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하나님 백성의 건강 관리 1215

발견하는 순간 사형선고? 췌장암 조금이라도 빨리 알수있는 팁

중앙일보 입력 2022.07.09 20:35 업데이트 2022.07.09 22:22 센터 탐방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센터장 강창무·사진 가운데) 의료진들은 주 2회 다학제 진료를 진행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적용해 치료율 향상에 나선다. [사진 연세암병원] 췌장암은 악명 높은 암으로 통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 70.7%에 크게 못 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 췌장암 진단이 곧 사형선고로 비칠 정도다. 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건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데다 수술이 고난도고 회복이 더디며 재발 우려가 큰 탓이다. 그렇다고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환자 ..

회사서 ‘낮잠’ 잘 때 ‘이 자세’ 가장 좋다

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7.08 07:30 회사에서 책상에 엎드려 낮잠을 자면 척추·위·눈 건강에 해롭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직장인의 점심시간은 ‘다용도’다. 운동하기도 하고, 병원도 다녀온다. 피곤하면 잠깐 낮잠도 잔다. 회사에 누워 잘 수 있는 침대가 없다면 어떤 자세로 자야 할까? ◇엎드린 자세는 척추·위에 해로워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와 위에 부담을 주니 피하는 게 좋다. 척추는 원래 S자 모양인데 엎드린 자세에선 모양이 틀어진다. 두 척추뼈 사이를 이어주는 ‘추간판’에 압력이 가해져서다. 통증이 생기는 건 물론이고,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엎드려 있을 땐 가슴과 위도 압박을 받는다. 이는 위의 소화과정을 방해해 ▲명치 통증 ▲더부룩함 ▲트림 등 소화불량을 ..

"4기 폐암환자도 포기말라" 360만원 면역항암제 같이 썼더니..

이창섭 기자 입력 2022. 07. 08. 13:34 수정 2022. 07. 08. 15:55 댓글 421개 면역항암제, 3월부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 건강보험 급여 적용병용요법 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전체 생존기간 10.6개월→22개월 홍숙희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폐암은 지난 10년간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기준 1만8673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약 30분당 한 명꼴로 사람이 죽은 것이다. 특히 몸의 각 장기로 암이 전이하는 4기 환자의 생존율은 10% 미만으로 알려졌다. 최근 폐암 환자에게 희망이 생겼다. '펨브롤리주맙'이라는 면역항암제가 지난 3월부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단독·병용요법에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기 때문이..

DNA 메모리 기술 신호탄 권성훈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022.07.06 14:09 7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 과기정통부 제공 막대한 양의 생명 정보를 담고 있는 DNA의 원리를 이용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저장하는 메모리기술 상용화의 기초를 다진 권성훈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7월 수상자로 DNA메모리 상용화 기술을 개발한 권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권 교수는 정확한 길이로 합성된 DNA조각만 표지자와 결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초고순도 DNA 정제 기술을 개발했다. DNA메모리 기술은 생화학 분자인 DNA를 사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는 기술이다. DNA 1g 분량에 고화질 영화 10억편을 저장할 만큼 저장용량..

“3개월 만에 코로나 재감염”... 전 세계 휩쓰는 변종 BA.5 정체는

선정민 기자 입력 2022.07.07 15:12 7일 오후 대전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신현종 기자 전 세계에서 여름철 코로나 재유행을 주도하는 오미크론 변이 BA.5는 기존 변이들보다 전파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가 뛰어나다. 코로나 백신을 맞았거나 감염으로 면역력이 생겼더라도 빠르면 3개월 만에 BA.5에 감염될 수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주(6월 26일~7월 2일) 국내 감염 사례 중 BA.5 검출 비율은 24.1%에 달했다. 그 전주(7.5%) 대비 3배 이상으로 뛰었다. 지난주에 국내 코로나 신규 발생이 1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BA.5 영향이 크다. 지난달 초까지는 스텔스 오미크론(BA.2)과 하위..

곰팡이만 도려내고 먹는다고요? “통째로 버리세요…간암 유발 우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7-07 14:43업데이트 2022-07-07 16:10 게티이미지뱅크 곰팡이가 피기 쉬운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곰팡이독소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곰팡이독소를 섭취하면 간장, 신장, 신경계 등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식빵 등에 곰팡이가 폈다면 도려내 먹지 말고 통째로 버려야 한다.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식품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데, 일부 식품에 핀 곰팡이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등의 곰팡이독소를 생성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곰팡이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곰팡이가 핀 부분을 잘라내도 보이지 않는 곰팡이 포자나 독소가 식품 전체에 퍼져있을 수 있다. 따라서 곰팡이가 핀..

손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4

폐암, 파킨슨병 징후 손에 나타나 이용재 기자 | 입력 2022년 6월 30일 16:05 | 수정 2022년 6월 30일 16:01 | 18,285 손에 있는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으로 인해 손상을 입으면 손이 아프고 저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문제가 생기면 몸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신호를 보낸다. 예를 들어 시야가 흐릿해지는 건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다. 손에도 신호가 나타난다. 어떤 신호인지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파킨슨병 = 피로가 누적되면 손이 떨린다. 영양이 부족할 때도 손이 떨릴 수 있다. 문제는 파킨슨병이나 다발 경화증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는 것. 파킨슨병은 뇌간의 중앙에 존재하는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면서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을 가리킨다. 다발 경화증은 면역..

낙천적인 사람이 더 오래 사는 이유

스트레스 상황에 적극적인 태도 덕분 이용재 기자 | 입력 2022년 7월 5일 14:00 | 수정 2022년 7월 5일 11:32 | 조회수: 662 낙천적인 사람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문제가 발생하면 피하지 않고 대면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인생을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삶의 질이 높다. 스트레스가 적으며, 잘 자기 때문에 심장도 튼튼하고 면역력도 강하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수명도 길다. 그 이유는 뭘까? ‘워싱턴포스트’는 먼저 생활 습관에 주목했다. 2018년 채프먼대 연구 등에 따르면 낙관적인 사람은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신체적 활동이 많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을 가능성이 컸다. 이 정도만 지켜도 심장질환, 당뇨병, 암에 걸릴 위험은 극적으로 낮아진다. 수명이..

과학자들의 우려 현실로…"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내성 변이 확인"

2022.06.30 16:17 바이오아카이브 논문 2건 '팍스로비드' 내성 변이 확인 화이자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먹는약 '팍스로비드' 연합뉴스 제공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각국에서 처방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접근이 쉬운 팍스로비드가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팍스로비드와 같은 항바이러스 치료제에 내성을 지닌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등장할 가능성을 짚으며 우려를 제기해 왔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과학자들의 우려대로 여러 건의 실험실 연구에서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내성을 지닌 바이..

손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4

폐암, 파킨슨병 징후 손에 나타나 이용재 기자 | 입력 2022년 6월 30일 16:05 | 수정 2022년 6월 30일 16:01 | 조회수: 2,122 손에 있는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으로 인해 손상을 입으면 손이 아프고 저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문제가 생기면 몸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신호를 보낸다. 예를 들어 시야가 흐릿해지는 건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다. 손에도 신호가 나타난다. 어떤 신호인지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파킨슨병 = 피로가 누적되면 손이 떨린다. 영양이 부족할 때도 손이 떨릴 수 있다. 문제는 파킨슨병이나 다발 경화증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는 것. 파킨슨병은 뇌간의 중앙에 존재하는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면서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을 가리킨다. 다발 경화증..