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5

간암 초기 증상 불분명…방치 시 배 부풀고 쇼크 오기도

B·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특히 주의해야 문세영 기자 | 입력 2022년 7월 21일 16:10 | 조회수: 1,039 간세포암 발생을 예방하려면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진=magicmine/게티이미지뱅크]일반적으로 간암이라고 하면 ‘간세포암’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간세포암은 간세포에서 시작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간세포암 진료현황 데이터에 의하면 2021년 기준 간세포암 진료인원은 전체 간암 진료인원의 79.8%(6만 4525명)였다. 간암 환자 10명 중 8명은 간세포암 환자라는 것. 최근 5년(2017~2021년)간 환자는 계속 늘어났다. 연평균 2.2% 증가했다. 특히 남성 환자가 많다. 2021년 기준 남성 환자는 4만 9677명..

만병 물리치는 ‘면역력’ 키우는 법

숙면, 고른 영양 섭취, 운동 등... 김수현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9일 20:00 | 수정 2022년 7월 20일 19:13 | 조회수: 185 면역력을 키우려면 숙면과 고른 영양 섭취를 하며 정기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공포가 다시 엄습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됐다. 만병의 근원은 면역력의 부실이다. 면역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 키우는 법을 알아본다. 우리 몸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외부 침입으로부터 보호되고, 몸 안의 비정상 세포를 제거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건 면역력이란 대응 체제가 있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키우려면 숙면과 고른 영양 섭취를 ..

'생존률 14%' 췌장암…2040년 간담도췌 암 환자 중 최다 전망

2022.07.19 14:52 간담췌 관련 5개 암 중 간암 제치고 가장 높은 발병률 예상…사망자수도 최다 전망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애플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의 사인으로 알려진 췌장암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치료법이 까다로워 ‘악명 높은 암’이라고 불린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2015~2019년 췌장암의 5년 생존률은 13.9% 수준이다. 약 20년 뒤 한국에서 간, 담도, 췌장 관련 암 중 췌장암 환자가 가장 많아질 것이란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박형민·원영주 교수 연구팀은 2040년 한국에서 연간 1만6000명이 넘는 췌장암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한 연구결과를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는 간담도췌 관련 5종의 암 중 가장 많은 예상 환자수다. 연구팀은 국가암..

외계인 손 증후군.. 내 손이 제멋대로 움직인다?

[뇌 생각엔]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7. 20. 17:41 수정 2022. 07. 20. 17:44 댓글 0개 좌뇌·​우뇌 연결 '뇌량' 끊어져 발생.. 뇌졸중 환자에게 나타나 사진설명=외계인 손 증후군이 있으면 오른쪽 손이 하는 일을 왼쪽 손이 방해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단추를 채우는 모습) 우리 몸의 왼손과 오른손은 늘 긴밀한 협력관계다. 눈치 채지 못한 순간에도 두 손은 항상 서로를 돕는다. 오른손으로 단추를 채우면 자연스럽게 왼손이 단추가 들어갈 틈을 열어주고, 오른손으로 펜을 쥐면 왼손은 펜 뚜껑을 열어 펜 뒤에 꽂는 식이다. 그런 두 손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때가 있다. 움직임에는 이상이 없지만 일상적인 협력이 이뤄지지 않는다. 오히려 반대쪽 손이 하는 일을 방해하..

'전파력 최강' 오미크론 BA.2.75, 국내 첫 확인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7.14 16:03 국내 첫 BA.2.75 변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조선일보 DB 코로나19 하위 변위 중 전파력이 가장 강하다고 알려진 'BA.2.75' 변이 환자가 14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일명 '켄타우로스'라고 불리는 BA.2.75는 현재 유행 중인 BA.2보다 스파이크 유전자에 변이가 많아 면역회피, 중증도 등이 더욱 강할 것으로 예상하는 오미크론 계통 변이이다. 국내 첫 BA.2.75 확진자는 인천 거주 60대로 현재 재택 치료 중이다. 감염 가능 기간 중 해외여행력은 없으며, 동거인과 지역사회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접촉자는 최종 노출일로부터 14일간 추적검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감염경로는 심층조사를 진행 중이다. 질..

이전 변이와는 판이하다… 전파력 더 센 ‘켄타우루스’ 정체

안영 기자 입력 2022.07.11 16:48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최근 코로나 재유행을 이끌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보다 더 강한 전파력을 가진 새 변이 BA.2.75가 해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각)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포춘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시 중인 우려 변이에 새로운 변이 ‘BA.2.75′를 포함했다. BA.2.75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의 세부변이다. 지난달 초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후 인도 내 검출률이 40%대 후반까지 올랐다. 현재까지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12개국에서 발견됐다. 아직 국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

‘걷기 운동’의 핵심 3가지

속도 달리해 걸어야 효과.. 근력운동 더하면 좋아 김수현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1일 18:00 | 수정 2022년 7월 11일 18:50 | 857 걷기 운동을 할 때 무작정하는 것보단 걷는 속도를 조율하면 칼로리 소모량이 증가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을 한다면 확실한 효과를 거둬야 한다. 어설프게 미적거리며 하는 운동은 시간만 허비할 수 있다. 달리기가 부담스럽다면 걷기운동을 하면 된다. 걷기도 무작정 하는 것보단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걷기운동을 하려면 걷는 속도를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는 속도를 시속 0.8㎞ 높일수록 칼로리 소모량은 25% 증가한다. 하지만 계속 빨리 걷기는 힘들기 때문에 속도를 늦췄다 높이기를 반복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

여드름인 줄.. 미국인이 공개한 원숭이두창 증상은?

확산세 막기 위해... 편견 버리고 비밀 보장, 치료 선행되어야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0일 08:32 | 수정 2022년 7월 10일 10:16 | 조회수: 481 미국 배우 맷 포드가 사람들에게 원숭이두창의 증상을 정확히 알리고, 예방 백신 접종을 권유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며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올렸다. [사진=뉴스1] “몸에 발진 생긴 후 처음에는 여드름인 줄…” 미국의 배우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겪은 원숭이두창 증상을 공개적으로 밝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맷 포드(30)는 “사람들에게 원숭이두창 증상을 정확히 알리고, 예방 백신 접종을 권유하려는 목적”이라며 최근 동영상공유 플랫폼 틱톡에 영상을 올렸다. 그의 사연은 미국의 주요 미..

매운 음식 효과…“고통은 짧고, 효능은 길다”

미국 연구..캡사이신 성분이 효과 발휘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7월 9일 11:05 | 수정 2022년 7월 9일 12:28 | 조회수: 1,264 매운 음식은 자극적이고 얼얼한 통증을 주지만 몇 가지 건강상 효과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에서 고추 등이 들어간 매운 음식이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추는 등 건강상 이점이 있다는 연구가 나와 이채롭다. 최근 미국에서도 매운 음식이 유행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미국 유니버시티 호스피탈스 클리블랜드 메디컬센터(University Hospitals Cleveland Medical Center)의 영양 전문가인 자이나 메탈로니스 박사는 “매운 음식은 혀를 화끈거리게 하고 위장에 고통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건강을 증진시키는 도움..

코로나19 재유행 조짐…4차 접종 확대되나

2022.07.07 23:09 전문가들 “60대 이상 고연령층 4차 접종률 지금보다 높여야” 서울 중구 중림동주민센터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한 주 만에 ‘더블링(2배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새로운 유행 양상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동량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까지 앞둔 상황에서 정부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 4차 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백신의 효과가 금세 떨어지는 60대 이상에서는 접종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511명이 발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