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6

혈관 ‘청소’ 돕고 염증 줄이는 음식들은?

피 탁해지고 염증 생기면 뇌졸중 등 위험한 혈관병 발생 입력 2022.09.25 09:57 수정 2022.09.25 15:44 12,371 김용 기자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병 예방을 위해 염증을 줄이는 자연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 염증은 피부, 장기, 혈액 등 다양한 부위에 생길 수 있다. 특히 염증이 오래되어 만성 염증이 되면 각종 병을 일으킬 수 있다.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위험한 혈관병도 혈관 속의 염증에서 비롯된다. 고열량 음식 섭취, 운동 부족, 스트레스, 흡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만성 염증 예방과 관리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 생강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gingerol), 진제론(gingerone), 쇼가올(shogaol) 성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인지장애 발생기전 밝혔다

2022.09.26 10:06 '마오비 효소' 인지장애·관절염 동시 개선 치료 표적으로 기대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 정상윤 분당차병원 교수. IBS 제공 국내 연구팀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나타나는 인지장애의 원인이 뇌 속 반응성 별세포의 ‘마오비’ 효소라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의한 인지기능 장애 발생 기전을 밝힌 것으로 새로운 치료 표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이창준 인지및사회성연구단 단장과 정상윤 분당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실험분자의학’에 지난달 19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흔한 자가면역 질환으로 단순히 관절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정도로 생각하지만 우울증이나 인지..

'제2의 심장' 종아리 근육, 앉아서도 단련할 수 있다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9.22 19:00 종아리 근육은 다리의 혈류를 심장으로 보내기 때문에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체 하면 허벅지를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할 때 간과해선 안되는 하체 근육이 있다.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심혈관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종아리 근육이다. 종아리 근육은 크게 비복근과 가자미근으로 나뉜다. 비복근은 무릎부터 발목에 있는 아킬레스건까지 이어지는 근육으로, 단거리 달리기, 점프 등 큰 힘을 쓸 때 주로 사용된다. 가자미근은 무릎 바깥쪽 아래에서 아킬레스건으로 연결된 근육인데 장거리 달리기 등 지속적인 운동을 할 때 사용된다. 중심을 잡거나 걸을 때도 사용된다. 종아리 근육은 하체까지 내려온 혈액을 펌프질한다.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이유다...

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식품 7

소화력 높이고, 위벽 보호 효과 입력 2022.09.24 12:48 수정 2022.09.24 12:47 901 권순일 기자 옥수수는 위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가 튼튼해 소화를 잘 시켜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위와 장을 통해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야 인체의 면역 체계와 신경시스템 등도 원활하게 돌아간다. 소화기 계통이 건강하면 활기찬 생활이 가능한 반면 소화력이 떨어지면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은 소화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때는 약 대신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식품에 눈을 돌려보자. 호주 생활·건강 매체 ‘데일리라이프’ 등의 자료를 토대로 위를 튼튼하게 만들고 소화력을 촉진시키는 식품들을 알아본다. △옥수수 옥수수..

"비알코올성 지방간 지수 높을수록 사망위험 높다"

2022.09.20 14:03 서울대병원 연구팀, 885만명 분석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의 측정지수인 지방간 지수(FLI)에 따른 각 질환의 위험률. 서울대병원 제공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의 진행 정도를 측정하는 ‘지방간 지수’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음주 습관이 없음에도 간에 정상보다 많은 양의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과 함께 나타나며 환자 30%는 간염이나 간경화, 섬유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수종 서울대병원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885만 8421명을 대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과 원인별 사망률 사이의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20일 ..

파킨슨병 이어 치매까지?… 이런 꿈 자주 꾼다면 ‘건강 적신호’

문지연 기자 입력 2022.09.23 17:00 일러스트=정다운 조선디자인랩 기자 중년에 꾸는 잦은 악몽이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켜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각)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 의대 신경과 연구진은 35~64세의 중·장년층 605명, 79세 이상의 고령층 2600명을 대상으로 악몽을 꾸는 빈도와 향후 치매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중·장년층은 평균 9년, 고령층은 평균 5년간 추적 관찰했으며, 이들 모두는 연구가 시작될 당시 인지기능이 정상인 상태였다. 연구진은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악몽 빈도가 높은 참가자의 인지기능 저하 여부와 치매 진단 가능성을 파악했다. 그 결과 매주 최소 한 번 이상 악몽을 꾼 중·장년층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및 인지..

체중 증가 부르는 나쁜 식습관 5

무엇을 먹느냐 만큼 어떻게 식사를 하는지가 중요하다 입력 2022.09.20 15:00 수정 2022.09.20 15:02 1,388 이보현 기자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보면서 식사를 하는 습관은 허리둘레를 늘리게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늘어나는 몸무게로 고민한다면, 어떤 음식을 먹는지 만이 문제의 근원이 아닐 수 있다. 식사를 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건강한 식단을 선택하되, 식사에서 얻는 포만감을 극대화하려면 잘 먹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잘 먹는다는 것은 건강에 좋은 음식의 선택과 더불어 유혹에 저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과학미디어 ‘사이테크데일리’에서 체중 감량 계획을 망칠 수 있는 5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1. 돌아다니면서 식사한다 움직이면서 식..

고통 없이 2분 만에 끝…'꿈의 암 치료' 내년부터 받는다

김정은 기자기자 스크랩 입력2022.09.20 17:33 수정2022.09.20 17:33 지면A15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간담회 신촌세브란스, 국내 첫 중입자치료 "췌장암 등 생존율 두 배로 높일 것" "꿈의 암치료 국내서도 받는다" 중입자치료센터 내년 3월 가동 치료기 3대 등에 3000억 투자 연세의료원 산하 신촌세브란스 병원이 내년 3월 국내 최초로 중입자 암 치료를 시작한다. 새로 건립한 중입자치료센터 지하 4층에 설치된 입자가속기 모습. 연세의료원 제공 방사선 치료의 수십 배 효과를 내며 ‘꿈의 암 치료법’으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 시대가 열린다. 연세의료원이 3000억원을 투자해 최신 중입자치료기 및 관련 센터를 완공하고 내년 3월부터 국내 최초로 중입자 암 치료를 시작한다. 세계 16번째다. ..

보약이 부럽지 않은 '균형 식사'..썩 어렵지 않다?

김영섭입력 2022. 9. 19. 10:10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기본..텅빈 칼로리 피해야 약보다는 음식이 훨씬 더 낫다. [사진=게티이미지벵크] 균형을 깨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균형 식사'는 과연 무슨 뜻일까 . 열량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으면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균형 잡힌 식사의 기본이다. 하루에 필요한 평균 열량은 성인의 경우 남성 2500㎉, 여성 2000㎉ 수준이지만,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 담당 의사나 영양사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의 자료를 토대로 '알고 보면 썩 어렵지 않은 균형 식사'를 짚었다. 1.작은 그릇·접시와 친해지기 다이어트와 건강에는 음식이 중요하지만, 그릇과 접시도 이..

루테인, 홍삼, 알로에겔… 식약처, 건기식 오남용 '경고'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2.29 17:21 기능성 원료 재평가 "흡연자, 루테인 복용 신중히" 건강기능식품을 과신하고 오남용 하면 안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 원료 재평가를 통해 선정한, 효과는 있지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면역 증진과 건강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구매가 크게 증가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20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전년보다 6.6% 성장한 4조9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을 과신하고 오남용 하면 안된다. 오히려 부작용으로 인한 문제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