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8

옛날 60세와 다르다… 힘 세지고, 고혈압 관리 잘 돼

[헬스컷]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6.21 16:36 [의학적 정년 ②] 신체 기능 그래픽=헬스조선DB 몇 세부터 노인인가. 사회보장제도에서 노인의 연령 기준은 대부분 65세다. 노인들 스스로는 70.5세부터 노인이라고 생각한다(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2020). 사회적으로는 ‘정년’이란 기준을 둬 60세를 ‘노인’이라 본다. 정년 시점은 여러 가지를 고려해 정해졌다. 국민연금, 소득공백, 실업률, 노동 생산성 등이다. 이중에서 노동 생산성은 노동력과 관련이 깊다. 사람이 생산물을 만들기 위해 투입하는 노동력은 노동자의 인지기능, 신체기능, 내적동기 등에 달려 있다. 의학적인 관점에서 60세를 노동력 저하 시점이라고 볼 수 있을까?(편집자주) ◇근력 지표인 악력, 과거보다 세졌다? 신체기능 저하는 정..

엉덩이에 여드름이? 생명 위협하는 '○○'일 수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6.19 23:00 종기를 방치해 2차 감염 등이 발생하면 증상이 악화되고 최악의 경우 패혈증 등의 합병증 등을 겪거나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의자에 앉을 때마다 엉덩이에 불편감이 있어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였다. 뭔지 알 수 없어 손으로 만져 봤더니 동그랗고 딱딱한 무언가가 만져졌다. '엉덩이에 여드름이라도 난건가?'라는 생각과 동시에 누군가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혼자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져 의자에 앉기조차 힘들어지면서 가까운 병원을 찾았다. A씨는 여드름이 아닌 종기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종기는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지만 가..

미세 암세포까지 제거하는 획기적 암 치료법 나왔다

한건필 입력 2022. 06. 19. 20:01 댓글 113개 광면역요법이 면역 반응을 유발하여 면역체계가 미래에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금까지 의학계에서 공인을 받은 주요 암치료법은 4가지가 있었다.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면역요법이다. 여기에 다섯 번째 치료법으로 불릴 만한 획기적 치료법이 더해지게 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폴란드, 스웨덴의 공학자, 물리학자, 의사, 생물학자와 면역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광(光)면역요법'이다. 특별한 형광염료와 암을 표적으로 하는 화합물을 결합해 암세포가 어둠 속에서 빛을 내도록 유도한 뒤 그 위치를 파악하고 레이저로 종양을 제거한 뒤 다시 근적외선을 쏘면 몇 분 안에..

급증하는 ‘대장암’ 발병률 낮추는 4가지 습관

코메디닷컴 | 입력 2022년 6월 12일 07:00 | 수정 2022년 6월 11일 18:40 | 조회수: 39,639 대장암이 걱정된다면 정크푸드보단 집 밥을 챙겨 먹고 몸을 자주 움직여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대장암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 역시 식습관이 꼽히고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와 햄, 소시지 등 가공 육류를 즐겨 먹으면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 질 수 있다. 감자튀김처럼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도 피해야 한다. 보리밥이나 나물 등 집밥 위주의 식생활을 했던 예전에는 대장암 발병률이 낮았다. 모든 암이 그렇지만 대장암도 조기 발견이 최선이다. 일찍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된다. 대장암의 권위자인 윤영훈 연..

임종 직전 맑은 정신.. 기적일까, 우연한 각성일까?

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6. 17. 18:04 수정 2022. 06. 17. 18:10 댓글 130개 [우아한 죽음 ①]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어나는 '회광반조'와 '섬망' 임종을 앞두고 의식이 흐려진 환자가 갑자기 정신을 차리는 때도 있지만, 이는 매우 드문 일이니 정신이 흐려지는 ‘섬망’이 오기 전 환자와 충분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흰 침대에 누운 환자가 고개를 떨구면 가족들이 흐느낀다. 드라마 속 죽음은 차분하다. 그러나 현실의 죽음은 갑작스럽고 고통스럽다. 최후의 순간까지 ‘나’를 지키고, '나'로 살다 가고 싶은데…, 시간과 질병에 떠밀리지 않고, 손님을 들이는 집주인처럼 죽음을 맞이할 순 없을까. 우아하고 존엄한 죽음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수분 부족 시 생기는 의외의 증상…잘 섭취하는 방법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5일 08:28 | 수정 2022년 6월 15일 08:45 | 조회수: 1,26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평소 몸에 있는 수분 중에 1.5%를 잃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 봐야 목마름 정도겠지’라고 생각할 일은 아니다.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탈수의 신호가 되는 증상과 수분 섭취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수분 부족하면 나타나는 뜻밖의 증상 △피로감 오후에 피로감을 몰려오면 카페인 음료를 마실 게 아니라 물을 마시는 게 좋을 수 있다. 스포츠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탈수의 주된 증상 중 하나는 졸음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머리를 쓰는 일뿐 아니라 몸 쓰는 일도 어려울 수 있다. 근육에 수분..

국민 20명 중 19명 코로나19 항체 가져...자연감염 항체 석달새 0.6%→36%

2022.06.14 15:50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키트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민 20명 중 19명이 백신을 맞거나 직접 감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세 이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4.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항체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36.1%는 자연감염 후 항체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월 발표된 조사 결과에서 항체 향성률이 0.6%에 머문 것과 비교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자연감..

갑상샘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 4

이보현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4일 15:00 | 수정 2022년 6월 14일 12:02 | 조회수: 359 갑상샘 건강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들이 많아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갑상샘은 우리 몸에서 온갖 일에 참겨한다. 신진대사, 심박수, 체온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생산하고 뼈 건강, 기분, 생식력 등에도 관여한다. 따라서 갑상샘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예를 들어 갑상샘 저하증이 있으면 항상 추위를 타고, 몸이 아프며, 기분이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다. 때로는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생리가 들쭉날쭉하거나, 피부가 건조하고, 머리카락이 얇아질 수도 있다. 반면에 갑상샘 항진증의 경우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빠른 심박수, 체중 감량, 식욕 ..

“내 컴퓨터가 실내공기 오염시킨다”

2022.06.13 12:00 최성득 UNIST 교수 연구진 사무실, 전산실, 서버실의 실내공기, 컴퓨터 내부 공기, 컴퓨터 부품(회로보드, 피복전선, 트랜지스터)을 분석한 결과 컴퓨터에서 PAHs가 배출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공. 공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물질과 같은 성분의 물질이 과열된 컴퓨터에서도 배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최성득 도시환경공학과 교수팀이 과열된 컴퓨터에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나와 실내공기를 오염시킨다는 연구결과를 건설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건축물과 환경’ 6월호에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컴퓨터 부품에 불순물로 포함된 PAHs가 컴퓨터 과열시 휘발돼 나온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새집증후군을 연구하다가 ..

대장암도 백신이… 바로 '이것'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9.03 06:30 대장대시경 검사, 코로나 이후 감소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해선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수다./클립아트코리아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 예방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9월 한 달을 '대장암 바로 알기 캠페인' 기간으로 잡고 '제14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2007년에 시작한 이 행사는 대장암을 예방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대장암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 골드리본 캠페인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 대장암 백신은 대장내시경”이다. 대장내시경검사는 내시경을 대장에 삽입하여 대장 전체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로 대장암 조기 발견에 가장 정확한 진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