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5

‘노르딕 워킹’..일반 걷기보다 좋은 이유

추진력 높이고 상·하체 단련 문세영 기자 | 입력 2022년 8월 6일 17:00 | 수정 2022년 8월 6일 10:17 | 1,009 폴을 짚으며 걷는 노르딕 워킹은 전신 근육을 향상시키고 심장질환 환자 재활에도 유용하다. [사진=gbh007/게티이미지뱅크]걷기 운동은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워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운동이다. 계단을 걸어 오르거나 버스 한 정거장 전 내려 걷는 식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일상에서 걷는 방법도 있지만 본격적인 운동 방식으로 삼는 방법도 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이다. 겨울스포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스키와 폴을 이용해 걷는다. 여기서 스키를 빼고 폴만 이용해 걷는다면 노르딕 워킹이라고 볼 수 있다. 노르딕은 ‘북유럽인..

내장지방 줄이는 일상생활 원칙 7

맵고 짠 음식, 전체 식사량 증가의 원인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8월 3일 15:20 | 수정 2022년 8월 3일 13:58 | 1,874 각종 질병의 위험 요인인 내장지방을 빼려면 탄수화물 음식을 줄이고 식이섬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도 불쑥 튀어나온 뱃살을 쳐다보며 한숨 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뱃살’은 내장 지방과 밀접하다. 복부 지방은 피하, 근육, 내장지방 등 3가지 유형이지만 이 가운데 내장지방은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 장기 사이에 깊숙이 끼어있어 빼기도 쉽지 않다. 일상생활에서 내장지방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 줄자로 재지 않아도… 허리의 살과 뱃살 잡아 보세요 복부비만은 허리둘레로 진단한다. 남성은 90cm, 여..

감자 먹으면 어떤 변화? 찐 감자 Vs 감자 튀김

감자를 죽으로 만들거나 굽고 찌면 혈당 지수 높아져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7월 29일 10:20 | 수정 2022년 7월 29일 10:28 | 18,155 감자는 혈압 조절, 부종-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혈당 조절을 위해 조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 요즘 감자가 제철이다. 물가 폭등에 감자도 예외는 아니지만 주변에 흔한 건강식으로 감자 만한 게 없다.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 맛을 낼 수도 있다. 감자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을까? 몸에 좋은 성분과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 익혀도 남는 비타민 C… 부종-염증 완화 채소나 과일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하면 대부분 파괴된다. 하지만 감자의 비타민 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 한 개에는 비타민 C ..

대머리 치료의 관건은 바로 이 물질에 달렸다?

단백질 화합물인 사이토카인이 비밀의 열쇠 한건필 기자 | 입력 2022년 8월 1일 17:05 | 수정 2022년 8월 1일 17:47 | 864 모낭의 성장 주기를 결정하는 단백질이 대머리 치료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성의 80% 이상과 여성의 거의 절반이 일생 동안 상당한 탈모를 경험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탈모치료제는 남성이 2종, 여성이 1종만 있을 뿐이다. 대머리를 늦추거나 멈추는 방법은 요원한 걸까? 일군의 미국 과학자들은 “노”라면서 단 하나의 물질만 이해하면 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생물물리학 저널》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캠퍼스(UCR)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포털 웹엠디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심방세동이라면 뇌졸중 위험 5배

권대익 입력 2022. 07. 31. 18:40 댓글 0개 [노태호 교수의 심장 건강] 가톨릭대 명예교수(노태호심장클리닉 원장) 심방세동에서 뇌졸중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경구용 항응고제 복용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심장은 분당 5L의 혈액을 온몸으로 품어낸다. 하루에 자그마치 6톤 화물 트럭의 적재량만큼이다. 효율이 대단할 뿐 아니라 365일 우리가 잠들어도 쉬지 않고 일하니 얼마나 고마운 우리의 심장인가. 심장에서 펌프의 주요 역할은 심장 아랫부분 두꺼운 근육인 심실(心室ㆍventricle)이 맡는다. 윗부분 얇은 벽을 가진 심방(心房ㆍatrium)은 온몸으로부터 돌아온 혈액을 심실 수축 바로 전에 심실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심방세동(心房細動ㆍatrial fibrillation)은 심방이 정상..

