상엔 대상포진 백신 접종 권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온몸을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기분입니다. 옷깃만 스쳐도 아픈 상태라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대상포진 환자들은 이같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특히 더워지면 체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높은 발병률을 보여 경계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유년 시절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병을 뜻한다. 대상포진과 수두는 나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대상포진은 수두보다 전염성이..

70대 뇌가 20,30대와 비슷…뇌 건강 지키는 방법과 식품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5월 26일 08:15 | 수정 2022년 5월 26일 17:54 | 26,860 [사진=게티이미지뱅크]뇌 건강을 돌보는 일은 다른 신체 건강을 지키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 사람들은 몸이 아파 통증이 발생하는 것도 무서워하지만, 치매에 걸려 기억이 소실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느낀다. 뇌 건강을 잘 유지하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상에서 보다 민첩하게 일처리를 하고 의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뇌의 중요한 영역들은 나이를 먹으며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뇌를 정밀 촬영한 연구에 따르면, 일부 70대 고령층의 뇌는 20~30대의 뇌와 상당 부분 닮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가 늙지 않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비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