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6

근육 부자 되고 싶다면 ‘이것’ 먹어라

입력 2022.09.14 17:15 수정 2022.09.14 17:02 6,777 최승식 기자 [사진=아이클릭아트] 40세가 넘으면 보통 근육의 자연 감소가 시작된다.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주일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고, 동시에 균형 잡힌 식단과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수명을 늘리고 싶다면, 근육량부터 늘려야 한다는 말이 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40대부터 근육 유지와 향상에도 신경써야 한다. 효과적으로 근육을 챙길 수 있는 건강한 단백질 음식에 주목하자. -근육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닭가슴살부터 근육맨들이 가장 애용한다는 닭가슴살은 근육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닭가슴살은 근육에 필수인 단백질이 100g당 23g이나 들어 있다. 단백질은 많고 지방이 적기 때문에..

부정맥 실시간 진단해 치료하는 전자패치 나왔다

2022.09.15 03:00 IBS 나노의학연구단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을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심장 부착형 전자패치가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박장웅 나노의학연구단 연구위원팀이 부정맥 환자의 심장 기능을 실시간 감지해 미세 전기자극으로 심장 박동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부착형 전자패치 기술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9월 15일자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상적인 심장은 전기 자극 생성 조직에서 1분에 60~100회의 자극을 만들어내 규칙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신체 각 조직으로 혈액을 공급한다. 부정맥은 심장에서 전기신호를 생성·전달하는 데 이상이 생기거나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발생하는 현상으로 돌연사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

공복 유산소 운동, 누구에게 도움 될까?

[건강잇숏]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22.09.14 17:29 | 수정 2022.09.14 17:30 https://youtu.be/zG4ToKQvOkQ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 효과를 올려 다이어트에 이롭습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타기 때문이죠. 실제로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복 유산소 운동이 사람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공복 유산소 운동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손실의 위험이 올라가는데요.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오히려 살찌기 좋은 ..

소식, 운동.. 장수의 지름길, 또 하나는?

걱정·근심에 스트레스 많으면 육체 건강 위협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9월 14일 08:53 | 수정 2022년 9월 14일 13:31 | 4,271 몸을 자주 움직이고 소식, 낙천적인 생각을 하면 건강수명에 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적게 먹고 적당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분들이다. ‘먹었으면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장기간 실천한 것이다. 또 하나 있다. 바로 낙천적 성격이다. 육체와 정신이 모두 편안하기 때문에 장수가 가능한 것이다. ◆ 낙관적인 성격의 사람들… 면역력 높고 혈관질환 적어 최근 국제학술지 미국 노인의학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흥미로운 논문(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이 실..

코로나-독감에 RSV까지 ‘멀티데믹’ 우려…증상 비슷해 구별 어려워

이지운 기자 | 조건희 기자 입력 2022-09-12 19:09업데이트 2022-09-12 19:16 1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9.11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며 급감했던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최근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에 근접했다. 영유아에게 위험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까지 늘면서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멀티데믹(multiple pandemic)’ 상황이 10~12월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 ‘가을 독감’ 유행 우려에 RSV까지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36주차·..

"말기암 판정 2개월 만에 완치..맨발 걷기가 기적 만들어"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남양주=양종구 기자입력 2022.09.10. 09:00수정 2022.09.10. 11:29 박성태 씨가 집 근처 경기 남양주 와부 금대산을 맨발로 걷고 있다. 1월 말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은 그는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맨발로 금대산을 걸어 2개월 여만에 암의 공포에서 벗어났다. 남양주=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의사가 기적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다고 했어요. 정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등산 마니아 박성태 씨(73)는 1월말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그는 “정밀검사 결과 의사가 더 치료가 불가능하니 그냥 집에서 운명대로 사시다 돌아가시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길어야 한두 달. 그런데 7개월여가 지난 지금도 그는 건강하게 살고..

갑자기 말 더듬은 美 앵커 ‘뇌졸중’ 진단… 그 외 증상은?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9.08 08:00 뇌졸중은 말을 더듬는 것 외에도 초기증상이 많은데 가볍게 여기지 말고 즉시 응급실에 방문해야 한다./사진=트위터 캡처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지역방송국 ‘KJRH’의 앵커 줄리 친은 뉴스를 진행하다 갑자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이상을 느낀 방송국 동료들이 즉각 911에 신고했고, 검진 결과 ‘일과성 뇌허혈증’인 것으로 진단됐다. 뇌졸중 초기 증세였던 것이다. 일상에서 뇌졸중을 판단할 수 있는 전조 증상엔 무엇이 있을까? 뇌졸중은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로 나뉜다. 뇌경색과 뇌출혈 모두 가장 큰 원인은 혈전이다. 혈전이 혈관을 타고 이동하다 혈관에 쌓여 뇌혈관을 막거나, 터뜨리면서 뇌..

옛날 '콩고기'는 잊어라... 세계 휩쓰는 '신종 대체육'의 비밀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9.06 17:00 [식물고기 시대]① 기후 변화 대응 맞물려 급성장 사진=헬스조선 DB 최근 '콩고기'의 지위가 매우 향상됐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식물성 대체육 삼각김밥을, 카페에서는 식물성 대체육 샌드위치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기뿐만이 아닌데요. 마요네즈, 달걀, 치즈 등 다양한 동물성 제품을 식물성 재료로 탈바꿈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많은 사람이 식물성 대체육을 단지 '채식주의자'를 위한 고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식물성 대체육 시장이 이렇게 확대되는 건 육식주의자를 포함한 우리 모두를 위해서입니다. 인구는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가 단백질을 공급받기 위해 의존하고 있는 동물 수는 더 이상 증가할 수 없거든요. 오히려 환경,..

눈 건강…좋게 하는 식품 Vs 해치는 식품

옥수수, 당근, 달걀 등은 좋아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9월 6일 09:08 | 수정 2022년 9월 6일 18:46 | 2,821 옥수수는 눈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은 쉴 틈이 없어졌다. 눈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시력이 저하되고 안구건조증과 같은 증상도 증가한다. 눈은 한번 나빠지면 개선되기 어려운 신체기관이기 때문에 평소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 과일과 채소 등 항산화 식품을 많이 먹고 술과 담배는 삼가고, 자외선을 피해야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루테인, 오메가-3 지방산, 라이코펜과 같은 영양분을 잘 챙기면 시력 감퇴를 25%까지 낮출 수 있다. 또한 눈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들은 심장과 ..

손발이 종종 차갑다…원인과 대책

단순 수족냉증과 병에 의한 수족냉증의 구별이 중요 김영섭 기자 | 입력 2022년 9월 3일 17:00 | 수정 2022년 9월 3일 09:56 | 464 손발이 어름장같이 차가운 사람들이 뜻밖에 많다. 그 원인을 잘 가려내는 게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 손발이 차갑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의외로 많이 있다. 손발이 단순히 차가운 증상(단순 수족냉증)일 수도 있고, 당뇨병·레이노 증후군 등 각종 질병의 징후일 수도 있다. 단순 수족냉증인지 아닌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의 자료를 토대로 ‘손발이 차가운 원인과 대책’을 살펴본다. 1.날씨 중심 체온(심부 체온)이 떨어지면 손과 발의 작은 혈관이 팽팽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