치매 일으킨다는 ‘브레인 포그’ 원인과 해결책은?

김수현 기자 | 입력 2021년 1월 30일 10:00 | 수정 2021년 1월 30일 10:26 | 22,704 치매 일으킨다는 ‘브레인 포그’ 원인과 해결책은?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브레인 포그(brain fog)는 말 그대로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상태를 뜻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집중력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기억력도 떨어진다.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더해 피로감, 우울, 식욕감소 등의 증상도 더불어 나타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브레인 포그를 적절한 관리 없이 장기간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렇다면 우리 두뇌가 안개로 뒤덮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은 질병부터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빈혈이나 갑상선기능 ..

식사 후 '이 행동'.. 뱃살 늘리는 지름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7. 29. 14:41 댓글 78개 식사 후 바로 앉는 습관은 내장지방이 배에 쉽게 쌓이게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뱃살이 유독 딱딱한 사람은 '내장지방' 축적을 의심해봐야 한다. 뱃살은 크게 피부·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방'과 근육층보다 아래쪽인 복강·내장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으로 구성된다. 딱딱한 뱃살은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쌓였기 때문일 확률이 크다. 그런데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건강에 해롭다. 염증세포를 더 많이 생성해 전신에 염증을 퍼뜨리기 때문이다. 지방산을 혈관 속으로 쉽게 침투시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이기도 한다. 내장지방이 많은 노인은 치매 발병률이 높고, 일반 비만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훨씬 크다는 보고도 있다. 내장지방이 많은지 ..

뇌졸중 집중치료실 부족, 골든타임도 초과

골든타임 3시간 불과, 지체 말고 응급실 이동해야 문세영 기자 | 입력 2022년 7월 28일 14:38 | 130 뇌졸중은 시간 싸움이다. 골든타임 3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진=Pikovit44/게티이미지뱅크]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4위(2020년, 통계청) 질환이다. 매년 환자수와 진료비가 늘고 있는데,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인 ‘뇌졸중’은 집중치료실마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 급성기 뇌졸중 입원 10건 이상이 발생한 상급종합병원(44기관)과 종합병원(189기관)을 살핀 결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춘 병원은 전체 233기관 중 99기관(42.5%)에 불과했다. 지난 평가 때보단 12.3%p 증가했지만 여전히..

체온을 올리면 건강에 좋은걸까

[강석기의 과학카페] 2020.01.14 16:45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해마다 연초가 되면 건강 습관에 관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신문에 실리곤 한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어서 ‘동아일보’ 7일자 한 면을 전문가 10인의 제안으로 채웠다. 다들 좋은 말들이고 사실 익숙한 얘기이기도 하다. 이날 저녁 이 가운데 하나인 ‘반신욕’이 떠올랐다.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통증을 줄여줄 뿐 아니라 심부 온도(체온)를 높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을 10배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반신욕을 하기엔 번거로워 ‘꿩 대신 닭’으로 족욕을 했다. 그런데 다음날 좀 이상한 과학뉴스를 접했다. 지난 200년 사이 미국인의 체온이 0.6도 낮아졌다는 내용이다. 평소 온도에서 조금만 높..

휴대용 '손 선풍기', 더위에 즐겨 썼는데…충격 결과

김현덕 기자기자 입력2022.07.26 14:47 수정2022.07.26 17:05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최대 322배 나와 손 선풍기 6종 전자파 측정 결과 발표 과기정통부 "재검증 후 투명하게 발표할 예정" 사진=뉴스1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용 목 선풍기·손 선풍기에서 발암 위험 기준의 최대 322배에 달하는 전자파가 나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환경보건시민센터(이하 센터)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 선풍기 4종과 손 선풍기 6종의 전자파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4종의 목 선풍기에서는 평균 188.77mG(밀리가우스·전자파 세기의 단위), 최소 30.38mG~최대 421.20mG의 전자파가 발생했다. 이는 어린이가 장시간 전자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